친구와 연락이 되지 않아서
혼자 6시에 도착해서....
밴을 찾을까...자리를 맡을까 하다가
밴을 찾기로 결심하고...
주차장으로 가려고 하는데
쇼탱무대 옆에 낯잊은 밴이 있는거에요.
번호판을 보니 호영오빠 밴이 맞더라고요.
그래서 무작정 기다려보기로 했죠.
친구와 문자를 하면서 서 있는데...
기다린지 5분도 안되서...호영오빠가 나오시는거에요.
깜짝놀라서 무작정 호영오빠한테갔죠.
그리고선 "오빠 오늘도 수고하세요"
이랬는데...그때 제가 폐인모드라...호영오빠가 놀라신듯
눈을 똥그랗게 뜨신거에요.당황스러워서 얼른 길을 비켜드렸는데...
갑자기 팬들이 모여들더라고요.
호영오빠가 매니저와 강친에게 싸여서 화장실을...
저도 무작정 화장실까지 쫒아가고나서 민망함에...
그리고 다시 밴으로 가셨는데..그때 부터는 강친이 호영오빠 밴앞에서
계속 지키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뒤로는 밴쪽으로는 가지도 못하고....ㅠㅠ
그리고 7시 10분쯤 됬을때...
호영오빠가 밴에서 나오셨어요.
그런데...또 화장실을....
화장실에서 나오셔서 곧장 무대뒤로 가시더라고요.
그뒤로 저는 자리를 맡으러 갔어요.
무대쪽에는 있지도 못하고
도로에서 봤는데....
강친이 계속 줄안으로 들어가라고...
막 밀더라고요ㅠㅠ
줄안으로 들어갔는데...
지나다니는 사람들때문에...
호영오빠의 무대를 감상할수 없었어요ㅠㅠ
처음 Yes는 호영오빠의 모습을 실컷 볼수 있었는데...
운다를 부를때 사람들이 지나가다 말고
호영님을 보시느라 앞을 막더라고요
그렇게 호영님 무대가 끝나고(너무 잘하셔서 노래 이야기는 생략할께요)
호영오빠 밴쪽으로 갔는데...
호영오빠가 계속 웃으시면서
밴으로 가셨어요. 그리고는 가셨답니다.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조수석에 타시고나셔서...
팬들한테 손을 흔들어주셨던것 같아요.
허접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2006/09/22
허접이라뇨. 넙죽 받아 읽고 있는 저에겐 얼마나 큰 기쁨인데요
오늘도 멋진 호영씨..... 역시 멋지네요.간지쟁이님 앞으로 자주뵈요
쇼탱스케줄하나는 끝났군요...호영이는 수원으로 슝~~~날아갔게구요...이제는 정말 노래에 대해서는 말을 안하시는거같아요...너무 잘 하는거 아니까...
고마워요....어떻게 하고갔나 궁금했거든요...쌩유님....시간되시면 들러서 후기도 남겨주시고 재미난 학교이야기도 하고 그래주세요^^
저도 다녀왔어요. 6시땡치자마자 잽싸게 나가서 다행이도 오빠를 잘 보고 왔답니다.
운다까지 다 부르시고 무대에서 내려오시길래 그쪽으로 갔더니 사방이 뚫린곳이라서 그런지 오빠가 너무 가까이 계셔서 심장이 멎는 줄 알았어요 벤으로가실때 웃는모습도 보고
ㅠㅠ 수원도 가고싶었는데..... 돌아오는길이 너무 걱정이되서 못갔어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