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저희학교 사설 모의고사 봤어요ㅠㅠ
근데.. 언어듣기랑 외국어 듣기하는데...
호영오빠 노래들이 워낙에 중독성이 강한지라..
듣기하는데 자꾸 생각 나서 죽을뻔 햇어요ㅠㅠ
진짜.. 호영오빠 노래도 너무 중독성이 강하고 호영오빠 그 자체로도 중독성이 너무 강하다 보니..
이거 고3생활에서 제일 최대의 적인데..ㅠㅠ
호영오빠 생각을 수능보는 날까지 딱 접고 다시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다면..
그러나!!제가 그럴 수 없다는거..
호영오빠음악이나 얼굴을 한번이라도 안보면 몸이 근질근질한게..
이걸 당최 어찌해야 할지.. 심하게 걱정됩니다..
게다가 다음주에 콘서트!!아우!!
진짜 이번엔 콘서트 생각으로 젖어있는 저..
학교가면 '분명히 콘서트때 yes완곡하겟지?'이런 생각부터..
컨셉은 뭘까~~이런저런 생각까지..
진짜.. 호영오빠의 늪은 너무 깊어서 빠져나올 수 없나봐요~~
아아아~~이번엔 기필코 맘잡고 공부하러가겠습니다!!
그럼!!다음에 들어올께요^^
hfan
2006/09/20
그르니깐요~ 전 '운다'만 한시간동안 들어도 질리지가 않더라구요~ 수험생이시라니 많이 힘드시겠어요..
공부하다 지치시면 엔돌핀 호영님 생각하시며 힘내시고 열심히 하셔서 꼭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저랑 같은 증상이시군요- 선생님이 수업 하시는 동안 계속 호영이오빠 얼굴이 떠올라서 피식피식 웃다가 선생님이 '쟤가 뭐 잘못 먹었나'하시는 표정으로 보시기에 다시 공부하는 척하고 그랬답니다;(낄낄) 아웅~ 이제 중간고사 얼마남지도 않았는데, 호이늪에서 빠져나오기엔 너무 깊숙히 빠져버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