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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letter - To. HOI] 아아.. 호영님의 늪에 빠져버린 고3이에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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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쓰기 전에!!!!!!!
저는 호영님을 조금 더 아끼는, god 팬이랍니다. ^^
... 그래도, 반겨주실거죠? 이이이이잉~
.... 애교는... 죄송하구요.....
흑흑.. 정말 어쩌면 좋아요.
정말-_-; 이제 수시도 몇일 남겨두지 않았고, 수능도 몇일 남겨두지 않았고..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호영님께 제대로 꽂혀버렸답니다.
아니.. 벌써 꽂혀있었지만요^^;
사실.. 오빠 앨범 나오기 전에는,
이런 생각을 했어요.
"11월16일까지, 공방이나 콘서트 다니지도 말고, 모니터하지도 말고.. 공부만 하다가
그 이후에 실컷 해야지"
....... 근데 왠걸-_-;
제가 저 자신을, 그리고 호영님을 너무 모른거죠.... 흑흑.
나오자마자 호영님의 달콤한 목소리, 그리고 앨범에 잔뜩 꽂혀버려서
하루종일, 앨범만 보고, 듣고 있고..
콘서트표도 예매하고, 나오는 방송마다 다 챙겨보고....
이러고 있답니다^^;
공부도, 호영님도 좀 더 똑부러지게 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데 말이죠,
저는.. 그러지는 못하나봐요... 히잉..
고3이라, 중간고사가 정말 내일모레 금요일인데도..
.............. 아하하....
그래도.. 막상 이렇게 걱정하다가도
호영님 영상 하나, 손짓 하나, 몸짓 하나만 보게 되면
바로 입가가 헤벌레 해지는걸 보면, 어쩔 수 없나봅니다;
그리고.. 사실 7년동안 팬질하면서, 이런 시기는 지났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엔, 팬 아닌 친구들이 혹시, 호영님에 대해 좀.. 안좋게 말하는 걸 듣다보면
화도 나고..-_-; 뭐... 불타오르는거죠 한마디로 ㅋㅋㅋㅋ
분노하게 되는것...
(앗, 오해하지 마셔요~ 제 친구들은 나쁜 아이들이 아니랍니다ㅠㅠ 단지... 으음..
취향의 차이랄까요; 흐흐. 최근 아이돌에 열광하는 아이들이니까요 ㅋㅋㅋ)
뭐.. 그렇더라도
친구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호영님은 실물이 훨씬 더 나은 사람이고,
호영님은 영화배우처럼 특출나게 잘생긴 것은 아니시지만
호영님의 착한 오로라가 그를 돋보이게 만드는 것이라는 걸요.^^
정말.. 정말, 늘 느끼지만 이렇게 한결같이 착한 분을
저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분이랄까..
외모만으로 좋아하기엔, 한계가 있잖아요.
그냥.. 사람에게 이런 착한 분위기가 풍길 수가 있구나.. 라는걸
호영님을 만나고, 처음 알게 된 것 같아요..... 어언 7년전이지만요;
최고의 자리에 올랐어도
늘 주위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계시고,
자신보다 늘 남을 먼저 생각하시고..
그래서인지
이제는, 제 생각보다 더 강해지신 오빠지만
저보다 한참 위의 나이이신 오빠지만
괜히.. 걱정하게 되고, 그렇네요.
너무 착해서 그만큼 더 상처받지 않으실까.. 라는 마음.
물론 아니라는 것, 알지만..
내강외유(?) 내강외강(?) 이신 호영님이시라는 것, 알지만..
그냥.. 알면서도 마음으론 자꾸 걱정이 되는....
이런걸 팬심이라고 하는걸까요.. ? 후후;
히잉..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그래도, 옛날에 즐겨왔던 퓨어에, 그리고 최근까지 눈팅만 했던 퓨어에
흔적을 남기고 싶어서 씁니다^^;
정말.. 진작 이럴걸.. 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괜히 깊어진 오해 때문에, 지금까지 너무 많은 길을 돌아서 온 것이 아닌가.. 싶어요.
10월 1일.
올림픽홀에서 뵈요~~
그때까지 호영님 안에서 행복하시구요^^
덧.
10월 1일에 단관 300번대.. 이신 분 안계신가요?
콘서트를 혼자 가게 되어서, 비슷한 번호이면 친해지면 좋잖아요^^~
음.. 아니면, 그 번호대이신 분들께
갑자기 불쑥-_-; 어떤 아이가 말을 걸더라도
내치지 말아주셔요........ 히히;;
덧2.
닉네임 수정했어요^^;
혹시 또 있는 닉네임이라면...... 흑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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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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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호영이의 진심을 이해하고 알아봐주는 안목을 가진 녹차님
우린 정말 좋은사람을 좋아하고 있는거예요 
고3이시라니 여러면에서 많이 힘드시겠네요...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수험준비 하세요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도 하시구요~
그리고 콘서트에서 즐겁게 놀면서 그간 쌓인 스트레스도 몽땅 풀어내버리시구요
호이팅~!!! |
(18: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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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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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써트에 고3이신 분들도 꽤 오시나봐요???
그게 스트레스 풀어서 약이 된다면 좋기는 좋은데...진짜 저는 운좋게 100대초반에 표를 얻게 되었어요...팬질 7년만에 그렇게 앞번호는 처음인듯...
뭐 공연장 안에 들어가면 다 아는 사람이 되더라구요...막 물도 먹으라고 주시고...화장지워지지않았나 서로 봐주시고
막 친한척 하세요...그럼 다 친구가 되더라구요.끝날때 인사도 하고..저는 그랬어요... |
(18: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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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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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고3이셔서 고생이 많으시겠네요;
호영이오빠 좋아하느라, 공부하느라 정말 시간이 너무 너무 부족하실 것 같아요;
그래도 이제 시험 얼마 안남으셨으니까, 공부 더더더 열심히 하셔서 시험 볼때
후회없이 치시고, 후회없이 나오시길 바래요~ 그럼 녹차님 화이팅!입니다~ |
(18: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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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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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고3이라는 험난한 시기에(?) 호영이에게 제대로 꽂히셨으니 이걸 어째요..(웃어야 할지~울어야 할지~ )
고3..힘든시기지만 지나서 생각해보면(제가 나이가 좀...  ) 그 때만큼 이~쁜 시기도 없답니다..그니까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그 나이에 맞게 하하호호 즐기기도 하시구요^^
10월 1일 같은 공간에 있겠네요~
항상 호이팅!!!!!!!!!!!!하시구요 |
(19: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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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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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님?! 깜짝놀랐어요.
퓨어에 차가운 녹차라는 닉을 쓰시는 유명한 딸기님이 계시기 때문에..^^;
호영오빠를 실제로 한번 봤는데 티비랑 너무 틀리고 웃는모습보고 확;; 반해버린 저라서..
자신있게 말할수 있어요. 호영오빠가 최고라고!! ^^ |
(19: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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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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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고3!! 힘드시겠어요ㅜㅜ 저는고2인데두 공부에 부담스러움 느끼면서도 하나하나 다~ 챙기구 있답니다!! 힘내셔요!!! 콘서트 가셔서 호이왕자님 기를 받으면 더 잘될지도 모르죠 뭐 화이팅!~ |
(19: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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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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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님 혹시 엽기 뭐 카페에 있지 않으세요? 거기서 호영이나 지오디 자료 올리는거 본거 같은데 님 고삼이구나 거기다 공연까지 지르시고 대단하심니다 ㅎㅎ |
(20: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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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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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저랑 동병상련이네요,, 저도 수능끝나고 정말 하고싶은거 다하고 서울로 상경해서 왕자님을 쫄래쫄래 따라다닐려했는데,,,,,,왕자님이 절 가만두지 않으시네요.. 샤방샤방하게 웃고있는 왕자님의 모습을 보면 도저히 컴퓨터를 끊을수가 없다구요 어쩌겠어요, 현실에 순응해야죠~ 그래도 콘서트도 가시고 대단하세요, 전 서울에 가본적이 없어서~ 여튼 수능끝나고 왕자님팬분들 다 사귀어야겠어요~ |
(20: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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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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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정말 어떡해요.. 무조건 우리 호영이 멀리하고 공부에 전념하라고 말하고싶지만
그게 정말 너무너무 어렵잖아요~~ 그래도,그래도 고3분들 수능이 얼마 안남았답니다
열심히 마무리 하셔야해요 그리고 수능끝나고 정말 실컷~~~ 힘들어서 지칠때까지
호영오빠와 함께 하세요 |
(21: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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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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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ㅋㅋ님 엽**에서 활동하시죠? 안다구요! ㅋㅋ저도 고3이예요 ㄱ- 저는 콘서트도 못 가는데ㅠㅠ 흑흑흑... 우리 수능 대박~ ㅋㅋㅋ |
(21: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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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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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우리 호영씬 참 한결같아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더 빠져들게 되요.
공부도 열심히 하셔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라겠구요 님도 호영씨와 더불어 행복하세요^^
아, 그리고 부탁말씀하나드리자면요...퓨어엔 이미 '차가운녹차'라는 닉을 가지신 분이 계시답니다. 본닉이 차가운녹차이긴 하지만 저희들은 그냥 다 녹차님~ 이라고 칭하며 함께 지내왔었거든요. 제가 녹차님도 아니고 친분이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닉을 다른것으로 수정해주셨으면 합니다. 혹시나 기분나쁘신거아니시죠?^^;
만나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퓨어에 자주 놀러오세요^^ |
(21: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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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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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공부도 열심히 하세요 그래야 호영이오빠(?)가 좋아할꺼예요^^ |
(22: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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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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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님 ! 고삼 분이시라니 반가워요 > <
저도 고삼이랍니다 !
으앗 콘서트도 가시고 짱 부러워요
전 지방 소시민인 나머지 ....
이히히 저도 7년 전부터 왕자님 좋아하게 됬는데
막막 앞으로 친하게 지내요 ! |
(23: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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