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글올렸었지요,
미국에 있어서 오빠 활동하시는거 모든걸 놓치는건 물론,
앨범도 여태껏 사질못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국제배송으로 사라고 해주신분도 계셨지만
그냥 한국에 계신 아버지가 추석연휴때 오시는김에 꼭 사들고 오시라고 신신당부를 해놓은지라...
(아버지가 god7집때도 저떄문에 한국에서 미국까지 앨범사들고 오신기억이...^^;;)
별로 잘하지도 못하는데 미국에서 고생하는 딸이 안쓰러워서 이부탁, 저부탁 다 들어주시는 저희아버지,
50세이신 아버지께서 음반점에 가서 "손호영1집을 달라"고 말씀하실 모습이
상상이 안가면서도 억지로 생각해보면 피식 웃음이 나네요..
저희 아버지 연세는 나름 드셨어도 아직 귀여우세요...^^
오늘따라
한국이 그립고,
호영오빠가 그립고,
아버지가 참 그립네요.
그래도 인터넷으로 예스 뮤직비디오랑 오빠 첫방송 동영상을통해 예스랑 운다는 들어봤지만
아직 나머지 노래들은 들어보지도 못했어요...
남자친구한테 말했더니 다운받아서 보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럴바엔 그냥 안듣고 아버지 기다리겠다 말했지요...
어떻게 생각하면 미련한것같기도 하지만요,
그래서 퓨어에서 위로라도 받으려 저같은 눈팅족이 글까지 남기지 않습니까...^^;;
제몫까지 한국에서 오빠 열심히 응원해주시고 지원해주세요.
오빠 첫방송 동영상 보면서 너무 예쁜 딸기두건들에 눈물까지 나올뻔했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호영오빠한테 힘을 실어드린다면,
오빤 가장 행복한 가수가 되지않을까요...
(가장 훌륭한 가수는 이미 되었다고 봅니다..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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