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아한호영

[Love letter - To. HOI] 너무 오랜만이라,,

어제 음중의 감동이 아직도 가시질 않네요^^

정말 얼마만에 음악방송 챙겨보는건지,,

워낙에 티비 스케쥴 챙겨보는걸 귀찮아 하는지라;

언제부턴가 음악방송도 잘 안챙겨보곤 했는데 말이죠,

앞으로는 이것저것 챙겨볼려면 꽤 바빠질듯~

그나저나, 퓨어도 참 오랜만이라 반갑기도 하고 낯설기도 하고 그러네요^^

간간히 들어와 보긴 했지만, 이런 게시판에 글 남기는것도 얼마만인지,,,

너무너무 반가워요! 여전하다고 해야하나,,

다소 들뜬 분위기가 제 마음 같아서 더 반가운것 같기도 하구요~

다들 지금 호영님 씨디 듣고 계신건가요?

노래가 귓속을 계속 맴돌아서 듣고는 있는데

쉴새없이 돌아가는 씨디가 왠지 아까운것 같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이 드네요ㅠ

계속 듣다가 씨디 닳겠는데요?ㅋ

근데 생각해보니깐 CD 사는것도 정말 오랜만인것 같아요;

사실 평소엔 그냥 mp3를 주로 이용했다죠,,

편하게 듣다보니 그렇게 된거 같기도 하고,

CD로 간직하고 싶다,, 할만한 음악들이 없었던거 같기도 하고,,

근데 이번에 호영님 앨범 사서 들어보니 왜 앨범을 사서 들어야 하는지 조금 알겠더라구요,,

CDP에 넣어서 CD 돌려 듣는거랑, 엠피쓰리파일로 바꿔서 엠피로 듣는거랑

이렇게 느낌이 틀릴줄이야,,,ㅠㅠ

뭔가 음악이 많이 죽는것 같지 않나요??

다른 가수들 노래 같으면 그냥 멜로디 듣고 가사 듣고 그럴텐데,

호영님 노래다 보니깐 또 무한집중 하게 되잖아요ㅋ

호영님 목소리도 들었다가, 잔잔하게 깔리는 배경음악도 들었다가

어쩔땐 또 사이사이 멜로디에 혼자 감동하기도 하고

노래 뿐만 아니라 호영님 억양, 숨소리같이 작은거 하나하나도 듣다 보니깐

이게 확실히 CD가 훨씬 생동감 넘치는것 같더라는,,

평소에는 음질 같은것도 그닥 신경 쓰지 않았는데, 음질의 차이라는게 이런거구나,, 했더라죠^^

왠지 이젠 다른 가수분들 노래도 왠만하면 앨범을 구매해서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달까요,

아~ 빨리 이런 감동을 우리뿐만 아니라 많은 일반분들도 느끼셔야 할텐데,,,!!

사실 호영님만큼이나 저도 훌쩍 커버려서 이젠 20대 초중반을 달려가고 있는터라

퓨어같은곳 아니면 호영님 얘기 편하게 하기 힘들기도 하지만ㅠ

화욜날 학교가면 당장 친구한테 호영님 노래 좋다고 추천 좀 해야겠어요ㅋ

노래가 좋으니깐 좋다고 하는데 뭐라고 하겠어요~?

솔직히 객관적으로 봤을때도 이번 앨범은 16곡 모두가 주옥같잖아요!!ㅋ

덕분에 전 어제도 컬러링 바꿀려고 네이트 사이트 들어갔었는데

미리듣기만 무한반복으로 듣다가 결국 고르지도 못하고 나와버렸다죠;;

무튼 저도 다른님들처럼 정말 1년 12달동안 호영님이 앨범 전곡 다 부르시는거 보고싶네요!

호영님 노래 부르는 모습이 눈에 선한데,

벌써 이번주 음악방송은 다 끝나버렸다는게 그저 아쉽기만,,,ㅠㅠ

참!! 근데 호영님 Yes로는 활동할 계획 있으신 걸까요?

전 갠적으로 Yes 의상이랑 헤어스탈이 꽤 맘에 드는데~ㅠ

오늘 인기가요에서 Yes 부분 너무 조금 나와서 아쉬었다는,,ㅠㅠ

사실 어제 살짜쿵 놀란 관계로 오늘 운다 스타일 꽤 유심히 봤었는데,,

어제보단 나은것 같았죠?ㅋ

사실 토욜은 살짜쿵 놀라기도 했지만, "코디가 안티"라는 익숙한 명언(?)이 생각나서

혼자 막 웃었다는- _ -;;;

그래도 워낙에 호영님이 자체발광이다 보니깐~ㅋ

무튼 이제부턴 스케쥴도 꼼꼼히 챙겨야 겠네요,,

이제 슬슬 귀차니즘을 벗어나야할듯^^

이쁜이

2006/09/17

귀차니즘을 한번 움직이면 계속 보고 싶어서 다니고 귀차니즘이 없어지더라구요 ㅎㅎㅎ

(22: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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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잎

2006/09/17

오랜만이시라니..반갑네요..
저도 오랜 눈팅팬에서 올라온지 얼마되지 않아요^^;;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퓨어라..안심되는 것도 있고..
하지만 이젠 좀 적극적으로 활동하려구요...솔로잖아요~~~

저도 yes가 너무 아까워요..스타일도 너무 좋고..안무도 너무 멋진데..둘 다 안돼겠니?

(22: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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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한호영

2006/09/17

그러게요~ 정말 아쉽다는ㅠㅠ
그나저나 호영님때문에 요며칠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서 큰일이라는,ㅠ
어제도 새벽에 한시간가량 혼자서 가사집 보면서 엠피파일에 가사 입력시키고,ㅋㅋ
오늘도 하루종일 퓨어만 왔다갔다~ㅋ

(22: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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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깍지

2006/09/17

정말 호영이 덕분에 간만에 CDP로 음악을 들었는데, 귀가 완전 호강했죠.
음질의 차이가 온몸으로 느껴지더군요.
yes는 정말, 그냥 넘기기엔 아까워요! 꼭!!!!!!!!!!!!! 활동을 해줬으면 싶어요.
의상도, 헤어도, 춤도, 당연히 노래도, 뭐하나 놓치기 아까워요.

(22: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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