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교보가서 사고 왔습니다!!
한 열덟시 십분에 도착해서 딱 핫트랙스 가니까
호영오빠 싸인이 있는 하얀색의블라인드가 있더군요~
오빠 싸인보면서 진짜 저건 내가 받앗어야 했는데...
이러고..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이 소심한 성격탓에!!
조만간 다시 가서 찍어올 예정입니다!!
그리고 앨범을 딱 집었는데 뒤에있는 빈 케이스가..
어찌나 뿌듯하던지.. 그 줄에 있던 앨범은 다 나간거라..
뿌듯한 마음으로 앨범을 들고 딱 예약증과 같이 내니까..
직원분 께서 '손호영씨 앨범 예약자분인데..엽서 어딧어요?'
이러시길래 저는 속으로'엽서도 잇구나!!'이런 마음에 또 들떠서..
엽서와 브로마이드도 받고..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는데! 아니 이런!!
브로마이드가 구겨져 있었습니다. 그것도 손호영이라 적혀있는 윗부분이!!
말입니다!!그래서 보자마자!버스안에서 긴급하게 다시 펴서 소중하게..
다시 말았습니다!!진짜.. 울컥해서 바꿀려고 했으나..
뭐..호영오빠 얼굴엔 손상이 없어서..그나마..
버스안에서 엽서보면서 너무 흐뭇하게..
집에와서 포스터 펼쳐보니~아이고~
오늘 잠 못자게생겼어요^^
지금 14번 트랙 해피바이러스 듣고 있는데..
진짜 호영오빠 말대로 이런 저런 장르 다 해보신거 같아요~
아직 더 많은 장르가 많긴 하지만..
진짜 이게 한사람의 목에서 나온 보이스 맞는건가요?!!!!!!
진짜 들으면 들으수록 서로 다른 매력으로 너무
제 귓가에서 울려대는데..아이고~~
호영오빠의 노력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이 음악에 깊이 스며들어서..
저희에게 까지 전해주는것 같아서..
호영오빠에게 너무 감사한 거 있죠?
진짜 각 트랙트랙 들으면서 호영오빠의 색다른 보이스에~
그 날씨,그 기분에 맞춰 들을 수 있는 모음곡 같은~~
진짜.. 멋잇다는 말 밖에 안나옵니다!!
박하잎
2006/09/17
정말 감동이죠.. 앨범이 들을 수록 더 좋아요..
전 좀 많이 샀어요..내일 회사 동료들 한테 추석 선물겸 줄거에요~
미리 얘기했더니...다들 아기새마냥 졸라요~~
그르니까요~ 앨범 처음 다 들었을 때의 그 감동을 잊을 수가 없어요 앨범이 전혀 지루하지 않고, 어느 곡 하나 버릴 게 없는, 딱 손호영스런 앨범이죠.
저 역시 날씨에 따라, 기분에 따라 좋아하는 곡이 막 달라진답니다.
오늘 이곳은 비가 많이 와서 그런가, 오늘 밤은 작은 가방이 너무너무 좋으네요.
이런글 볼때마다 정말 뿌듯해져요..전 엠피자체가 없고,음반은 돈주고 사는 편이라서 그런지 엠피에 음악 불법으로 다운 받는걸 당연하게 느끼는 분들(아마 우리 호이편중에서도 엠피에 음악 불법으로 다운 받으시는 분들이 계실테죠..^^)은 환상재능손호영님처럼 좋아하는 음반을 살때의 기분을 모르실거라고 생각해요.음반시장이 좀 살아나서 호영이뿐만이 아니라 가수들도 좀 잘되는 세상이 왔음ㄴ 좋겠어요.
아주 기분좋은 글 잘 읽었어요.이궁~이쁘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