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rory

[Love letter -To hoi]싸인회 다녀오신분들 즐거운 댓글놀이 혹은 염장지르기를 해 보아요^^

기다릴땐 그리 긴 시간이더니 막상 호영이 앞에 가니 왜그리 후딱 지나가던지 ㅠㅠ
눈앞에서 다정한 말투, 다정한 몸짓, 다정한 대화(-_-;;)를 나누었건만 이 목마름은 모야~

거기가 너무 시끄럽고 또 다정한 호영이가 일일이 이름을 물어보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하야
미리 종이에 이름을 써서 살포시 호영이 앞에 밀어주면 호영이가 먼저 이름을 써주고 요렇게 물어줍니다.

"**누나요"?
"네"
사인을 휘리릭 하고선 "듣고 싶으신 말 있으신가요?"
"부자되세요 라고 적어 주세요"
"하하, 부자되세요 요?"
"네, 그래야 호영씨 콘서트 다 다니죠"
"아,네."
"호영씨 해외도 가셔야죠"
"네^^"

글씨를 써주는 동안 뭔가 할 말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호영씨, 오늘 못오신 팬분들이 호영씨께 고맙다고 전해달래요."
"아~네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대화종료 ㅠㅠ 싸인종이를 내려놓고 호영이 손을 두 손으로 잡고 악수 후 주위를 둘러싼 군중속으로 스며들었답니다. 바로 눈앞에서 봤는데 감상은 그저 이뻤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글쎄 우리 호영이가요 팬 한분 한분께 저리 다정하게 듣고 싶은말 다 물어보고 해달라는대로 다 멘트를 적어줬더구요 그런줄 알았으면 저도 재밌는거 웃기는거 행복한거 잔뜩 이야기해서 호영이가 하하 웃게도 만들고 포옹도 해 보고 할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자 다른분들도 다 뱉어내 보세요. 제가 본것만도 허걱 이런것 까지 했던게 있던데 못가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이야기해주쎄요~^^

말머리를 안적어서 ^^

淚

2006/09/16

우후후, 전 처음에 **씨라고 적어줬는데, **양이 더 좋은데....라고 했더니 "아악, 죄송합니다! 근데 어쩌지, 이미 했는데. 사인지 하나만 더 받을까요?" 라고 하시면서 막 웃으시더라는.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예요, 근데 오빠. 요새 오빠 의상 너무 멋있어요~ 오늘 입으신 옷 진짜 잘 어울려요! 라고 했더니 예의 그 호쾌한 웃음소리와 함께 "감사합니다~" 이러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 (.......) 한동안 잔뜩 이슈가 된 오빠 팔뚝의 근육.....>_< 에 대해서 얘기했더니 막 부끄러워 하시는데 그것도 너무너무 행복하고

하여튼간 오빠가 최고라니깐요 그 다정다감함 ㅠㅠㅠㅠ

(01: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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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006/09/16

부럽다. 저도 만약 호영오빠에게 직접 싸인받고 얘기도하면 울거 같아요.
너무 너무 부럽네요. 너무...부러워요.

(0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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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2006/09/16

전 너무 사시나무 떨듯이 떨어서 오빠가 왜 그렇게 많이 떠시냐고 했어요;; 그래서 전 웃음으로 무마하려 했더니 오빠가 계속 웃으시더라구요; ㅎㅎ 민망했어요~ 전 오빠의 뒤쪽에서 발광하는 후광을 보고 말았어요; 손은 얼마나 크시던지;;ㅋ 제 손이 작았나?! 호호>_<
전 축하해요~를 축해요라고 적으셨다가 해짜를 급히 하짜로 고치시면서 미안하다고 하시는 오빠를 잊을 수가 없네요 ㅎㅎ 전 오빠한테 미안하다는 소리를 두번 들어서 너무 미안하네요...(?) 하여튼 전 오빠가 좋아요..앙잉>_< 너무 좋아용~

(02: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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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6

부러워도 좋으니깐 다녀오신분들 이렇게 짧게라도 남겨주세요 ㅠㅠ
아,놔 우리 호영이는 어쩜 저리도 멋진거야

(02: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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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팅

2006/09/16

댓글도 좋지만 새글로도 좀 많이 남겨주세요
정말 후기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ㅠㅠ
쇼케이스 후기도 그렇구 ㅜㅜ 다른 사람들 후기랑 다를바 없을거 같다고 여기실지 모르지만
읽는 입장에선 모조리 고맙고 기분좋은상상 하게 만들고 그런답니다 ㅠㅠ
후기 뱉어주세요ㅠㅠ

(02: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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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

2006/09/16

그러니깐요!! 싸인 받으신분들 많던데.. 너무 개인적으로만 행복하신거 아닌가요..ㅠㅠ
제발 조금 더 자세히..후기좀 써주세요.
너무 오빠에 고푸단 말이에요.
특히 쇼케이스는 후기랑 영상도 별로 없고 정말 답답하고 속상해요.
싸인회라도 제발 풍성한 후기 좀 부탁드려요.

(03: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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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이

2006/09/16

저도 하고싶걸랑요. 염장지르기 하고싶걸랑요..근데 기억이 안나요ㅠㅠ
분명 호영이 앞에서 싸인 받고 악수도 하고 그랬는데 왜 호영이 얼굴이,목소리가 기억이 안날까요??? 왜?왜?왜? 싸인하고 있는 손만 봤나봐요. 얼마나 이쁜 손이에요..제가 앉아서 사인을 받은지라 고개만 들면 호영이 얼굴이 잘 보였을텐데도 그 짧은 순간에 뭘했는지 잘 모른다 말입니다. 으엉~ 밤새 기억이 안나 울고 호영이 노래를 들으며 울고...

(10: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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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npure

2006/09/16

님이 우리 호영이랑 나눈 대화도 너무 감동적이에요.
어제 싸인회 소식에 계속 감동의 눈물 쥘쥘 입니다.
우리 호영이는 천사가 맞나봐요ㅠㅠㅠ

(11: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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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푸는신랑호영

2006/09/16

좀 일찍받은분께 여쭤보니 새벽 4시에 오셨다고 -_-)......... 전 어제 화구박스 낑낑거리고 들고가서
화구박스위에 앉아서 느긋하게 호이기다리다가 나중엔 화구박스올라가서 봤다죠 ㅋㅋ; 학생이라
번호표를 받지못하고..... 쇼케이스땐 못봤던 얼굴 잘봤어요 어쩜웃는게 이리이쁜지.. ㅋㅋㅋㅋ CD틀어놓고
MP3에 녹음되게 하고 자서.. 온종일 듣고다녀요-_-;ㅋㅋ 그러다보니 4u는 영어고 너무빨라서 못외웠지만
어느정도 다 외워간다는... 12번트랙부턴 헷갈려요-_-).. ㅋㅋ

(12: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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