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하루 행복하게 지내셨겠죠?
ㅎㅎㅎㅎ 아.. 아니, 행복하게 지내시고 계시죠? ^^
언더더씨콘서트에 다녀온 후로, 학교 개학에..
방학숙제에.. 보고서도 내야할게 많고.. 이것저것 바빠서 그동안
눈팅족만 하다가, 오늘 데뷔 1주년 기념에 부푼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
오늘 하루도 시험이 두교시나 겹쳐서 바빴어요 ㅠㅠ
학교에서 달력을 보니, 오늘이 바로 그날 ~ 데뷔 일주년 !!
이런 바보같은 아이.. 오빠의 일주년을 모르다니 ㅠㅠ 하면서 내심
자괴감에 빠지려는 순간, 작년에 동대문 유어스에서 한 쇼케이스를
생각하면서 핸드폰에 찍어둔 운다영상을 보았습니다.
쇼케이스 당시는 음반이 발매되지 않은 상태라서 무슨 노래인지도 모르고..
"아.. 노래 좋다, 가창력 최고최고" 하면서 들었던 노래가 운다라니요 ^^..
하나하나 새록새록 떠올리면서 바보처럼 실실 거리다가..
학교에서 청소시간이 되자, 방송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 첫곡이 바로
손호영- 하늘에 내 마음이 ~~ 너무 좋았어요 ㅠㅠ
또 혼자서 정말로 "꺅 손호영 노래야 !!" 하다가.. 한 친구가
"또 미치는구만 미쳐." 라는 무표정와 함께 한 마디..
급 기분 나빠졌다가, 다시 음악에 심취했습니다.
저희 학교 방송부에 오빠팬이 있나봐요,
삼일전부터 첫곡은 무조건 하늘에 내 마음이에요 ^^ ㅎㅎㅎ
팬인 저는 좋기야 하지만, 그러면서 제 친구들은
방송부한테 무슨짓을 한거냐면서 맨날 손호영 노래라고 하네요 ㅎㅎㅎ
이렇게 정규수업을 마치고, 석식시간에 짬을 내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퓨어대문이 너무 예뻐요 ^^ 일년을 간략하게 정리해주셔서
회상에 빠져들고..... 그랬습니다 ...
아, 솔로데뷔1주년 이벤트 올리고 오는 길이랍니다 ^^
이제 야자를 하러 가야겠어요 ㅠㅠ, 몇년후면 성인이 된다는 생각에 걱정반 내심 기대반 이긴 하지만..
지금은 쪼꼼 힘이 드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구.. 여러분 모두 오늘 하루 호이팅 하시구 ^^
12시가 되기까지 모두 좋은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리슨_호영은 야자하러 갈게요....________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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