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서 오빠 콘서트 간다고 여기저기 문자오는데
저는 이번에도 못가고..ㅜ
구미갈떄 엄마한테 이제 고3인데 어딜가!
무료고 하니깐 가는거지..ㅜ 이러며 큰소리 뻥뻥치고 간지라
엄마한테 말도 못하겠고...ㅜㅜ
그냥 마음 접고 홍보나 열심히 하자 그래서
서울에 사는 친구들(서울살다 대구로 이사와서..흐흐-_-*)
아는 오빠 대학생 언니 다 홍보 들어갔죠! 머!! ㅋㅋㅋ
근데 홍보 효과가 있나봐요!
제 친구랑 아는 오빠랑 사귀거든요? ㅋㅋ 근데 둘이 데이트 그런쪽으로 좀 가봐!
이러면서 막 구박하니깐.. 처음에는. 심드렁 하다가
오빠 주위에 우리 왕자님 콘서트 다녀온 분이 있는지
"남자가 봐도 멋있었어-_- 질투나게"
요 소리를 했다는거예요! ㅋㅋ
그래서 오빠도 이번에 왕자님 콘서트 갈까 한다고 해서
"가가~! 무조건 가! 후회안회 후회하면 내가 오빠한테 데이트값 지불할꼐!"
이러면서..ㅋㅋㅋ 그래서 이번에 둘이 간다고 했어요!ㅋㅋㅋ
현장구매 한다고 하던데..ㅋㅋ
예매 없다고 걱정하시던데
머가 걱정이십니까!
우리 왕자님 그 자체로 명품 아닙니까!!!ㅋㅋㅋㅋ
주위에 이런 사람 많이 늘어나서 좋기도 하고
막상 가야할건 난데..ㅜ 내가 가야하는데.. ㅜ 하는 생각에
에이~ 이러면서 질투심 나고 ...ㅋㅋㅋㅋ
그저 사진하나 보며 좋아서 실실실~
침흘리고 있답니다! ㅋㅋ
둘이 데이트 갔다오면 후기나 물어야 겠어요! ㅋㅋ
이번에 cd도 사서 둘한테 줬는데
듣고 반응 좋더니 갔다와서 커플 팬 되있으면 좋겠어요-_-*ㅋㅋㅋ
여러분들도 못가도 홍보예요! ㅋㅋㅋㅋ
저는 그 시간에 우리 왕자님 캡쳐나 동영상이나 보면서
저만의 왕자님과 둘이 행복한 시간 보낼렵니다..ㅜ 우훅...ㅜ
왕자님... 꿈에 다시 한번만 나와줘요~ ㅜㅋㅋㅋ
아! 그리고..ㅜ 우리 왕자님 왜이렇게 야윈건지..
비타민 보고.. 에구에구..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ㅜ
옆에서 보약 먹이고 삼계탕 먹이고(오빠 ! 울 엄마가 사위오면 시암탉잡아준다고 했는데 와요! ㅜ)
이것저것 좋은거 다챙겨 주고 싶은 이마음-_- ㅋㅋㅋㅋ
저 대신 콘서트 가시는 모든 분들!!!
이런 것 아니더라도 여러분들의 그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오빠에게 사랑이라는 보약을 드리고 오세요!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