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이진이

[싱글대박] 어제 1번이었던 아가팬이예요~(시청후기)

안녕하세요오...! 야자를 마치고 돌아왔어요~^^

어제 후유증으로 살이 익어버렸지만요...ㅠㅜ
그래도 한시간도 안졸고 집중!해서 공부하고 왔어요!^^

어제 중간고사와 모의고사를 앞두고서는 마지막 공방일것 같아서
친구들과 아침 일~찍 집을 나섰어요~
매 앨범마다 한번씩 첫차를 타고 가보거든요~그런데 어제는 셋다 약간 늦장을 부리다가
8시에 도착했지요~ 그때 정말 저희 셋을 포함해서 10명?정도 밖에 없었어요

근데 이상했던 점이......지난 세계평화 축제때처럼 아웃라인이 없는거예요....막아놔야 정상인데...
좌석이 개방되어 있더라구요...맨앞에 앉아있으려다가
언니들 이름적으러 찾아오시기도 힘들것 같고, 또 VIP석 만들거나, 사전 리허설할 때 방해될까봐
약간 간격을 두고 앉아있었지요....
언니들께서 도착하시고~저랑 친구들은 PMP로 다운받아온 방송들을 보고 있었지요~

그런데!!!언니들께서 20분? 정도 오셨는데,
저희 옆쪽에서 타팬클럽이 의자로 자리를 맡더라구요.
팬석이 없다고 했다는 말에 급!당황...
정말 순간 어찌해야 할지를 몰랐지요...친구들하고 머리를 맞대고!
A4 용지, 풍선, 등 어찌되었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자리를 맡아야 한다!
라고 생각 했는데 막상....문구가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돈도 없었어요..ㅠ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데, 언니들 도착!!으하하하하하하
순간 찾아오는 평온함....으흑!역시 언니들 없이는 안되요~^^

A4 용지에 쓰여지는 '호이플러스' 이 다섯글자에 어찌나 행복하던지....
의자에 하나하나 붙어있는 그이름! 아아 무한감동 이었어요~
진짜 뜨거운지도 모르고, 더운지도 모르고, 12시에서 1시!가장 뜨거운 태양아래
일을 한것 같아요~!!!(제가 더위를 깨달은건...작업 후에 친구들과 편의점을 가서....)
덥기도 했지만, 언니들의 해결력과 결속력! 역시나 호영오빠 팬~

물론 10분 가량(리허설 포함이요~^^) 모습을 보여주신 호영오빠지만,
언니팬들과 함께 공연장에 있는 시간 내내 너무 즐거웠습니다!
12시간 기다림 끝에 본 호영오빠는 제가 언제나 믿고, 사랑하는 오빠의 모습이었구요~
이제 9월20일에 있을 모의고사와 10월2일에 있을 중간고사가 끝난 뒤에야
언니팬들과 호영오빠를 볼수 있겠지만, 어제 12시간의 추억을 가지고!
열공!하고 돌아올게요~그때도 반겨 주셔야 해요~
언니들 정말정말 수고 많으셧구요~늘 존경합니다!!!!!!
돌아올때까지 매일매일 호이팅~이요~~!!♡

+ 어제 퇴근길....뒤에서 '손호영짱'을 외치며 못볼거라 생각했는데
   차에 타시기전 살짝 올라서서 인사해주신 호영오빠!!!
   까악! 시험을 잘보라는 선물로 믿고!열공하고 올게요!
   하지만....계란장수 마이크로 하신 말씀은 하나도 못들었어요..ㅠㅜㅠㅜ

++언니들~ 그럼 한달뒤에 뵐게요~!저 잊으시면 안되요~
그리구 어제 본 제모습 기억해 두셨다가 한달뒤에 오빠 보러 가면 반겨주세요~

그럼 언니들의 사랑에 행복해 하는 아가팬~시험 잘보고 올게요!!!!!!!

+++아참! 저는 인강 들을때 스트리밍(멜론,도시락)을 소리는 안들리게~하지만 듣는것으로 집계되도록~
      해놓고는 듣는 답니다~그럼 계속 무한 반복!되면서~인강도 들을 수 있거든요~헤헤
      우리모두 스트리밍 순위를 올려보아요!!

아아....가려니까 주저리가 길어지네요///ㅠㅜㅠㅜ이젠 정말 빠이빠이~
호이팅~호이팅~또 또 호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