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님]
백지영씨 다음으로 나오셨죠?ㅋㅋㅋ
여섯시부터 서울에서 왕자님 소식 들었습니다.
서민정씨 결혼식갔다가 팬분들한테 인사하고 먹을거 받고 감사하다고 하며
7시쯤에 출발했다고 하더군요!
벤타고 위험하게 올줄 알았는데 다행히 비행기타고 대구공항으로 오신다고 하더군요
제가 출연자 대기하는 쪽이 있었는데 백지영씨가 하하씨랑 이야기 하실때 왕자님 나와서 대기하시더군요!
빛나는 왕자님...흐흐...
무대 올라오시자 마자 하늘에 부르시셨습니다.
하하씨랑 이야기 하시는데
"구미는 왠지 낯설지가 않아요! 음.. 아는 사람 누구한명 있는거 같고"
god의 막내분 이야기 하시는거같았어요..ㅋ
그러니깐 하하씨가
"손호영씨 보러 저~멀리서도 팬분들이 많이 오셨어요! 그런 팬분들을 위해 서비스 하셔아죠!
귀여운춤 ? 아님 벗을래요?" 이러니깐
"번호로 드릴께요! 일번 귀여운춤 이번.. 벗.... 흐흐흐"
장내 난리 났었죠!!!
당연히 이번을 외쳤고 섹시한 음악이 나오며
뒤돌아서 포즈를 한번 취해주신 뒤에
위로 살며시 올라가더군요!! ㅋㅋㅋ
얼굴은 너무 수줍어하시는데 몸은 그에 비해 너무 탄탄해서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다음에 귀여운춤도 부탁하셨는데 조금 추시더니
"머야? 이게 귀여운춤이야?"
이러고 다시 귀여운춤을 추시며 손을 옆으로 막 흔들며 정말 귀여웠습니다~!!!ㅋㅋㅋ
그다음에 반끌 부르고 역시 0%
주위 한번 살피시더시 살며시
"음... 일어나도 될까요?"
그한마디에 모두 일어나서 오빠와 같이 호흡하며!!
노래부르고 뛰고!! ㅋㅋ
제 뒤에 남자분... 저보다 더 열광하며 0% 불러주셔서 감동 받았습니다!! ㅋㅋㅋ
그 다음에 무대 내려가셨는데 우리 팬분들 퇴근길 보려고 미친듯이 뛰었습니다.
벤있는 곳으로 내려가는 계단 강친이 다 막아세워서 난관에 매달려 봤습니다.
매니저 분 세분 벤 뒤에 나오셔서 있더라구요!
근데 담배 너무 많이 피우세요-_-*
벤이 뒤로 주차해 있었는데 호영오빠 나오고
찐 파랑 헐렁한 티에 흰색계통 칠부 헐렁한 바지 입으셨습니다.
난관에 매달린 저희 봐주시면 안녕하고 또 다시 인사해주시고
코디가 옷 넣는다고 뒤에 문을 열어나서 팬분들 다
"손호영 짱! 손호영 사랑해"를 외쳤구요
벤타고 방송으로 조심히 들어가세요 감사합니다 외쳐주셨습니다!! ㅋㅋㅋㅋ
[명단]
제가 아는 언니가 금요일 밤 10시 가셨는데 vos부산 임원분들이 처음으로 와계셨다고 합니다.
그때는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어서 처음오신 분부터 명단 적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제가 아침 일곱시에 갔는데 251번이었구요
중간에 임원분이랑 연락되시는 분 있어서 명단 적으면서 호영오빠 보러 오신분들 체크하면서 나갔습니다.
임원분이 11시쯤 도착하셨는데 그전에 날씨가 너무 덥고 해서 강친이 줄세우더군요
그래서 팬클럽석 물어보니 없다고 확정되었고 명단 계속 적어나가라고 해서 적어나갔구요.
뒤에 오신 분들한테 충분히 설명 드렸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오해하신 분들 있을실까 해서요~^^
저는 아무 관계자도 아니라고 설명하고 명단적으면서 그런 이야기 했거든요.
그래서 그 명단 강친한테 보여주었고 제 친구가 명단 보면서 강친옆에서 순서대로 입장시키고
복도에 4줄씩 앉아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새치기 장난 아니더군요
그래서 언니한테 명단 받아서 강친한테 확인해달라고 했고
그것때문에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까지 엄청 들었습니다.
솔직히 제 뒤에서 새치기 한거라 놔둘까 했지만 뒤에 저희 팬분들 엄청 많이 기다리고 계셨구요.
그렇게 욕 들으면서 기다리다가
들어가는데 줄 다 흐트러져서 그 와중에 새치기가 일어나면서 압사사고 일어날뻔 했구요
강친 제대로 줄도 못세우면서 저희보고 욕하더군요-_-
그러면서 저희 부분 입장 중단시켰구요
2-300명 먼저 입장했습니다.
제가 알던 강친 절대 아니였구요-_-
새치기 당하고 일곱시에 와서 기다린거 헛되고
억울해서 울었습니다.
다행히 딸기분들 따로 입장하셔서 다행이더군요,
그렇게 집에 가는 길까지 욕들으면서
다시는 정말... 공개방송 뛰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아무튼 모처럼 왕자님 볼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어제 가셨던 분들 다 잘 돌아오셨길 바라구요,..ㅋ
지금까지 후기였어요!
한번 썻다가 날린거라 조금 덜 상세해요..ㅜ
활력소손호영
2007/08/26
어제 참 강친이 강친답지않은강친이였죠..정말!! 그래도 정말 반짝반짝후광이 빛나는 우리왕자님을 보고와서..우울했던 어제하루를 한방에 날려버릴수있었고..또 행복했던거 같애요~^^정말정말행복했답니다..퇴근길때 정말 친절하셨고 파란티셔츠가 너무 이뻤던 우리왕자님!! 근데...바로 영화촬영하시러 또다른 지방으로 가셔서... 새벽에 영화촬영을하신다니 걱정이었죠..아이구 우리오빠 화이팅~~~
전 대기자 나오는 곳에서 있어서 고만 오라버니가 딱 나오시자마자 백지영씨한테는 정말 무지하게 죄송했지만 눈에 하트 삼백이십육만개 뿅뿅 날리며 대기하는 오라버니에게 시선고정했습니다. 어찌나 뷰리풀하신지....ㅠ.ㅜ 퇴근길 보고 잽싸게 집에 왔는데 어우 담날 완전 뻗었습니다. ㅠ.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