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하
18일 공연, 포츈님 이벤트로 받은 표로 가구역 스탠딩에서 잘~보고왔어요^^
저는 후기같은건 잘 못써서요~
그냥 주절주절 간단히 얘기할게요~^^;
전날밤, 두근거리는 마음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못하고~
아침에도 일찍 눈이 떠지는바람에,
12시쯤? 도착했답니다~~
밥먹고, 출근길 보려고 기다리고 있었죠^^
너무 뜨거워서 지칠때쯤!
3시 1분정도에 ㅋㅋ
오빠님께서 등장~~~~~~
저랑, 저희친언니랑, 또 어떤 님한분 이렇게 셋이서 있었어요^^
저는 말을 잘 못해서 쭈뼛쭈뼛거리고 있는데요~
그 어떤님께서ㅎㅎ
어린친구가 앞으로 빨리 가라고 등떠밀어 주셔서 앞쪽에 가서 서있었죠~
아무 말도 못했지만,
오빠님께서 슬쩍 고개돌려 쳐다봐주시길래 고개로 인사~!
아 그런데 아직까지도 콘서트때 그 어떤모습보다....
그 자연스럽게 내려온 검은머리와 눈밑까지쓴 마스크에, 초승달모양의 눈웃음이 잊혀지질않아서 죽겠어요.........
하하 어쨌든^^!
그렇게 있다가 다섯시쯤?
포츈님께서 주신 표를 받고 여섯시쯤 입장~
가구역 맨뒤쪽 모서리에 자리를 잡았어요~
아 두근두근..그 떨리는 마음과 부들거리는 팔을 진정시키느라 힘들었어요 ㅋㅋ
공연시작하고 정말 열심히 즐기다왔어요~
노래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따라부르고, 소리지르고, 몸흔들고, 뛰고..
스트레스라곤 어디갔는지 찾을수 없게되었답니다 ~~~~
그런데.. 영프로 할때요~
사실 공연시작하고 얼마 안지난거같은데 왜 벌써 하시지..생각하고있었는데
벌써 후반부였더라구요 ㅋㅋㅋㅋ
당황당황...^^;;;
기다리던 물쇼~~!!!
처음에는 저희쪽으로 잘 안오셔서 안달났었는데요~
결국..............!
오빠님 입에서 쪼로록 뿜어오는 성수를 받고야 말았죠..........*^^*하하
음..
그 인어공주 도장 얘기하시면서
아사,아샤,야사..ㅋㅋㅋㅋㅋ이런말해도 될런지..어쩜그리 귀여우시던지ㅋㅋ
카페 언더더씨의 호스트..영~~~~~~
신청곡이라던 팥빙수를 부르시는데
"난좋아, 열라좋아"
열라좋아때는 정말............뭐라 표현할 말이 없다는~~~~~~~~!
어이고..
정말 서두없이.....알아듣지도 못하게 주절주절해버렸네요~
제가 또 글에 약해서..^^;;
공연 처음부터 끝까지 다다다다 쓰고싶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정리가 안되서 못쓰겠어요 .........;
죄송합니다 ㅋㅋㅋ
정말 이 감사함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너무 좋으신 언니님들 덕분에
놓칠뻔한 공연을 정말정말 잘보고왔어요~!
이번공연 못봤으면 몇일동안 잠도 못자고 눈물로 밤을 지새웠을..거예요^^
하긴..잊혀지지않아서 또 밤을 지새고 있지만요 ㅋㅋ
제가!
쑥쑥커서 제가 받은 고마움들 꼭 베풀게요~
하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