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마지막.....물에 젖어 몸에 딱 붙어버린 분홍색반바지....그 와중에 비추이던 그 안에 삐리리.
궁금하신가요? 혹여 아직도 예매를 못하신분은 현매하셈....ㅎㅎ
무지 아쉬운것 몇가지 .....호영아. 어째. 솔로 1집노래들은 들은것도 같고 안들은것도 같어.
다음 콘서트엔 네노래들 모두 넣어줘. 그런 다음 시간 남으면 그룹노래 넣어줘.
음.....목소리가 아직 돌아오지 않은것 같던데....울호영이 프로잖어. 네가 관리를 잘 했어야지...ㅠㅠ
1부에서 노래 한곡마다 흐름이 잠깐씩 끊기더라...의상 갈아입는것도 좋지만 흥이 나려다 말더라고.
이부분은 내일이면 울호영이 이미 파악하고 고쳐지겠지만 내일 끝나잖어. 벌써부터 아쉽다.
오늘 푹 쉬고 낼 또 만나자.
1번,3번. 처음 오프닝에 분명 울왕자님이 계셔야 할곳에 낯선 느낌의 남자가;;
아뉘~ 우리님은 어디게시나. 그때부터 주위 두리번두리번...
알고보니 그 남정네가 바로 우리님;;
돌 던지지 마세요~ 제가 알아서 자체 처절한 응징을 가 했거든요;;;
2.엄훠~ 아주 초장부터 죽어라죽어라하시는군하.
한창 몸짱이다 뭐다 나오실적에도 꿋꿋이 얼굴팬 고수 하던 절
이렇게 심란스럽게 만드시니... 그럼요, 당신이 윈~!이시죠 4.중간중간 영상 나오실적에 조금 쉬어줘야 하거든요.
그래야 본 무대에서 열심히 달리죠~
그러나! 단 한순간도 눈을 못 떼게 만드시다니!
넵~ 당장 운동시작하겠슴다 5.어머어머어머어머~ 오로지 울왕자님 얼굴과 뒤통수쪽에 눈을 팔고 있었더니
그런 좋은 모습을 놓친건가요.
내일은 기필코!!!!!!!!!!!!
저도 5번!!!!! 흐흐 ...라구역 스탠딩에 있었는데... 호영이가 뒤쪽 좌석으로 가서 노래 부를때 호영이의 뒷모습을 본의아니게 ㅡ..ㅡ 밑에서 올려다보게 돼더라구여... 그때 보이던 바지속에 감춰진 라인이...아주 끝내준답니다...조명 덕분에 더 잘 보이던..;; 글구 앞무대로 돌아갈 때 또 뒷모습을...ㅡ..ㅡ 바지가 물에 젖어서 호영이의 탱탱한(정말 탱탱했어요...;;)엉덩이를 또한번 감상했답니다... 아주 오늘 횡재했어요...
저도 발라드곡 빠진게 아쉽지만 목상태때문일지도 모른다고 이해했어요.
하지만 호영이는 이제 정말 어떤 목상태에서도 노래할 수 있는 진짜 프로가
되었더라구요. 너무 대견하고 기뻤어요.
의상은 정말 좋은것도 있었고 영 아니다 싶은것도 있더라구요.
오프닝의상과 교복비스므리한 것은 굿 초이스...나머지는 음...;;;;
헤어는 가까이서 보면 이뻤나요? 저도 나름 가까이서 봤는데 뭐랄까
좀 부담스럽다고 할까... 딱 떨어지지않는다고 할까... 아쉬웠어요.
콘설마무리가 좀 확실하지않는거 같아서 이것도 아쉽고...
제가 나름대로 아쉬운 점 몇개만 딱 열거해서 그렇지 전체적으로는 정말
열광할 수 있는 너무나 즐겁고 호영이스러운 신나고 재미있는 공연이었어요.
호영이 목상태때문인지 다른때보다 가창력은 많이 느낄 수 없었지만 표현력이랄까
연기랄까 하여튼 한단계 더 발전한 호영이를 만날 수 있답니다.
기대하셔도 좋아요.^^
내일 공연에서는 다른곳(?)으로 눈을 돌려봐야 겠네요.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