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전해들은후기를 전해드리러(말이이상한;;) 왔어요 ^^
요새 하도 알바에 치여살다보니 집에오자마자 씻고 쓰러져서 잠들었다가..
정신을 잘 못차려서 늦어진점 미리 사과드릴게요 죄송해요..ㅠㅠ
일단 쓸데없는소린 잠깐 접어두고~~
우리님들께서 너무나 궁금해하실 오늘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당 ^^
사실 제가 아직도 좀 정신이 온전치못하고 헤롱헤롱중이라서 앞뒤가 안맞거나,
말이 제대로 이어지지 않을수도 있어요.. 그점 양해부탁드릴게요 ^^
음.. 일단 오늘 오빠님은 엔딩이셨대요.
'안되나요'랑, '하늘내맘'을 부르셨고 이어서 메들리2곡(반끌과 영프로)을 부르셨다네요
처음에 엠씨분이 오빠를 소개하실때 오빠가 무대뒤쪽에 대기하고 계셨는데,
앞에 사람들이 많고 그러다보니 막 손도 흔드시면서 인사해주시고,
공주님인사 ? 지인의 설명을 따르자면..
다리를 사선으로꼬고 뒤로 딱 하고 살짝 앉으시는(?) 그런 인사도 귀엽게 해주시면서,
막 웃으시고 인사를 해주셨대요(추가설명 부탁드려요 ㅠㅠ)
그리고 곧 무대가 이어졌는데,
우선 안되나요때는, 원래 여자댄서분들과 함께하시잖아요.
근데 지난 음.공때처럼 이번에도 여자댄서분들없이 혼자서 노래를 불러주셨는데,
처음에 메인무대에서 하시다가 앞으로 나오셔서는 춤추고 노래하셨대요.
안되나요때 그 앙증맞은 춤 있죠 ? 음공때도 오빠가 혼자서 엄청 앙증맞게 귀엽게 춤을 혼자 추시더니..
이번에도 역시 그러셨는가봐요 아 ~~ 막 머릿속에 그려져서 혼자 계속 웃고있어요 보고싶다..ㅠㅠ
아~ 암튼, 왜 오빠가 중간에 눈물에~ 이거랑, 사랑해~~ 요걸 시키시잖아요.
접때 음공때도 갑자기 그거 시키셔서 깜짝놀래선 열심히 불러드렸었는데
(자꾸 음공얘기가 나오는이유는.. 제가 그때이후로 쭉 못간터라 그때밖에 기억이없어요..ㅠㅠ)
이번에도 그걸 시키셨는데, 우리님들께서 아주 열심히 그리고 고운목소리로 불러주셨는가봐요.
오빠가 깜짝 놀라신듯 눈을 동그랗게 뜨셔서는 막 좋아하시면서 엄지짱을 해주셨대요.
그도 그럴것이.. 이 날씨에 그 멀리에 우리님들이 그리 많이 계실거란 생각을 미쳐 못하셨나봐요 ^^
그 다음에 '하늘내맘'이 이어졌는데요.
끝에 엔딩이고 분위기도 막 후끈 달아오르고...
멋진 불꽃이 터졌다나봐요. 바다를 배경으로 까만 밤하늘에 불꽃이 터져서그런지,
정말 너무나도 멋지셨다고 그러네요. (메인무대라구요♡♡)
이번 싱글의 두 곡이 끝나고,
막 앵콜~~ 소리가 나왔나봐요.
오빠가 한참을 서계시더니, 앵콜 안해도 할거라고 하시면서,
원래 신나는곡들을 들려드렸어야했는데 별로 안신나죠 ?
그러시면서 이제는 신나는곡을 들려드린다고 말씀하시고는 메들리가 이어졌다네요.
싱글 발표전엔 촛불하나, 금요일밤, 니가있어야할곳을 매번 보여주셨잖아요.
근데 레파토리가 바뀐 메들리도 참 좋더라구요 신나고 즐겁고.
(또 한번 지난 음공 다녀온걸 생색내자면, 영프로때 오빠 구르시는거 너무좋아요 ㅋㅋ
오빠는 구르시고 우린 차마 구르진못하고 오빠시선에 맞추느라 다들 몸을 완전 숙이고..ㅋㅋ)
반끌과 영프로가 이어졌는데,
반끌때 우리님들이 일어나셨나봐요. 그리고 일반인분들 몇명만 일어나셨나 ? 암튼 그랬는데,
오빠가 영프로때 일어나란 식으로 유도하셨나봐요.
그래서 다들 일어나서보시고, 앞자리에 분들은 다 일어난듯하고,
특히나 맨 앞줄엔 높은분들이 쭉 앉아계셨는데,
다들 일어나셔서는 우리님들을 따라서 엄지짱도하시고 핸드폰으로 찍기도하시고 그러셨다네요.
뒷자리쪽은 모 댄서분의 놀라신 표정으로봐서 뒷자리쪽도 다들 일어나신것 같다네요.
또.. 타팬분들이 막 손잡아달라그래서 손도 잡아주시고,
울오빠님 왜 그거있죠 ? 잡아줄듯 말듯 하시다간 휙 돌아서 안잡아주시고 애태우시는거..
이번역시 그러셨다나봐요.. 아 귀여우셔라..ㅋㅋㅋ
참. 오늘 하루종일 비가 많이왔잖아요.
그래서 엠넷측에서 우비를 나눠줘서 다들 입고계셨는가봐요.
반끌 노래 시작 전에, 오빠가 지금 비와요 ? 하고 물어보셨고,
다들 아니요~~를 외치시니깐 오빠가 그거 살짝 벗으시라고 하셨다네요 ^^
영프로땐 꽃비가 처음과 끝부분에 터졌었는데,
마지막에 터질때 일반인분들이 다 우와~~를 외치시며 멋지다고 하셨나봐요.
(역시 울님들의 꽃비 터뜨리시는 실력(?)은 가히 신의경지라고나 할까..ㅋㅋ)
또.. 위에 잠깐 언급했듯이, 영프로때 절대안된다고~ 요런 부분에 오빠가 데굴데굴 구르시잖아요..ㅋㅋ
근데 이번엔 무대가 젖어있어서 오빠가 구르시진않고 구르는 시늉만 보여주시고,
중간에 뛰어!! 를 외치시죠 ? 이때 울님들, 다른분들 다들 엄청 열심히도 뛰셨다네요 ㅋㅋ
메들리들까지 다 ~~ 끝나고, 또한번 앵콜!!을 다들 외치셨다나봐요.
근데 오빠가 할듯말듯 머뭇머뭇 거리셨는데,
이미 마이크도 꺼진 상태였고 관계자도 들어가라고 하셔서,
우리의 다정다감한 오빠님께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내려가셨다네요 ㅠㅠ
오늘 사람이 너무많고 바리케이트 같은게 쳐져있어서, 퇴근길은 못보시고..
제 지인께선 정보방에 올라왔던 차대절하신걸로 돌아오고 계시는 중이래요.
잠깐 휴게소에 들르셔서 늦은 저녁식사를 하신다고 하는데..
먼곳까지 가셔서 오빠님 어깨에 더욱 힘을 실어드리신 우리님들 너무많이 수고하셨구요.
이런 날씨에 멋진 무대를 보여주신 오빠님도 정말 감사하구요.
조심히 돌아오세요 ~~~~ ♡ (집에서 편하게 소식만 전해들으려니 너무 죄송스럽네요ㅠㅠ)
아. 오늘 잠깐 일반인 반응을 하나 더 전해드리자면,
관객석쪽으로 왼쪽. 우리쪽으로 오른쪽 ? 여튼 그렇게 앉으셨었는데(지인께서..)
일반인분들이 엄청많이 앉아계신 쪽이었다네요.
일반인 어떤분은 오빠 나오시자 같이 따라하고 같이뛰고 막 너무너무 좋아하셨고,
또 오빠가 어떤 아주머니께 웃어주셨나봐요. 그분이 막 나한테 웃어준거라고 하시면서 황홀해하셨다네요..ㅋㅋ
(곧 손늪으로 빠지실거라 확신하며 후기를 기다려 볼랍니다..ㅋㅋ)
또 잠깐 얘기하나를 더 보태자면,
엠넷측에서 울님들을 엄청많이 찍었대요 ㅋㅋㅋㅋㅋ
100분 ? 정도 오신듯한데, 지인말씀으론 방송으로 많이 보실듯하다네요...(기대중♡)
암튼.. 제대로 횡설수설에 아직도 비몽사몽인 전해들은후긴 이쯤에서 마치겠습니다.
분명 전해들을땐 제대로 잘 듣는데 막상 쓰려고보면 어찌나 횡설수설인지..ㅠㅠ
그냥 애가 요새 알바를 힘겹게하느라 많이 피곤한갑다.. 라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
+ 오늘 그곳에 오후까지 비가 엄청왔는데, 그쳤다왔다 계속 반복했었대요.
다른분때 비가 엄청많이왔는데, 계속 비가 오다가 오빠가 나오시니 언제 비왔냐는듯 완전 그쳤다네요.
역시 하늘도 오빠님편이에요.. 하긴 하늘에 오빠님이 마음을 외치셨으니,
하늘 그게 오빠님편 안하고 베기겠어요 ? 막이래..ㅋㅋㅋ
++ 앗 !! 가장 중요한거;;
제가 정신 놓았다고 미리 양해구했으니 이해해주세요..ㅠㅠ
오늘 오빠님 의상은 인가때의 그 의상과 같았다고 하시네요.
전.. 인가를 못갔으나.... 얼추 듣기로 회색 ? 흰색 ? 의상이셨다고 들었는데..
낼 방송 챙겨보면 확실히 알수있을듯;;
또 하나 보태자면, 그 휴게소에 댄서분들은 들려서 식사를 하셨다는데 오빠는 곧바로 퇴근하신것 같으시대요.
하긴.. 내일 일본에 슝 ~~ 원정가시려면 아무래도 서둘러 귀가하셔야겠죠.
내일 멀리 가시는데 오빠님 푹~~ 주무시구.. 내일 조심히 그리고 잘~~다녀오세요
어쩌죠.. 일본 또다시 초토화되겠군.. 에효.... 걱정..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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