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소호영

[싱글대박] 저만 그런건가요? - 딸기두건에 관해서..

싱글앨범을 들으며, 행복함을 느낀 날들이 어느덧 8일째 되었네요..

하루의 시작과 끝을 싱글앨범과 함께하면서 곧 있을 호영오빠 콘서트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중이랍니다 ^^

어제 처음으로 딸기두건을 세탁하였어요..

비누로 직접 손빨래 했어요^^

그것도 빨래비누가 아닌.. 세수비누로^^

빨래비누 냄새가 별로라서.. 향기 좋은 세수비누로 열심히 손빨래 했어요^^..

평소 제 속옷빨래도 잘 안하는데;;; - 오해하지마세요.. 속옷빨래는 다 세탁기에 넣어 돌리는 편이라^^;;

두건은 세탁기에 돌리는게 왠지 꺼림칙해서.. ㅋㅋ

아무튼 두건을 깨끗이 빨고 다림질해서 널고는, 아싸 잘 마르겠다 ~ 이러면서

잠자리에 들고, 오늘 출근을 하였는데..

그만..!! 두건을 집에다 두고 온 거예요..

요새 제가.. 왕자님 보러 가는 날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가방에 늘 두건을 넣어 가지고 다니거든요..

두건을 집에 놔두지못하겠더라구요.. 이상하게 말이예요^^

사람들마다 각자 필수품이 하나씩 있잖아요..

두건이 제 필수품이 되어버린거죠..

안 가지고 다니면 괜히 불안하고, 다시 집에가서 챙겨와야할것같고..

다른 퓨어분들은 어떠신지.. 저처럼 두건을 챙겨가지고 다니시나요? 아님 저만 그런건가요?^^

분홍이

2007/08/04

저는 호이 만나러 갈때만 챙겨가요. 근데 혹시 잊어먹을까요 며칠전에 미리 가방에
넣어둔답니다.ㅎ^^ 딸기두건이랑 호이야광봉 같이 넣을 수 있는 전용주머니까지
있어요. 그리고 친구가 안가져왔을 때를 대비한 여유분도 하나더 챙겨 넣어서 가지고
다녀요. 딸기들의 딸기두건 사랑은 계속된다,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