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보면서 어찌나 김민선씨가 부럽고도 부럽던지...(김민선양은 이런 심정을 알려나ㅜㅠ)
솔직히 초반에는 김민선씨 위주로 토크를 몰아가서 (매주 나온다면서..) 왜 귀한 우리 호영님 모셔다가 인사도 제대로 안시키고 뻘소리들만 하냐구 (속으로만..;) 불만이였는데 남궁연씨도 그렇고 김민선씨도 그렇고 우리 호영님한테 아주 호감들이 있으신거 같아서 참았슴돠~ㅎㅎ 무엇보다도 오늘 새벽을 달려가는 시각에 우리 호영님 라이브는 진정..ㅠㅠㅠㅠㅠㅠㅠ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였슴...
남궁연씨는 아주 그려본다에 쀨이 확~~ 꽂이셨던데..(하루에 3곡이나..ㅋㅋ) 라이브로 듣는 그려본다는 카리스마 좔좔~ 하늘에 내 마음이 넘넘 좋았구요~^^
마지막으로 부른 작은가방은 더 이상 말이 필요없슴...이였어요~
강한 드럼비트와 어울려진 '그려본다' 색다르고 좋았어요..
색다른 시선(?)으로 호이앨범 얘기해주고 여러곡 들려준것 참 감사해요..
그런데 이젠 예전에 한 것처럼 즉흥연주로 노래하는 것은 하지 않나봐요..
즉흥적인 퍼포먼스 연출보다는, 즉흥연주와 노래모습이 더 신선하고 기억에 남던데..
그게 라디오만이 가진 장점이니, 가진 장점만 살려요, 연이 디제이님!!
DJ위주의 방송이더라구요...
남 배려해주는 호영씨는 그저 그에 맞춰주고...
예전 남궁연씨 라디오 생각에 즐겁게 라이브 하고
즉흥으로 노래하고 그러는 방송으로 기대했다가 굉장히 놀랐고...;
상대 의견은 배려하지 않고 즉흥 콘서트 컨셉 짜는것도 그렇고...;
뭐...세상 사람들이 모두 손호영 같지는 않겠지만
그래도...심란한 와중에 멋진 라이브 음성에 푹 빠졌습니다...
게스트와 진행자가 조화롭게 잘 어우러지는 방송에 출연하셨으면 좋겠어요
훌러덩~ 하는데 깜놀...........0-0
속으로 "오빠 벗으면 혼난다................." 이랬건만..........- -"
오빠는 시키면 다아 하는 것 같아요............. 몬살아요~~~~~~!!!!!!!!!!!
안 그래도 어제 너무 더웠는데 혼자 얼굴 빨게져서는.............///////
오빠야 다시는 벗지마~~~~~~~~~~!!!!!!!!!!!
전 어제 집 컴퓨터가 상태가 안좋아서 고릴라로만 문자 보냈는데 방송 정말 맘에 안들었어요. 디제이분 너무 막나가시는 아닌가요. 벗으란다고 벗은 호영이도 그렇고 왜 남의 콘서트엔 자기 맘대로 끼어드신답니까. 그렇게 콘서트가 하고 싶으시면 직접하시지.. 어젠 호영이가 미친듯이 멋지고 극강라이브까지 했는데도 맘이 불편해 죽을뻔 했어요.
그냥 해달라고 하는게 아니라 남궁연씨가 팬들이 바란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니까 호영오빠도 어쩔수 없이 낚이는 줄 알고도 했겠죠;; 흐음.. 남궁연씨 말빨 대단하시던데요; 워낙 디제이위주로 가는 방송인거 알았지만; 뭐 어쨌던 다 해주는 오빠랍니당^^; 콘서트야 호영오빠가 알아서 잘 하시겠죵. 팬들 멘트들 너무 감동이었어요. 어제 라디오 게시판보는데 마지막에 어찌나 많이 예쁜 글들이 올라오던지.. 그나저나 호영오빠 너무 달리셔서 많이 힘드신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