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뽀로롱호영

[싱글대박] 군산 다녀왔습니다.^^ 미흡해도 잘봐주세요

한발 늦은 후기예요~ 자신이 없어 안올리려다가 후기가 많이 없길래~~~

제가 전주에 살거든요. 지방에서 살아서 오빠 볼 기회도 없구 군산에 오신다고해서

냅다 갔답니다...

제가 빨리 갔다고 생각해서 도착한 시간이 5시 40분이였는데요..

도착해서 7번줄에 자리를 잡으려고 보니까 앞부분줄 의자에 딸기두건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뿌듯해하고 있었어요..^^

혼자 가만히 있다보니까 딸기 언니분들이 하나두분씩 자리에 앉으시더라구요..///

제가 고 1인데 언니들한테 정말 끼고싶었거든요.ㅠㅜㅜ

근데 언니들은 다 20대 같고 다 아시는 사이같기도 해서 혼자 앉아서 계속 언니분들만 힐끔 힐끔 쳐다만봤어요.ㅠㅠ

말걸기가 무섭더라구요.. ㅋㅋㅋ

비온다고 해서 걱정많이 했는데요. 구름도 꾸리 꾸리 하더라구요.. 다행히 비는 안왔어요

아무튼 공연이 시작이 돼서 다이나믹듀오 분들 끝나고 왕자님께서 나오셨는데요..

나오시자마자 '하늘에 내 마음이' 부르셨구요...

그 다음 인사를 하셨는데요.. 인사 하시다 보니까 꽃비가 너무 이쁘게 날리는거예요..

제 주위에 일반인 분들이 많았는데요. 그거 보시구 놀래시더라구요..ㅋ 와~ 이러면서..ㅋㅋ

또 호영오빠가 관객하고 무대하고 너무 멀다고 하셨는데..;; 진짜 그랬어요...

앞에서 서서 봤는데도 무대위 호영오빠가 얼굴이 안보이시더라구요..

이런 행사는 처음이였는데 실망했어요.ㅠㅠ

아!백댄서분들은 하얀색 옷을입고 호영오빠는 검정색 윗옷과 바지를 입으셨는데 느므 멋있었어요..

그래도 오빠가 하얀색옷 을 입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다음에 call me 5500 부르시구요.<순서가 호이상실때문에.ㅠㅠ>

또 귀청소를 해드리겠다고 하면서 안되나요도 부르시구요..

빠질수 없는 기분좋은 상상, 반대가 끌리는 이유 0%로도 하셨어요.

call me 까지는 무대에서 하시다가 그다음은 내려와서 공연하셨구요..

0%만 무대 위에서 했어요..

하시다가 의자 위에 올라가서 노래를 부르셨는데 그쪽이 딸기언니들 집중 공간이였거든요..

너무 너무 부러웠어요.. 저도 많이 떨어있지 않은곳에서 서서봐서 가까이 보긴 했답니다~~

0%때 같이 뛰느라고 정말 땀이 뚝뚝 떨어졌어요.

뛰어!! 하는 부분도 너무 재미있었는데요. 일반인분들은 모르셔서 그런지 처음에는 못따라 하셨답니다.

그래도 곧 따라 하셨어요..ㅋㅋㅋ

아참! 빠질수 없는 기분좋은 상상의 키스~~도 날려주셨답니다.

근데 전 카메라 확인 하느라 오빠 손내미는 부분만 봤어요.. 힝...

그리구 옆에 서있던 아저씨가 째려볼정도로 소리많이 질렀구 응원도 많이 했어요.

저 감기 걸렸는데요.. 어제 소리질러서 목이 더 악화되서 친구들이 말하지 말래요..ㅠ\

2년반만에 보는 호영오빠 였는데요..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생각에

카메라속 호영오빠를 대부분 봐버렸네요..ㅠㅠ 이씽.. 사진도 ㅈㅔ대로 안나오고 호영오빠도 잘못보고

둘다 놓쳤어요.속상해요.. 정말 오랜만이였는데..;;

사진이 정말 수전증과 극도의 긴장감으로 인해 다 흔들리고 이상한데요..

정말 만약에 정말~~ 만약에 잘할수 있다면 올려볼께요.. ㅠㅠ

그래도 올리지 못할 가능성이 80%에 육박하오니 혹시나 기대는 하지마세용..////

오빠덕에 정말 즐길수 있었던 공연이였구요.. 더운날 호영오빠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ㅋㅋ

(아아~~ 처음쓰는 후기라서요.. 이리저리 왔다 갔다 글을썼는데요.. 이해하세요~^^
후기 쓰는게 정말 어렵네요.ㅠ 기억도 안나고... 그래도 이랬구나..라고 생각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