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낮잠중이던 저에게 방금 당첨전화가 왔어요 ㅜㅜ!!!
그래서 몽롱한 상태로 바로 컴터켜고 글써요^ㅡ^
02로 시작하는 모르는 번호라 쓸때없는 곳에서 온 전화인줄 알았는데
자다가 이게 왠 날벼락..아니 행운이!!
근데 친한친구였나 심심타파였나 잠자다 받아서 생각이ㅡㅡ;;
목록에 없는걸 보니 심심타파는 아닌거 같은데
친한친구는 아직 안떠있네요..!!(헉... 혹시 꿈꿨나 놀랐는데 통화기록보고 안심 ^ㅡ^ )
빨리 이 소식을 엄마께 알려야 겠어요~~~~
호영오빠를 싫어 하는 건 아니시지만 제가 오빠보러 여기저기 다니는거
무지 싫어 하셨었는데
하늘이 저에게 엄마에게 인정받을수있는 선물을 준거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요즘 힘들어 하시는 엄마께 정말 최고의 선물일거 같아요~
사연에 쓴것처럼 공연하는 순간 만큼은 젊었을때 맘으로 돌아가서
신나게 노실 엄마를 생각하니 괜히 효녀가 된것만 같은--;;;;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