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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음악공간가서 옵빠 알현하고 왔어요>_<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이케조케요케~해서 댕겨왔습니당!
서론빼고 본론부터 갈게요~ 음악공간은 엔딩으로 나오셨어요!
하늘내맘을 부르시면서 등!장! 하셨답니다~ 스탠드 마이크를 가운데 두고 부르셨는데 예전 콘서트에서 투나잇 부를떄처럼 스탠드 마이크를 앞으로 슥~발로 밀었다 당기는(..표현력 부족ㅠㅠ) 것도 하시면서 부르셨어요^^
의상은 어제 뮤뱅때와 같은 것 같았고..
그리고 돌출무대에 의자에 앉아서 이적씨와 토크를 했어요^^
오빠가 나오시기 전 이적씨께서 이분(=오빠)이시라면 시청자게시판 같은곳에 글 써주실 때 좋은점만 써주실거 같다고~ 이런 얘기를 소개중에 하셨는데 그걸 대기실에서 들으셨는지 전 그런면에선 냉정하게 딱 말한다고..ㅎㅎ
그치만 오늘 저를 캐스팅하신것은 정말 잘한거라면서 칭찬 해 주실거라고 하셨어요^^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 그런 엔돌핀을 준다고 하면서 화 낼때는 어떻게 행동하냐는 (조금은 식상한^^;)질문에 화를 내긴 하는데 본인의 모습은 잘 모르겠다고.. 하면서 한번 그때를 재연해 보라고 했는데 감정 잡으시다가 결국 못하시고ㅎㅎ
그때 화내는 모습이 기억 안난다고 하셨는데 너무 귀여우셨어요 ㅋㅋ
또 질문으로는, 아침에 일어나면 무엇을 하냐는 거였는데 오빠가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밥먹어요' 라고 하셨어요ㅎㅎ
자기 전에 내일 아침엔 뭐 먹어야지~ 이런 생각 한다는 질문에 그렇다면서 ㅋㅋㅋ
그래서 아버지가 깨워주실때 모닝콜이 '호영아 밥먹어' 라는 ㅋㅋㅋㅋㅋㅋ
살짝 콘서트 홍보^^도 하시고 일본에서 있는 콘서트 얘기 잠깐 언급하시고..
토크가 너무 재밌었어요 ㅎㅎ 오빠 또 말하는게 늘으셨는지 내내 자지러지게 웃었답니다 ^^
뭐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다음곡으로 안되나요를 부르셨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경주에서 엠카 첫방에서 약간 불안정하게 들렸었거든요..ㅠㅠ
근데 오늘은 지이이이이이이인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x326 잘불러주셨어요!>_<
특유의 들어갈듯~ 말듯~하는 걸음걸이로 무대 뒤로 빠지다가 앵콜은 꼭 하는 가수라면서 다시 나오셨어요
앵콜로는 반끌 & 빵프로!!!!!!!!!!
0%에서 무대에서 뒹굴뒹굴~까진 아니지만 그 자세^^는 여전하셨고요.
좌석은 물론이거니와 2층 통로며 맨 꼭대기까지 꽉꽉 차서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거의 모든 관객들이 일어나서 같이 뛰고 놀았답니다 ㅎㅎ
어떤 커플이셨던 분은 어느새 같이 엄지짱을 따라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진짜 후다닥~나가서 오빠는 못봤지만 배웅해드리고 부천으로 날라갔어요..
부천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0%에 삘받아서 (저만 그런게 아니겠지만 진짜 환장!!!할만큼 좋아하거든요>_<) 가고야 말았어요...
택시타고 갔지만 도착하고 보니 오빠가 이미 나와계셨어요 ㅠㅠ 택시안에서부터 안되나요를 들으면서 공연장으로 마구 뛰어갔답니다 ㅎㅎ
그러고 앵콜곡을 시작하더라고요^^ 덕분에 한번 더 반끌과 영프로를 들었답니다~
모두들 음악공간쪽으로 가셔서 그런지 팬들은 많이 보이지 않았고요, 다른 가수 팬분들이 무척 많았는데 역시나 확~ 끌어당기셨어요>_< 초토화! 정도?ㅎㅎ
그리고 부랴부랴 또 퇴근길 보러 뛰어갔는데 한참 헤매다가 주차되있는곳이 아닌 빠져나오는 쪽에 있었어요.
저~기 윗쪽(주차 되있던 곳)에서 '손호영짱!' '싱글대박~' 이런 함성소리도 들리고^^
이쪽에는 팬지(?)가 많았는데 오빠 벤이 나올때 꼭 선거운동하는 것 처럼 '손호영! 손호영!' 하고 외쳤어요ㅋㅋ
한가지 아쉬웠던건, 아니 아쉬웠다기 보단 제 생각으론..
음악공간때 팬분들이 참 많으셨잖아요. 그래서 엄지짱도 많이 하고 오빠 응원도 열심히 하고~
확실히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좋았고(워낙 많은 공연을 다니셨고, 잘 즐기시잖아요^^) 앵콜때 너무 신났던건 사실인데...
그게 좋은 점이 많지만 한편으로는 일반 관객분들이 팬들 놀고 그러는거에 홀라당@_@ 빠지셔선 오빠 공연에 집중을 못하시는감도 없잖아 있었어요..
뭐라 그래야 할지, 쉽게 동화되기는 어려운? 신기해서 오빠보다 우리를 구경하는 눈치였어요^^;;
오늘 분위기 좋았던게 나빴단게 아니니 오해 하지 말아주세요...☞☜ (논란거리가 되라고 쓰는게 아니에요 ㅠㅠ)
아무쪼록 더운날, 오빠와 함께 즐겁게 보내고 왔어요^^
오늘 오빠두, 팬분들도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아자! 싱글 대박! 콘서트 가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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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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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아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밥먹는다는 말에 폭소를 했던>_< 아웅~
아침밥이 제일좋다고 하시고, 저녁밥도좋다고 하신담에 점심은 간식으로 한다고 하니깐 많은분들이 "아~~"이러면서 안타까워(?)하셨는데.. 아침겸점심으로 먹는다고 하시더니, 집에와서 또다시 저녁간식을 먹고 주무신다는ㅎㅎ
망내님 후기보니깐 토크한게 한부분이 생각나네요^^
두탕뛰느라 수고하셨어용!
그리고, 많은 일반인분들이 오빠도 보고 그러셨겠지만, 팬분들 보는데 더 재밌어하시고, 신기해 하신것 같았어요. 정말 짠듯이 오빠를 보고 전부 엄지짱 하고 있고, 앵콜전주나오자마자 우르르 일어나고, 0%할때는 정말 팔짝팔짝 뛰니깐, 일반인분들이 어리둥절 하시다가 끝에는 같이 즐겨주시더라구요. 흐흐 그래도 뭐 일반인분들도 이미 오빠팬이되셨으니...<< |
(00: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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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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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 가셨군요,거기까진 못갔어요
이런 공방은 하루에 2개 안잡았음 좋겠어요 팬들이 다 못챙기니까
완전 안왔음 울뻔 했어요. ^^ |
(00: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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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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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뭐랄까 신기하고 이상하고 거리감있는 느낌이 아니라, 신선하고 호기심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 과정을 거쳐서 팬化;;되고 있는 분들을 보면 그러시더라구요.
뭔가 거리감있고 신기해서 구경하는 게 아니라, 참 신선하고 부럽고 대단해보이고 호영이도 좋지만 팬들 모습도 너무 좋아서, 그래서 자기가 손호영팬이라는 소리 들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불쑥 들곤한데요. 근데 우리 딸기들처럼 호영이에 올인이 아니라 호영이와 팬들이 하나로 보이는 모양이예요ㅋㅋㅋㅋ 그래도 유쾌하고 즐겁다고 하니까 좋은 거겠죠? ^^ |
(00: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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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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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신선한 호기심에 한표요~~ 그러면서 저렇게 놀면 참 재미나겠다. 공연에 가서 저렇게 한번 놀아봐도 좋겠네.. 라는 생각이 들거 같거든요. 구경하는 일반인들 표정이 와~~ 재미나겠다.. 하는 모습이어서요..후기 들으니 어서 콘서트 가고싶어요~~ |
(01: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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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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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한 후기네요>_<
음공에서는 말로 표현못할 정도로, 안가신분들 울고싶을만큼 너무너무너무 멋졌어요~@>_<@
토크때도 어쩌면 그렇게 솔직담백하신지~ ㅎㅎㅎ
이적씨가 여우가 다 됐다고도 하시고 대화하기가 아주 편안하다고도 하시고 그러더라구요.
음공에 삘받아 부랴부랴 뛰쳐나가 택시타고 부천으로 고고씽~@
(비만예방홍보대사님에 돈드는호영씨를 모두 겪은 하루였어요ㅎㅎㅎ)
부천에는 우리팬분들은 많이 없었지만 타팬들과 일반인들이 섞여 아주 아수라장@@
어떤 타팬들은 방방 뛰면서 풍선을 날리기도 하고 어떤 일반인 아저씨는 얼굴에 웃음 가득 핸드폰 카메라 찍느랴 여념이 없고ㅎㅎ
우리 팬들이 많건 적건 그 곳이 어디든 역시 손호영!임을 느낀 하루였어요^^
아참! 음공에서의 의상은 엠카 컴백 무대와 같은 슬림한 하얀의상이었어용^^ (뮤뱅때는 까만의상에 머리를 샤프하게 올렸더라구용) |
(01: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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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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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런 팬들과의 호흡을 보여줄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솔직히 콘서트가 아니고서야 그런공간에서 그렇게 객석과 놀아주는가수가 몇 없잖습니까^^ 0% 때는 일반분들과도 많이 놀다 들어오시던데~ 저는 보기 좋던걸요~ 오빠가 팬들만 챙기셨다면 문제가 있었겠지만.. 일반인분들의 호흡도 잘 이끌어 주셔서 일반인 분들이 나오시면서 오빠 칭찬을 한보따리씩 하시더라구요, 손호영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진짜 다르다~, 노래도 진짜 잘한다. 손호영 진짜 잘생겼다~~ 하시더라구요. |
(01: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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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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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음악공간이나 러브레터나~ 그런종류의 프로그램은 원체 조용한 분위기니까요? 그래두 나쁘게 보이진 않았을테니 걱정마시구요! 오늘 가고싶었는데 여차저차 이케조케요케 ㅋㅋㅋ 되서 못 갔는데 후기 세워주시니까 무한 감사!!! ㅜㅜ 망내님 고생하셨네요~ 이쁜 오라방 뵙고 오셔서 텐션 하이~ 된 기분으로 공부도 열심히 하세요? ^.^
나중에 러브레터 가실땐 저도 좀 끼워주시긔.......... |
(01: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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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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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음공 정말 좋았어요, 막판에 다리가 풀려(?) 부천까지 못 날아간 것이 아쉬웠어요~
오랜만에 본 오빠를 알현한지라 방방 뛰고 호응하는 데 주변에 커플분들이 많으셨거든요, 제가 있던 쪽은 모두들 팬들 호응에 긍정적인 분위기셨어요~ 재밌어 하시고^^;; 이런 것이 손호영의 힘 ㅎㅎ 망내님 후기 잘 봤어요~~^^ |
(01: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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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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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정말정말 조심스럽게 드리는 말인데요~ 흠.. 오늘 2층에서 공연봤는데 아무래도 2층에는 일반인분들이
많고 무대가 한눈에 보이니 전체적인 분위기가 보였는데~ 오늘좀 느낀게 많았어요~
오늘 우리팬분들 많이 앞자리에 앉으시고 딸기두건 손목에 두른분들도 많이보이시구요~ 다른 가수분들
무대도 정말 호응잘해주시고 참 대단하고 멋지다고 생각들었는데요~ 근데~~ 음 호영이 나오고 무대주위
팬분들 일제히 엄지짱하시고 호영이 동선따라서 움직이는 엄지짱들보느데 모랄까 그런모습에 주위 일반사람들은
굉장히 이질적으로 느끼는것 같더라구요~
(특히나 남자분들은 아이돌그룹출신 가수나 그팬들에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사람도 많은거 같구요)
호영이보고 노래를 듣는게 아니라 팬들모습에 관심을 보이더군요~~
모랄까 위에서도 말씀하셨지만 팬들 구경하는 분위기라~ 온전히 호영이무대에 집중을 안하는거 같아 좀 서운한생각이
들더군요.... 우선 저부터도 팬분들한테 시선이 가더라구요~
제가 워낙 글빨이 없어서 쓰면서도 의도와는 틀리게 전해질까 많이 조심스럽지만..
오늘같은날은 온전히 호영이에게만 집중들어갈수잇는 분위기였음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많이 들었습니다~ |
(01: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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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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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 좋았어요!!
근데 호이편분들의 열광적인 반응이 없었더라면 일반분들의 반응을 끌어내기 쉽진 않을것 같아요.
처음엔 약간 어리둥절해 있으셨지만... 나중엔 제 앞뒤옆으로 모두 동화되셔서
엄청 뛰고 즐거워하시면서 함께 호응해주시더라구요. 그 것또한 하나의 재미잖아요.
솔직히 모두 일반인 분들처럼 반응했다면 그렇게 즐겁진 않을 것 같아요.
다수의 힘은 강하죠. 혼자하긴 힘들고 생소한 경험을 하면서...
걸어오는 길에도 모두 손호영 칭찬과 너무 재밌다는 말 밖에 없더군요.
너무 자랑스러운 손호영. 손호영 팬입니다. |
(01: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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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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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최고님, 걱정마세요. 어차피 호영이는 막 즐기는 게 공연 스타일인데 팬들도 막 즐겨주는 게 좋습니다. |
(01: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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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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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호영이의 관객 흡입력은 타의추종을 불허하지만 그 위에 플러스해서 팬들이 있었기에 더욱 빛이 난다고 봅니다. 그런면에서 오늘도 호영이와 팬들은 잘 했다고 봅니다. 알다시피 호영이가 아이돌 그룹 출신이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편견아닌 편견을 많이 갖고 계시더군요. 그렇기에 호영이팬들이 일반인처럼 굴었다고 해도 그들은 처음엔 호영이를 색안경끼고 많이 봤을밖에 없을겁니다. 저렇게 재미있게 노는 가수와 팬... 일반인 입장에서는 신기하기도 하고 생소한 경험이었겠지만 좋은 추억으로 남을거고 그들중엔 팬이 되시는 분도 계실거예요. 일본 팬미팅에서도 일본팬들이 우릴 신기하게 보더군요. 그리고 다음번에 가셔는 아마 그들도 우리처럼 즐기게 되겠죠. 그러니 너무 깊게 생각하지말고 우리 그냥 호영이를 따라 즐겨요. 일반인들이 우리에게 반응을 보였다는 것도 생각해보면 좋은 일이면 일이지 나쁜 일은 아니니까요. 오늘 호영이도 굿, 그리고 그의 팬 역시 굿이었습니다. ^^ |
(01: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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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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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도 최고님과 같은생각이 들었어요..맨 꼭데기에서 봤는데.. |
(07: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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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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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높이서^^; 봤답니다~
일반인들 반응이 처음에는 팬들구경하느라 정신없었지만, 나중엔 팬들과 동화되어서 같이 뛰고있더군요
세상에 이렇게 같이 잘노는 가수와팬이 있을까요?
뿌듯함까지 느껴지던데요^^
제가보기엔 앞쪽에도 일반분들이 꽤 계셨고...
그분들은 완전히 팬다되신듯한 분위기시던데요.. 앞쪽은 다들즐기시는 분위기던데^^
팬들의 그런반응이 없었다면 일반인들의 열광적인 호응도 없었을거랍니다^^ 저만해도 제가 뛰고 그러니까 일반인분들 따라하시던데요^^
무엇보다 알반인분들이 손호영공연은 저렇구나, 한번 가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셨으면 하네요
그분들이 보시고 콘서트오셔서 똑같이 즐기시면 그거야 말로 굿이죵.. |
(08: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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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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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반인틈에 섞여서 2층에서 봤어요^^;
전체적인 공연장 분위기가 잘 보이더라구용.
처음 '하늘에 내 마음이'와 중간 '안되나요'를 부를때
일반인들이 앞쪽 팬들의 엄지짱에 놀라서 신기해서 팬들 보느랴 호영이 노래에 집중을 못하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초큼 안타까웠어요. 신곡인데^^;
나중에 반끌과 0%에서는 팬들과 동화되어 함께 신나게 열광하며 즐기기는 했지만요~^^ (정말 콘서트 같았어요~~~)
여기서 아쉬웠다고 하는 것은 음악공간과 같은 일반인이 많은 음악 프로에서는 호이교부흥회를 조그만 살짜기 했으면 하는거였어용~
(위에서 보니깐 박수칠때 살짝살짝보이던 손목에 묶여 있는 딸기두건들 정말 이쁘더라구요~ >_<)
특히 조용한 노래나 안무가 적은 노래에 집중했으면 할때는요...
에구~ 호영이에게만 분열했음 좋겠는데 분위기따라 이랬다저랬다 할려면 힘들어용ㅎㅎㅎ 더운데 우리편님들 건강조심하세요! |
(11: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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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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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공에서 오빠야한테 푹빠져있다가 끝나자마자 나와서 오빠달려나가는거 보고 바로 나가서 택시잡고 부천으로
가려했지만 팬분들이 다 잡으셨는지 택시없어서 좀 늦게 갔더니만 이미 부천에서 오빠는 끝났더라구요ㅠㅠㅠㅠㅠ |
(13: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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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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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공 게시판 후기에 가 보니 팬들 덕에 참 인상깊게 봤다는 글도 있더라구요...가수와 팬이 하나가 된 듯한...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해요~^^ 그게 분위기를 흐리거나 그러면 문제가 있겠지만 좋은 흐름이고 같이 열광할 수 있으니 좋은 쪽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어용~~~~~~ 망내님 후기 잘 읽었어요 감사해요^^ |
(14: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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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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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층에있었어요~주변에 일반인분들 많았고요~ 호영이 소개하기전 여기저기서~어우~어떻게~ 하는 신음소리들이 들리기 시작하니 일반인 분들이 저거봐봐~사람들 손에 빨간거 봐봐~저거한사람들 디게많어~하는거예요~ 어젠 팬분들이 손목에도 하셨지만 대부분이 원샷잡혔었던 손바닥 기브스^^:: 처럼하고는 엄지짱을 많이 하셨거든요~그래서 더잘 보였다는~
호영이 노래하나 끝내고 토크하기위해 의자들어오는 동안 엄청난 환호가 끊이지 않았어요~목소리 나올때 까지 보통계속 지르시자나요~저또한^^:: 계속 이어지니 이적씨 혼잣말로~ 와~대단하다~ 정말 많다~ 이런식으로 ...가까워서 입모양까지 다 보이더라구요~^^ 영프로때는 제뒤에 남여 할것없이 일반인 분들 신기해 하고 2절부분에서는 양손엄지짱하고 방방 뛰면서~엄청신나~와~~~~ 하는데...ㅋㅋ 웃음이 절로 났어요~ㅋㅋ 콘서트가면 정말 신나겠다고 하더군요~뿌듯했답니다~^^
랩부분에선 낮게앉아 앞에계신 팬분들에게 마이크 들이대며 어짜나 생글생글 웃던지 ㅠ.,ㅠ 엄청 부러웠어요~으ㅜ윽!!!!!!
부천으로 택시타고 내달려가서본 퇴근길~ 한분이 오빠~저희 지금왔어요~이런비슷한 소리를 질렷더니 호영이가 입에 두손대고는 큰소리로 감사합니다~~~~ 라고 해주고 양손들어밀면서 어서가세요~라고도 하고 엄지짱도 많이 해주고 빠빠이도 해주고~엄청 이쁜 퇴근길 보고 기분좋게 집에 왔어요~^^ 쓰다보니 급흥분해서 엄청 긴 댓글이 되었네요~ㅜ.,ㅜ |
(14: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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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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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공간 방청후기 게시판에 어느 일반분이
손호영은 오프닝하면 안되겠다고...ㅋ
그렇게 열정적으로 분위기를 띄워놓으니 다른 가수들 부담갖는다고.. ^^;;
그리고 팬들과 손호영씨의 열광적인 무대에 대해서도 이승환씨랑 팬들만 그런줄 알았는데
스트레스 풀리고 정말정말 좋은 무대였다고^^, 언제 두 팬들과 가수 노는걸 같이 보고싶으시대요..ㅎ
그리고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볼수있도록 편집 말아달라고까지 글쓰셨네요.
(원글은 펌을 허락치 않으셔서 댓글달았다가 지웠어요^^)
진심과 땀방울은 통한다고..걱정안하셔도 되겠어요^^
모두들 처음엔 낯설어 하다가도 같이 어우러져 열심히 놀게되더라구요~~ |
(14: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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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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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인적은 생각은 뭐 일반인들이 그걸 집중하는지 안하는지는 모르지만요. 일반적인 무대가 아닌 일반인 관객이 많은 그런무대 러브레터라던가 요런덴 엄지짱을 많이 하기보단 박수를 많이 쳐야할꺼 같아요, 어제 전보다 박수를 많이 치셨는데 화면에 호영이만 잡혔을때 박수가 아닌 엄지짱하면 반응이 없는줄 아실테니까요. 엄지짱 할땐 엄지짱 하되 저런무대는 박수위주로 하자 요 개인적인 생각. 일반인커플 첨엔 남자분이 저거봐, 엄지하는거 해보면서 팬들이 해주는건가봐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나중엔 여자분이 엄지짱을 하고 있는 모습^^ |
(19: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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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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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뒤늦게 후기를 봤네요..^^ 너무 재밌게 잘 쓰셨어요...ㅎㅎ
저도 음공 갔다왔는데 2층에서 전반적인걸 두루 봤거든요~ 저 또한 망내님 의견에 동감하는 바이구요..다른 가수들 (신인이건 무명이든~) 나올때 다른 팬클럽과는 다르게 우리님들 호응도 잘 해주시고 무대 분위기 띄어주시고 우리의 메인 호영님 나올때는 열광적으로 하는 거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솔직히 음악공간 같은 성향의 프로에서 엄지짱은 일반인들도 하여금 이질감만 느끼고 신기한 구경거리 같은 느낌 들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2층에서 보면서 느낀 아쉬움이기도 하고 주변에 커플들이 꽤나 있었는데 다들 손호영 공연 포쓰에 놀라고 재밌어 하다가도 팬들 엄지짱 가리키며 수근대더라구요..^^; 엄지짱을 아예 하지 말라는거 아니구요 (저 또한 삘받을때 감동받을때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호영님 동선따라 움직이면서 하는 엄지짱은 오히려 호영씨 무대에 몰입하는데 방해요소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전 우선 엄지짱 보다는 큰 환호와(목소리 터져라 환호하고 소리칩니다..ㅎㅎ) 손 빨게질정도로 박수치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이고 무대에 어울린다 생각하거든요~ (물론 음공때 환호와 박수소리 엄청났지만요..가끔 보면 엄지짱만 하시는 분들은 박수도 안치시고 끝까지 엄지짱만 하셔서..;;) 어찌됐든 다 호영님께 보내는 응원과 사랑의 방법이긴 하지만 일반인들 많이 오는데서는 엄청난 환호와 박수..방방뛰기 (0%때처럼,,이건 너무 좋아요~ 콘써트같고 분위기 업 시키기에) 간단한 춤 따라하기 정도만 해도 일반인들과 더 신나게 어울릴 수 있을듯 합니다 |
(17: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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