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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 오랜만에 호영이 어릴적 영상을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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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느즈막히 옛적 호영이 모습을 보았답니다.
제가 유난히 그룹시절 1집 소년같던 호영이 모습을 좋아하는데..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가끔 왜 그리도 뽀얗고 반짝반짝 눈부시던 울 호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뒤늦게 좋아하게 되는지 정말 후회스러워요 ㅜㅜ
그런데 그룹시절 1집 영상을보니 우리 호영이 나올때마다
방청객들의 환호소리가 남다르더군요~^^
그 당신 인기있었던 모그룹 멤버들 보다도 무언가
알수 없는 목소리(?)로 환호받던 울 호이~
뭔가 느끼시는 듯한 방청객 분들~~
그때는 별거별거 다했었는데 좀 위험한 미션(?)같은거 하면
정말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방청객 목소리..
때론 어떻게~ 어떻게~ 하는 등 이런 마미삘의 방송상 잡음의 목소리가.. ^^;;
그때도 지금처럼 딸기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마미삘 딸기님들이 많으셨었나요~(축복받으신 분들.. 일찌감치 호영이를 알아보셨다니 ㅜㅜ)
오랜만에 오래된 호영이 영상을 보면서..
흐른 시간만큼 우리의 모습도.. 호영이의 모습도 많이 달라진것 같아
새삼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게 느껴졌어요^^
다만 호영이는 너무 예쁘고 귀엽고 말없는 수줍음 많던 소년에서
이제는 말도 정말 멋지게 잘하고
말로표현 할 수 없는 근사하고 멋진 남자가 되었지만..
저에겐 늘어나는 주름 뿐이여서.. 안타까울뿐..ㅠㅠ
그래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호영이의 많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그것도 괜찮겠다.. 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쭈욱.. 그의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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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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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전 2집때부터 팬이였는데...제가 아는 동생이 1집때부터 팬이였죠...어머니께 노래 부르는 모습에 빠져서 팬이 되었다고 하는데....처음에 공개방송 가면..그룹팬이 3~4명정도 밖에 안되었다고 해요...^^...한데 그 친구 말로는 처음에 인기는 다른멤버가 더 인기 많았었다는 믿을 수 없는 말을 하는데...저는 호영이 밖에 안보이거든요...^^ 한데..진짜로 1집때 활동하던 테잎을 보면...울 호영이 말한마디도 안하고 들어갈때가 있어서.......그저 놀라울 따름..어찌나 쑥쓰러움을 많이 타는지.....정말 깨물어주고 싶을정도로 귀여웠죠... |
(00: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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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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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집 관찰 때 부터 팬인데... 그때부터 호영일 알아본 제 자신이 참 대견해요.
그리고 이렇게 이정도로 그리고 이렇게 오래 좋아해본 연예인이 없는데...
호영이는 정말 신기하게 저를 잡고있고, 놓아주기는 커녕 맬맬 손늪으로 끌어들이네요.
호영이를 일찍알아보고 오래 오래 함께해서 참 좋아요!!! |
(0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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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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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집 휴식기에 팬이 됐어요. 그때 호영이는 이미 미모에 물이 오를대로 오른 최강 미모였지라... 음화홧....솔직히 처음에는 얼굴팬 여리여리한 팔뚝팬이었는데.... 지금은??? 지금도 여전히 얼굴팬입...............니당........ㅎㅎㅎㅎㅎㅎ |
(01: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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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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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99년도 대학교 오리엔테이션에서 호영이를 처음 봤었지요.. 초대가수로 왔었는데 아무도 못알아 보더라구여.. 전 그때 어머님께 노래를 좋아하던터라 혼자 흥분을.. 친구들이 이상하게 봤어요..ㅋㅋ 글구 강호동이 엠씨였던 캠퍼스 영상가요였나.. 그 프로를 또 울 학교에서 찍었었는데 그때 지오디가 초대가수로 또 왔었어요..ㅋㅋ 관찰 부를때였나.. 식당앞에서 딱하니 마주쳤는데 어찌나 하얗고 동글동글하던지... 정말 귀여웠답니다 .. 호영이랑 동갑이다 보니 싸인 받을 생각도 못하고.. 그땐 그런게 왜그리도 창피했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후회되요.. 그때 친구들한테 나좀 저리로 밀어달라고.. 그래서 일부러 부딪쳤는데 안타깝게도 큰형님과 부딪쳤다는..ㅡㅜ 어쨌든 살짝 아픈척하려는데 지오디 멤버들 미안하다고 어찌나 사과하던지 죄짓는 줄 알았자나요..그 때부터 심하게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우린 인연이라고 혼자 착각에 빠져서 ... 점점 손늪에 빠져버렸답니다.. ㅡㅜ |
(07: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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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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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도 2집때 팬인지라 놓쳤던 모습이 아쉬운걸요.. ㅎㅎ 근데 1집 팬이라도 다르지 않을꺼라 생각해요.. 사람 욕심이 끝이 없잖아요.. ㅎㅎ 전 오빠 어린 모습도 욕심나서 옆집 누나로 태어나지 못한것이 속상할때도 있는데요 ㅎㅎㅎ |
(10: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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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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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때 팬이었던 분들 너무 부러워요~ ㅜㅜ
그때 활동하던 호영이 모습을 많이 못 봐서..너무 보고 싶은데 그런 영상들은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요??? 
전 육아일기때 알았고, 그 후로도 좋아는 했는데 안방팬으로 많은 세월을 허비했는지라..그 세월이 너무 아까워요~
하지만 첫눈에 호영이가 꽂혔다는~
호영이를 사랑하고 호영이를 응원하면서 같이 있을 수 있다는거에 너무 너무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호영아~~너무 고맙워~~~~~~우리와 함께 있어줘서!!!!!!! |
(10: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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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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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닛!
1, 2집때부터 팬이셨던 분들이 이러심 저처럼 휴콘팬은 어쩌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쩌다 가게된 휴콘에서 호영님한테 홀라당 빠지기 전까지만해도
육아일기는 커녕 어머님께 풍의 가사를 넘 싫어하는지라 tv에서 god만 나와도 딴데 틀었던 저같은 사람도 있다구요ㅠㅠ
샤방샤방 이쁜 호영님을 못 알아보고 쟤들은 왠 거지떼냐 막 이랬단 말이에요ㅠㅠ
(쏘뤼..^^; 하지만 의상 때문이었는지 다들 넘 후줄근해보였다구요;;)
별 생각없이 휴콘에 가게된 2002년 7월의 어느날이 그래서 제겐 너무나 소중한 날이에요.
호영님의 실물과 무대를 처음 접한 그날의 그 충격이란!!!!!
아~ 알흠답다~~~ 헤롱헤롱~@.@ 딱 이 상태였다는
정말 그날 그 자리에서 호영님을 만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그리고 2002년 2003년은 1집부터 휴콘전까지 호영님 복습하느라
인터넷의 세계를 헤매다니며 보냈다는
덕분에 늦깍이 팬이지만 1집부터 거의 모든 방송 다 챙겨봤어요^^V
그땐 지금처럼 고화질이 흔하지도 않던 때라 참 안습인 화질이었는데;;
그래도 그동안 몰랐던 호영님 모습 보면서 새록새록 매력을 알아가는게 어찌나 행복하던지~>.<
그니깐 1,2집때 팬분들이 이러심 욕심쟁이~ㅎㅎ
하긴 휴콘이후 또는 솔로때 팬되신 분들에 비하면 저도 배부른 투정이겠지만요~ |
(12: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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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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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들은 해도 해도 좋아요>.<
제게 우리 호영이가 눈에 쏙 들어온 건 2집 사그기 할 때였는데요,
무대 위에서 웃지 않던 그 서늘한 표정이 어찌나 좋던지요.
그때부터 살금살금 내 안에 들어오기 시작한 호영이가 정신 차리고 보니 자릴 확 잡았더라고요.
제가 지방민인지라 호영이를 실제로 처음 본 전국 콘 때가 처음이었는데
그때의 문화적 충격이랄까 암튼 쇼크를 잊을 수가 없어요.
어른과 소년의 경계에 서 있는 느낌을 주던 그 말갛고 투명한 얼굴빛과
옅은 갈색의 짧은 머리스타일부터해서
정말 우리 호영이 주변만 얇고 투명한 빛의 장막이 드리워진 느낌이랄까...
아...세상에 저런 사람도 있었구나....어떻게 저런 사람이 있지?
암튼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느라 대체 그날 공연은 정작 뭘 했는지도 기억이 안 날 정도였어요.
호영이의 '사랑하기 때문에'와 빨간 의상만 강렬하게 남더라고요.
그 뒤로 아직까지 이러고 있는 걸 보면....제가 봐도 신기해요.
싫증을 워낙 잘 내는터라 아무리 재미있는 미니시리즈라 해도
진득하니 제대로 못 보는 사람이 저거든요.
그런데 벌써 몇 년 째 우리 호영이만 보고 있는지.....
처음엔 이런 제 자신이 신기했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변한 게 아니라, 제가 이상한 게 아니라,
우리 호영이가 정말 대단한 사람인 거였어요(손호영짱!).
한 두 명도 아니고 이렇게 많은 사람을 해마다 더 강한 느낌으로 잡고 있으니....
그저 손호영이란 사람의 그 에너지에 감동하고 반응할 밖에요. |
(13: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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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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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저도 팬아니였을때 당시 2집초에 컴백했을때 쟤들은 왜 저리 빨리 나와
그땐 활동쉬면 좀 몇개월 쉬고 나오는때라 그런데 전 왜 빨리 나왔다고 생각한건진 모르겠어요.글구 쟤들 못생겼따아 막 그러고 그러다 호이만 유독 눈이띄길래 눈길이 가고
그러다 팬된거죠^^ |
(13: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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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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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집 애수 때부터 팬이였어요. 그때 호영이 오빠의 샛노랗던 머리와 귀엽던 얼굴에 반했던게 사실이였는데 벌써 8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그 시간동안 호영이 오빠는 너무나도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아요. 그때는 마냥 귀엽고 수줍어하는 소년처럼 보였는데 이제는 정말 중년가수다운 성숙함과 남자다운 씩식한 모습... 그리고 또 완벽한 매너까지!!
그 미소에 반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에 있겠어요^^ |
(15: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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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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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오빠의 데뷔모습을 우연히 채널을 돌리며 봤었고 그때는, 아 데뷔하나보네.. 노래가 특이하다..
이정도 였었어요. 달리 보고싶은 프로가 없어서 채널을 안돌리고 계속 틀어놓고 있었는데,
유난히 눈이가는 사람이 있었어요.. 이제 생각해보니 당시 긴장했던듯 살짝 얼굴이 상기되어있었던것
같구요.. 그리고 그렇게 그냥 잊혀져가다가.. 그로부터 며칠.. 시간이 꽤 지난뒤에,
일요일 오전에했던 좋은친구들의 흑과백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그사람을 다시봤어요.
그사람이 주인공이었던것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화면에 많이 잡혔던것도 아니었는데,
언뜻언뜻 비치는 그사람의 모습이 너무좋아서.. 저사람 웃는거한번 보고싶어서..
밥을 먹는것도 잊은채 한없이 브라운관만 뚫어져라 쳐다봤었어요.. 그리고 그렇게 팬생활을 시작했구요.
물론, 초창기팬에 속하지만.. 그래도 1집땐 제대로 지금처럼 팬생활은 못해봤어요.
당시 많이 어렸기때문에(13살) 그저 텔레비전으로 보면 좋아하고 인터넷을하면서 또 좋아하고..
그러다가 공백기가 지나고 2집 사.그.기를 들고 돌아오셨을때,
처음 공방이란것도 가봤거든요.. 인터넷을통해 알게된 지인으로인해 말이에요.
음.. 전 처음부터 마미삘은 꿈도못꿔봤어요.
물론 우리오빠도 당시 많이 어리셨지만 전 그보다 더 많이 어렸으니까요.
다만 우리오빠 지켜주고싶다..라는 말도안되는 보호본능은 느꼈던것같아요.
처음 손호영 팬이되서 이렇게 함께해오는 시간동안.. 참 많은일들이 있었지만,
다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추억들로 심장속에 고이 담아두고있어요.
앞으로 함께할 더 많은 시간.. 언제나 이렇듯 오빠손 꼭잡고 꽃길로만 걸어갈수 있었으면해요.
처음보다 지난날보다 그리고 어제보다도 더 달라진 오늘의 모습을 보여주시는 오빠이기에,
앞으로 우리앞에 꽃길만 펼쳐질거라 믿고 또 확신하구요.
아 주저리가 너무 길어져서 원글님께 죄송하네요 ㅠㅠ 회상에 젖다보니.... ^^ |
(18: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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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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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전...휴콘 끝나고...휴식기에 팬이된 팬(?)입니다..
그나마 열심을 내서 3집때 호영이는 많이 보유(?)하고있는데...1집,2집때의 호영이는 거의 없어요...전 쇼프로그램은 거의 보지 않는 편인지라...그때의 호영이는 어떠했는지 심지어 궁금하기까지 합니다ㅠㅠ에고... |
(21: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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