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9월 12일...
비록, 어학연수로 함께할수는 없었지만..
조금 먼 곳에서.. 이야기로 들으며 마음으로 함께하고,
얼마나 기쁘고 행복하고 감사했나 모르겠어요.
욕심이겠거니.. 나의 바램이겠거니....
그렇게만 생각했던 일들이, 어느순간 현실로 이뤄지고..
100일.. 200일... 을 지나서....
어느덧 300일이라네요.
우리 오빠만의 색깔이 가득담긴...
너무나 귀하고도 소중한 솔로......
그 사실만으로 벅찼던때가 엊그제같은데,
그러고보면 참 시간이 빠른것같아요.
그 시간들동안..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했어요.
앞으로 우리앞에 펼쳐질, 더 많은 시간들...
오로지 꽃길로만 그렇게 오빠와 우리 서로 손 꼭잡고 함께 할 수 있었으면해요.
오빠는 우리에게, 우리는 오빠에게 의지하고 서로 믿고..
너무나 눈부시고 찬란한.. 그런 꽃길로만 함께 걸어가자구요.
음.. 시청에 가려면 집에서 일찍 출발해야겠기에 오늘 다른 시간은 없을것같고,
또 아침일찍 일어나려면 자야겠기에.. 조급하고 엉성하게 급조했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전해질거라 믿으며..
우리에게 독립기념일은 8월 15일이 아니라,
9월 12일이죠 ? 그런 의미에서 손호영 독립만세 !! 다시한번 외치며,
손호영 솔로 컴백 300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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