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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 명예쿨가이상 '손호영' (맨즈헬스 실시간후기) (+퇴근길까지정리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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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때메 정신없는 이 와중에,
우리오빠님께옵선 너무 멋진 모습으로 신라호텔에서 상을 타셨기에...
잠시 콘서트 예매생각은 무릎위에 앉혀놓고 오늘 들은 후기부터 요래 쓸께요 ^^
사실 지금 심하게 혼란스러운지라..ㅠㅠ 좀 정신이없지만 !!
그래도 최대한 말이되게끔 쓸테니 이해부탁드려요 ㅠㅠ
오늘 의상부터 말씀드리자면, 까만 턱시도였대요.
전체적으로 블랙.. 속엔 길게 살짝프릴있는 와이셔츠를 입으셨고,
검정 리본타이를 매셨다네요.
오빠가 원형테이블에 계속 앉아계신대요.
앞에있던 물한잔을 다~ 마신뒤에, 와인잔에 와인을 따라줄때 살짝 몸을 비켜주셨다네요.
음악만 나오면 가만히 안계시구 몸을 계속 흔들흔들 리듬을타셨대요.
그러면서도 손을 참 다소곳하게놓고 앉아계신대요.
그리고,
홀에 조명이 환하게 켜지고 외국인 관계자가 일어서 한국말로 얘기하니깐,
오빠가 웃으면서 쳐다보신대요. 그리고 와인으로 건배했는데 살짝 맛만보시곤 내려놓고 물을마시셨대요.
식사시간이와서, 인터뷰를 하셨대요.
어떤사람이 오빠에게 아는체하니깐, 자리에서 일어나서 두손으로 정중하게 악수하면서,
허리를 꾸벅이며 인사하셨대요. 지인말이 '역시나 탑스타맞어!!ㅎㅎ'
한참을 인터뷰하시다가, 팬이 싸인해달라니까 싸인도 해주셨대요.
오빠도 스프맛있게 드셨다네요.
음.. 그리고 앞에있는빵을 손으로 잘라서 스프에 묻혀서 드셨대요. (아우 상상돼..ㅠㅠㅠ)
그리고 나서 화장실을 다녀오시면서, 이서*씨한테 먼저인사하셨대요.
근데 첨에 누군지 못알아보셨나봐요. 홍매님이 뭐라뭐라해주시니깐,
아~~하시더니 인사하러가셨다네요 (역시 예의바른 울오뽜님♡!!!)
로터리 ? 뭐 그런걸 추첨하나봐요. 오빠도 막 번호확인하셨대용 ㅎㅎ
그다음에 식사가 나왔는데,
스테이크가 나왔나봐요. 오빤 스테이크를 다~~잘라놓고 드시나봐요.
칼질을 열심히 하시더니 드셨대요
(그런건 왕자님이 하는일이 아닌데..ㅠㅠ 저부르심 가로세로비율 딱알맞게 정확히 잘라드릴 수 있는데..ㅠㅠ)
샐로드도 포크로 쿡쿡 큼지막하게 찍어서 드신대요 ~ 칼질 디~~게 열심히하신다네요.
(왕자님의 고운 손으로..ㅠㅠ 그런건 이 천한 무수릴 시키떼효 !! 제가 다~~ 칼질해서 먹여드릴수도있는데..ㅠㅠ<-미쳤;;)
드시면서 막 얘기도 많이하신대요.
옆에있는 매니저님이랑 손짓발짓해가며 계속 담소를 나누셨대요.
그 매니저님이 통화중이시니깬 다른옆에있는 실장님이랑 계속 얘기하시면서 디저트도 드시고,
커피도 살짝마시고 그러신다네용 (난괜찮아괜찮아괜찮아괜찮아괜찮아괜찮...지않아..ㅠㅠㅠㅠㅠㅠ 괜찮을리가없어ㅠㅠ)
시상식이 시작했다네요.
오빠는 명예쿨가이상이시래요. 이서*씨는 베스튼가 명예 커버상이구요.
오빠 순간 긴장하셨는지, 이서*씨가 상타고 수상소감하는거 무~~지 진지하게 보셨대요.
그리고 오빠도 상을타시고 수상소감 얘기를 하셨대요.
막 항상 쿨한사람이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있다고 얘기하셨대요.
그곳이 호텔연회장인데 원형식탁 가족이나 관계자들 앉는건데,
빈자리가 조금씩 메워졌나봐요 근데도 밥까지 드신사람들은 몇명 안된대요 ~~
오빠가 화장실에 다녀오셨더니 옷을 갈아입고 오셨대요.
아까완 사뭇다르게 무대의상으로 하얀 화이셔츠와 전체적으로 화이트계열 의상으로 갈아입으시곤,
공연준비를 하신다네요.
(바지에 체인이달렸고, 실크장미있는 하얀자켓안에 약간 늘어지는 앞에 글씨가 많이써있는 티셔츠,
그리고 하얀바지에 하얀구두로요 ^^)
아 그리고 지금 공연을 시작하셨대요 ~~~
(나머진 좀이따가 ^^)
그곳에 있는것도 아닌데,
얘기를 듣는내내 머릿속에 오빠가 그려졌어요.
이런모습 저런모습.. 다 그려지는데 참 두근두근하고 괜히 웃음도나구요.
명예쿨가이.. 우리오빠는 첨 태어나실때부터 천상 쿨가이셨어요뭐 ~
맨즈헬스분들 ~~~~~ 잘~~ 선택하신거에요 고롬고롬 ♡
(왜냐 !! 내알기론, 울오빠님만큼 쿨가이신분이 없시요 ㅋㅋㅋ 유투 ? 공감 ? 음화화)
+ 예매전쟁은 다들 승리하셨나요 ? 전.. 호플꺼만믿고했다가 삽질한것같아요 아무래도 토요일 ㅠㅠㅠㅠ
(내인생이 그렇지뭐.. 언제쯤 삽을 버릴수있을까 ㅠㅠㅠㅠ)
+ 공연
YES를 첫곡으로 부르시고, 이어서 기.상을 부르셨대요.
오늘은 기.상때 '호순'양이 등장했어요
오빠가 막 장난스레 웃으시며 호순이 ~ 하시고 오 베이비 ~~ ♡ 이러셨대용 (아이 귀여우셔라 ㅠㅠ)
그리곤, 노래가 끝났는데.. 팬들이랑 사람들이 막 앵콜!! 을 외쳤는가봐요.
엠씨분이 저번 한류페스티벌때 남자 아나운서분이었는데,
가시려던 오빠를 잡으셨고(머뭇거리던) 오빠가 짖궂으시다고 하시면서,
지금 이제 앵콜곡을 부르고 계신다네용
+ 앵콜이 첨에 준비가 안되었던 모냥인지 오빠가 준비해달라고 하셨나봐요.
원래 오빤 작은가방을 하실 생각이었는데, 노래가 메들리가 준비되었나봐요.
메들리는 항상그렇듯 촛불하나, 금요일밤, 니가있어야할곳 이었구요.
음.. 공연을 다시 정리하자면,
예스때 오빠가 안무를 중간에 한번 틀리셨나봐요.
일반인분들은 못느끼고 팬분들과 오빠만 알수있는.. 근데 막 혼자 계속 혀를 내밀고 민망해하셨대요.
근데 예스때 어느엄마가 아기를데리고 무릎위에 앉혀놓으셨는데,
애기가 막 오빠노래에 비트감이있잖아요 뚜띠띠뚜띠띠 ~ 뭐 이런거 ㅋㅋ
근데 그때 그 이쁜 애기가 오빠노래의 비트따라서 춤을췄대요 앉았다일어났다 막 요런거 ㅋㅋ
그리고 노래끝날땐 사람들이 박수치니까 애기가 와~~ 이러면서 호응했구요 (한두살 어린아가가.. <-커서 크게될거야!!)
그리고 기.상때는,
제가 위에써놨듯 호순이가 등장했다했죠 ?
그 장난스럽게웃을'호순이' 이걸하시곤 오베이비 ~ 이런걸해주셨고,
저번에 호돌이처럼 막 어깨위에 앉혀놓으신거 시늉을 또 하셨다네요 (아귀여웡 ㅠㅠㅠ)
또 노래 중간에 지금처럼 나의곁에 ~ 할때 오빠님 온도니웨이브있죠 ?
이걸 하시기전에 첨엔 약하게 하신담에 제대로 한번 한다하시며 온도니웨이브를 완전 크게 그리고 쎄게 해주셨대요.
(내가 나없을때 다른여인들앞에서 그러심 아니된다 했거늘 ㅠㅠㅠ)
그리고 메들리때 니가있어야할곳때는 무대아래로 내려오셔서 라잌디쇼 ~~ 요고를 해주셨구용.
공연이 끝나고, 오빠가 옷을갈아입고 나오셨고,
퇴근을하셨는데, 오늘 우리님들 60명 ? 정도 가셨나봐요.
일반인도 섞였고.. 근데 일반인이 아무래도 호텔 시상식이다보니 많진않았다고..
오빠가 계란장수마이크로 뭐라하셔서 막 팬들이 안들려요~ 했거든요.
그랬더니 오빠가 "안들려요??" 이러시고 (눼 오빠 정~~말 안들려요 !!)
"자~~이제 들어가세요~"하셔서 팬분들이 안녕 ~ 하니까
오빠가 또 "안녕~"하며 엄청 귀여운목소리(호순이삘이아니라 막 호돌이삘이었어요 귀여운톤이)로 인사해주셨구요.
오늘 일반인분들 반응이 참 좋았대요.
아.. 손호영무대가 이렇구나.. 손호영은 이렇게 노래부르는구나.. 하는 분위기였다고.
또한, 아나운서분께서 한류페스티벌에서 오빠를 너무 좋게보셨나봐요.
계속 오빠 칭찬을 하시고, 첨에 한류페스티벌 얘기하면서 복근보여달래서 오빠 첨에 복근도 보여주셨구용
매번 느끼는거지만,
뭐랄까.. 참 '손호영'답다는.. 그런생각이 들어요 오빠를 보고오거나 얘기를 듣거나..
잘 모르는 사람들은.. 오빠를 제대로 못본사람들은 모르잖아요.
근데 그 모르는 사람들에게 '손호영'이 어떤사람이고, 어떤 공연을 할 줄 아는 사람인지..
매번 그렇게 각인시켜 주시고 깨닫게 해주시거든요.
그래서.. 항상 새삼 자랑스럽다고 느끼고, 너무나 새삼스럽게 손호영팬임에 어깨에 힘도 들어가구요.
그리고, 그게 다~ 우리 오빠님의 능력이시기에.. 더 자랑스러울 수 있는것같구요.
그나저나 !!
우리 오빠, 호순이 명품공연 게스트로 많이 델꼬가셔뜨니,
호돌이와 호영2세좀 델꼬가주떼효 ㅋㅋ 애들이 심심해하고 막 오빠보고싶어하자나요 ㅋㅋㅋㅋ
음.. 우야뜬동 결론은 역시 손호영짱이라는거 !!!
(그나저나 오빠..ㅠㅠㅠ 제발 제 삽좀 작은가방에 넣어서 던져버려주떼효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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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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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오늘은 실시간 후기가 없을 줄 알아써요..
내가 퓨어를 너무 얕봤던게야.....흑...먹는모습이 너무( ) 상상이 되는거다... |
(21: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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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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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때문에  했었는데......
나도 깜장턱시도도 보구싶고.. 호영이가 맛나게 스테이크먹는 것도 보구싶어요..ㅠㅠ
매번 포츈님 실시간 후기 감사드려요. 제가 인어공주 양보할께요~~~ |
(21: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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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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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호이....이런 무대에서도 앵콜을 하다니... 콘써트에서는 기본 앵콜에...앵콜 ..앵콜이..계속 이어져야하는거다.. |
(21: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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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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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우리 쿨가이 호영씨가 오늘도 여지없이 이뻐주시고 멋져주셨군요...
스테이크 먹는 것도 보고싶고 공연하는 것도 보고싶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매번 궁금증 해결해주시는 포츈님 감사해용^^
저도 인어공주 양보할게요 기꺼이~~~~~ |
(21: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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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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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그런 곳에서도 앵콜이라니...아웅~ 이노무 잉끼를 어쩜 좋아>.< |
(21: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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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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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감사해요~ 없을줄 알았는데 ㅋ
역시나 잘드시고 예의도 바르시고~ㅋㅋㅋㅋ
보고싶어라~ ㅋㅋ 인어공주 양보하시겠다는분이 계시네? ㅋ
쩝.. 포츈님 조케땀!! @.@: |
(21: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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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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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양보하시는거죠 ? 나중에 딴말씀 없으시기 ~~~
아 이제 양보받았으니 뽑혀서 올라갈일만 남았군요..ㅋㅋㅋㅋ
급다욧 들어가야겠네..ㅋㅋ 그럼 저도 수상소감하나 할께요.
음.. 일단 이렇게 인어공주 양보를받은건, 우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오늘의 자리에 오르게해주신 우리님들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my superstar, my hero 손호영오빠님.... 잘할께요 평생을 두고두고 ^^ |
(21: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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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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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딸기님들을 져버리지 않은 포츈님 쌩유~~~^^
이런거 저런거 우리 호영이 입으로 들어갔다는게 마냥 행복하네요 ^^
저도 인어공주는 포츈님에게 양보합죠 ^^ |
(21: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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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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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반응이 가장 흐뭇하네요 되게 귀엽다 ㅎㅎ |
(22: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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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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셤기간...살짝 들렸는데 요로코롬 후기 읽기만했는데드
스테이크를 포크로 콕하는 먹엇을것같아서 웃음이나요ㅋㅋ><
포츈님 후기 감사해용~~^^ |
(22: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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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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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이와 호영이 편과 이곳과 그 모든게 너무 좋습니다.. 후기 감사드립니다 !!! |
(23: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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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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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역시나 이번 시상식에서도 신라호텔을 접수하셨군요~ 
올라온 사진들 보니깐 또 새로운 모습들.. 다른 연예인들은 한 모습만 주구장창 보여주는데 반해 울 왕자님은 어찌나 다채로운지~ 언제나 변화무쌍하시다니깐..ㅋㅋㅋ
포츈님~ 즐거운 후기 감사해요~!!! 벗뜨~ 인어공주는 양보 못하다는거~~ |
(23: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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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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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끝나시구 의상 안갈아입으셨대요 ㅠㅠㅠㅠ 죄송합니돠 ㅠㅠㅠ |
(00: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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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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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포츈님의 실시간 후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님 덕분에 요즘 살맛이나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01: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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