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안녕하세요 ...
어제 불미스러운 일로 많이 혼란스러우실 호이편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어제 고마워요 라는 닉네임으로 글이 올라온걸 보셨을거예요....
그 글에 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글은 제가 썼습니다...
제가 직접 벌인 일이니 제가 직접 해명하고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몇주전에 라디오를 듣다가 호영오빠 팬이라는 아이가 아프다는 사연을 듣고
안타까워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오랜 설득끝에 성금을 보냈습니다.
부모님께서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돈을 선뜻 줄 수 있냐고... 반대를 무릅쓰고
전 호영오빠를 좋아하는 팬이라는 한마디에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
결국 여기 저기 알아봐서 도와드렸습니다.
제가 그 어머님인 척을 하고 글을 올린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솔직하게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저만 알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제가 그런 일은 처음 해 보고 알리고 싶었고... 어린마음에 경솔하게 행동해버렸습니다
제가 제입으로 말하면.. 자랑하고 잘난척하는게 되버릴거 같아서... 저도 모르게 속였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황당하고 기분나쁘실거 라는거... 압니다
그래서 이곳에 글쓰기가 너무나 조심스럽습니다
조용히 그냥 사라지려고 했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알았고... 제가 해명하지 않으면 퓨어가 더 시끄러워질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저도 많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구요.. 호이편분들의 심정 다 이해하고
화가 나실거예요. 용서 받을 자격도 없구요...
그냥 이상한 아이가 해프닝을 벌이고 갔구나... 라고 생각해주세요...
다시는 저만 생각하고 경솔하게 행동하지 않겠습니다
다시는 퓨어에 글을 올리지 않을게요...
항상 동경하고 편했던 곳이었는데 저로 인해 분위기가 이상해 진거 같아서 정말 죄송합니다
이제 이곳에 들어올 자격이 없을거 같아요.. 퓨어가 다시 오빠이야기로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다시 예전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 들어오지 않겠습니다... 아니 못들어올거 같아요..
진심으로 반성하고 ... 뉘우치겠습니다
호이편 분들께 다시한번 죄송하고 ... 앞으로 절대 이런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더이상 어제 글로 인해서 퓨어가 시끄러워지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제가 조용히 사라지겠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
|
 |
|
2007/06/27 |
|
에구..그냥 본인 이름으로 올리시지 그랬어요~ 너무 예쁜행동이었는데;
그럼 본인이 삭제하신거였군요. 저는 그 글이 왜 사라졌나 궁금했어요. 다시 보려고 왔었는데 ㅠㅜ
그나저나 왜 퓨어에 안오신다고 그러세요. 그러실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
하지만 솔직히 어제 글 지워진거보고 어라~ 하면서 든 못난 생각때문에 그런데....ㅠㅜ
그 라디오 프로그램이랑 날짜를 혹시 알 수 있을까요? 정말 진짜인거잖아요~ 여기저기 자랑하고 싶어서요 ^^
우리 호영이 아가팬들은 이렇게 대견하다구요. 라디오 음성도 직접 듣고싶고... 그분하고 연락이 되신다면
수술이 잘 되었는지도 너무 궁금할 것 같아요~ 저도 라디오에 사연보내고 싶네요~ ^^ |
(21:42:15)
X |
|
2007/06/27 |
|
퓨어가 시끄러웠나요?; 맨날 들락거리면서도 몰랐는데요,,
올리셨던 글은 읽었어요.. 호영오빠팬이라니 더 안타까웠을테고 부모님 졸라서
생면부지의 아이에게 도움 주신거 사실이신데요 뭘,
님 고운마음 이해해요... 저라도 자랑하고 싶었을거에요.
그 정도로 뒤숭숭할 퓨어라 생각하셨담 오판이세요~ 그럼요!
지금처럼 변함없이 퓨어에서 함께 하셨음 좋겠어요~ 심장님을 두고 어디가신다구여? 버럭;
전요.. 님 고운 마음만 기억할거에요. 걱정마시고 근심 마시고 즐거운 퓨어에서 함께해요~! |
(21:45:20)
X |
|
|
2007/06/27 |
|
처음에 그 글보고 정말 심하게 감동이었습니다......
그냥 보기만 봐도 귀여운 아가딸기들인데.... 이런 생각까지하고 그걸 직접 실행한다는 것 자체에 너무나 대견스러웠고 뿌듯했습니다.
점점 아가딸기들이 호영이를 보면서 닮아가는듯하여
호영이에게 감사하기도 했었고, 앞으로 우리 팬계가 이런 이쁜 아가들만 있다면 훨씬 더 잘 흘러 갈것 같았습니다.
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경솔한 행동이었다는거 깨닫고 반성하는거...... 쉽지 않지요...
하지만 짧은 시간내에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는 님을보니 그래도 한결 마음이 놓이는 군요.
다만 전 지나가는 언니로서, 인생 선배로서 한말씀만 드리고 싶어요.
지금 님이 잘못한것 같다고 느끼시는 그 감정...... 잊지말고 기억해 두셨다가 다음번엔 다시 이런일이 없도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찌 됬든 남을 속이는 행동은 결코 좋지 않다는거,,,,, 알려드리고 싶어요.
쓸데없이 오지랖 넓은 언니가 하는 가벼운 인생충고쯤이라고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도 그 라디오 사연이 무척 궁금한데요? 어딘지 알려주심 안될까요???ㅎㅎ
미영이라는 아이의 수술 결과도 무지무지 궁금하구요.....ㅎㅎㅎ
마지막으로 퓨어에 오지 않겠다 하신 말씀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거든요...^^
앞으로 퓨어에서 계속 님의 닉을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22:16:51)
X |
|
2007/06/27 |
|
에구구. 다른 친구분이 대신 올려주시거나 하셨더라면 좋았을텐데 내친구가 이런일을 했어요 하구요.좋은일 하신건데 그리고 시끄럽진 않았답니다 그냥 삭제되서 그냥 머리속으로 정리했을뿐이죠. 아주 없는 일을 말한건 아니였네요.에구구 이일은 이제 잊으세요
좀 지나면 괜찮을꺼에요^^ |
(23:54:27)
X |
|
2007/06/28 |
|
용기를 내서 이런 글을 남겨주니 그래도 님의 심성이 고우신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님이 충분히 잘 알고 계시니 이젠 정말 잊으시구요 ^^
저도 라디오 내용이 궁금하네요
라디오 들으시고 퓨어에 공유해주셨으면 다른 팬들도 작게나마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지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사실 남에게 무언가를 나누는것을 실천하는 것은 쉬운게 아닙니다. 칭찬받아 마땅하세요 |
(07:05:07)
X |
|
2007/06/28 |
|
다른사람인척 글을 올린것은 잘못되었지만..
내심장님의 고운마음은 너무 감동입니다!! ^^
그냥 라디오사연듣고 도와주셨다고 직접 올리셔서 자랑하셨으면 더 좋았을꺼라는 생각을 합니다. 다음에는 솔직하게 올려주세요~
너무 자랑스러운 일을 하신 내심장님~ 지난과거잊고 더 밝은 팬생활하세요!!^^
근데 그분은 수술 잘되었나요?? |
(07:41:17)
X |
|
2007/06/28 |
|
솔직히 감동도 많이 받았던만큼 실망이 컸던 것도 사실입니다.
님께서 어떤 마음이었는지는 알지만...그래도 경솔하고 잘못된 행동이셨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사실을 밝히고 사과를 하시는 것도 큰 용기가 필요하셨을텐데
아쉬움은 남지만, 그래도 많이 마음이 풀리는것도 사실이네요.
이제라도 솔직히 말해주고 사과해주셔서 고맙구요,
누구나 실수는 있는 법이니...너무 의기소침 마시고
앞으로 다시 밝게 팬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호이팅! |
(09:32:37)
X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