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이제 딱 150일남은 고3딸기
밥푸는신랑호영입니다^^ 우리 퓨어가족분들 모두 그동안 잘지내셨나요?
컴퓨터를 한동안 안하다가.. (간간히 해도 과제만하고 끄는정도-_ㅠ)
간간히 지식맨을 통해서 오빠 스케줄도 알아보구,
동대문에 오신소식도 듣고 그랬지만 꾹-꾹 참고 가질않았답니다(...)
오늘은 친구에게 잡지가 나왔다고 문자가 와서
내일 교보나 영풍에가서 살까해요^^
유에프오도 호플에서 문자가 와서 알았는데 정작 그게 뭐지 하고 찾아본건
바로 어제; 유에프오 정말 오빠가 답문을 보내주셨다는 말씀들을 들으니
제가 다 떨려요..ㅎㅎ
고3딸기분들 컴퓨터 안하시고 다들 열공!중이시겠죠~?
전.. 솔직히 가능성이 거의없다고 자괴감에 빠져서 힘들어요
힘을 내야하는데 참... 올해 초 창단이후로 오빠에 관한 모든 물품들을 벽장깊숙히
넣어놓은것으로 다짐을 다졌는데 날씨가 더워서그럴까요 슬럼프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워요
그림도 마음처럼 따라주지않아서 더욱요-_ㅠ 에휴
고3을 비롯한 모든 학생딸기분들 호이팅~!!이에요^^
이번주 토요일.. 어머니생신이신데 지난번처럼 명동으로 온다는(그곳) 오빠;..
지난번처럼 명동거리를 함께 달리면서 대화하고싶지만..(악수도 사진도ㅠㅠ)
과외가 4시간으로 몰려있는 주말이라 눈물을 -_ㅠ.... 8월 콘써트.. 진짜 하시는진 잘 모르겠지만
(이것도 역시 지인분들께 들었던것이랍니다..) 그건.. 뭐.. 듣는순간 마음에서 싹-지웠구요
내년 대학 실기가 끝나는 2월1일전후까진 이렇게 간간히 오빠소식을 접하는것으로 만족하렵니다~
생존신고랄까요.. 저 기억해주시는분들이 있으실지..;;
잘지내고 있다는.. 벌써 더위에 완전 KO당한것 제외하곤 잘지내고있다는..
말씀드리면서 물러가요~ 6월.. 시간 참 빨리가네요 정말..
좋은밤, 그리고 호이데이되세요~ ^^
달
2007/06/18
저도 작년에 막 고3을 끝낸 딸기로써 댓글하나 남깁니다.
님의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자괴감에 빠졌다는 글 하나가 절 붙잡네요.
아직 결정난건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무너지시면 안되요.
조금만 더 견뎌네세요. 남일 같지 않아서 가슴 아픕니다ㅜㅜ
더운 여름, 지혜롭게 이겨내시구요!
정말 호이팅하세요!!!
조금만 더 참으시고 150일 후에 밥푸는신랑호영님의 웃는 얼굴로
퓨어에 남기는 글, 기다릴게요~ 화이팅하세요~
사실 고3 때가 가장 고비라면 고비일 수 있죠... 학생들에게 가장 힘들고 견디기 지루한 시간이 고3 시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고3을 겪어보지 못한 저지만...^^ 주위에서 들은 바로는...하하;; 힘내세요! 얼마남지 않은 수능^^ 잘보셔야 호영님도 좋아하지 않겠어요?ㅎㅎ 저 역시도 밥푸는신랑호영님이 잘 되실 수 있게 기도하겠습니다ㅎㅎ 언제나 웃음이 가득하 실수 있길 바래봅니다...
여름방학때 열심히 하면 성적 올라요~ 아주 쑥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