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늦엇습니다 -
어제 호이상실이 너무커 이제야 정신이 들어서 그만 .;;
후기가 많이올라고해서
올리지말까 - 하다가 그냥 .. 여러분과 이 기쁨을 함께하고파서 올려용~
허접하지만 성의생각해서 이쁘게 봐주셔용 ^^
솔직히 천안이라고해서 무진장 짜증을냇습니다 .;
엄청멀엇기에.;
하지만 일행분들과같이 만나 일찍은아니엿지만 5시10분에 서울에서 출발햇어요 -
도착해보니 7시반정도 되드라구요 .;
공연장을 가보니 .;
전 ........... 할말을잃엇죠 .
청소년연맹발대식이라고햇지만 .; 사람이 너무많아 들어가서 공연을 제대로 볼수조차없는.;;;;
이럴려고 몇시간 고생해서왓나.. 햇어요 ㅠㅠ
팬분들이 계신곳에잇다가 발대식이 시작되고 사이드쪽에서 서서 보앗습니다 ~
보다가
자리가 나는거같아서 무대왼쪽앞쪽에 앉아있다가 바닥에 앉는사람들을 보고
눈치를살피며 맨앞에 자리잡고앉앗죠 ^^.
공연이 끝나후. 오빠차례가 되엇는데
오빠가 화장실이 급하셧는지 준비가 덜되셧는지 ..
사회자가 잠시 시간을 끄시더라구요 -
화장실이 멀어서 .;;;;
드디어!!!!!!!!!!!!!!1
오빠 공연 ~
잠깐 무대에 올라오셧다가 댄서분들이랑 말이 안맞으셧는지 잠시 이야기를 나누신후
마이크를 챙기고 무대에 오르셧어요 ~
오늘도 역시 yes로 시작된 무대 !
버전이 달라져서 ~ 너므 좋앗어요 ~ ㅎㅎㅎ
중간에 댄서분한테 "왜안와 ~" 이 말씀도하셧구용 ㅎㅎ
아이구 멋지셔라 ~
오늘의 의상컨셉은 화이트 !!
yes 의 엉덩의 춤과 누나춤 ~
정말 ....
너므 이뻐요 !!^^'
앞에서 열씨미 옵뽜를 응원하며 손호영짱을 외치고 ~
앞에 아름단? 분들이 쳐다보셔서 쪼꼼 민망은햇답니다 .;
지인분들과 떨어져서 봣거든요~
히히히 .;;;
yes의 무대가 끝난후 오빠의 인사 "안녕하세요 호영이입니다 "
오늘역시 꽃비를 내려주셧어요 ~ 히히히 ㅋㅋㅋ
스카우트와 인연이 깊으신옵빠 ~
오빠가 후래님들하면서 ~ 말씀하시는뎅 어찌나 귀여우신지 ㅋㅋ
모하셧냐고 물어서 "오빠기달렷어요!!!!!!!!!"
이러니까 "사실 이 말이 듣고싶엇던거예용~^^" 이러시면서~
능구렁이 ~ ㅎㅎㅎㅎ
이야기가 끝나구 기분좋은상상 ~
오예 ~
일어나진못하고 앞에서 열씨미 박수치며 ㅋㅋㅋ
근데 옵빠가 막 봐주셧어요 !!
으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우리쪽을 봐주더라구요 ~
고마우신 옵빠 ~
역시 감동이엿어요 ㅋㅋㅋㅋㅋ
사람이너무많고해서 주머니도 그냥 지목도안하셧구 호돌이두 안만드셧고 ~
하지만 공연은 멋지셧다는거 ~
중간에 가사를 놓치셔서 우물우물 ~ 아우 귀여우셔라 (죄송해여 .;;)
기분좋은상상이 끝난후.
메들리를 시작하려고하는데 오빠가 내려올것을 예고하시는거예요 ;;
전 손으로 엑스자를 하면서 안된다고 !!!
소리까지 지르며 내려오지말라고햇으나 ㅜ
오빠가 거부를하시네요 ㅠㅠㅠㅠㅠ
안된다고 소리치니까 한번 쳐다보시드라구여~
전 질서가엉망 될것을 예상하고 , 그렇게그렇게~ 내려오지말것을 당부드렷지만 ㅜㅜ
흑 ㅜ
역시나 오빠가 내려오니 ㅜㅜ 질선 엉망이되어잇엇어요 ㅠㅠ
막막 노래를부르면서 제가잇는쪽으로 오시더니 막 손을 내미시는거 ?
그래서 제가 그냥 쭉 뻗엇더니만 꽈악~ 잡아주시는 ..
오빠의 따듯한 손길을 느끼고 말앗습니다.;
으어어어 ㅜㅜ
저 사실 막 밀쳐대는 어린아이들때문에 짜증이엄청나잇엇거든요 ㅠ
짜증내고잇는데 오빠가 딱 쳐다봐서 난감햇어요 ㅠㅠㅠ 힝 ㅜㅜㅜ
오빠보랴 밀쳐대는 어린아이들 진정시키느랴 ㅠ
고생이많앗답니당 ㅜ
으헝 ㅜㅜㅜㅜㅜㅜ
제가 막 짜증내는얼굴을 오빠가 보고말앗으니 ㅜ 힝 ㅜㅜ
메들리가 끝나후 ,
오빠는 무대위로올라가셧죠
그제서야 질서가어느정도 잡히면서 자리에다시앉아
오빠의
작은가방을 앵콜도 외치지않앗지만 오빠가 해주셧어요 !! ㅎ
작은가방이 끝나후 오빤 대기실로가셧고
퇴근길을 보려고 안간힘을쓰는데 .; 아에 가질못하게 막는 아름단 분들 .;;
화가나서 참 ㅋㅋㅋ
결국은 벤쪽으로 가서 오빠가 나오기만들 기댕기구잇는데 ~
어느세의상을 갈아입구 나오신 옵빠 ~
으흐흐 몰입어두 멋지셩 ~
오빠는 벤을타고 가셧어요~~ ~~~~ ㅎㅎ
오빠퇴근길을 보고 기분좋은마음으로서울로 올라올수잇엇답니다 ^^
천안까지 오시느라 메니저분. 오빠 모두 수고하셧어요 ~~~~~
재밌어요 후기...^0^
그날 기차의 시간때문에 결국 못가고 영등포 역에서 멍하니 넋빼고 있다가 집에 돌아왔더니
속이 많이 상했었나봐요.
어디가 아픈지도 모르겠는데 그냥 내내 앓아 누운냥 이틀 잠만 자다가 지금에야 정신이 차려져서
최강애교호이님 후기들을 처음으로 읽는데싸하니..아픔이 밀려오네요.ㅠㅠㅠㅠ
정말 가고 싶었어..ㅠㅠ
실제 가서 아이들(나에겐 아기들..-_-;) 사이에 있었으면 짜증 났겠지만
하두 부러워서인지..최강애교호이님 후기속에 아이들이 왠지 귀여운거 같이 느껴지네요.
살짝 늦게라도 후기 남겨 주신거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