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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벌써 어제가 되었군요!
어제 두탕이나 뛰느라 힘들긴 했지만, 여전히 오빠는 반짝반짝 빛이 나셔서 지치긴했지만
오빠를 볼때마다 힘이 불쑥불쑥!
우선 말도많았던 '돔아트홀' 정말 그쪽에서 일처리를 황당하게 처리를 해서 많이 당황하게 만들었어요.
그래서 솔직히 말해서 들어가서 공연보는것도 싫었고(앞에서 너~무 지쳤기때문에)
출근길이나 봐야겠다! 하는생각에 계~속 기다렸는데, 여전히 스타는 늦게 오십니다^^
화장실이 급해서 지인분이랑 같이 화장실에 들어가서 물을 내리는순간; 밖에있던 지인한테 전화가옵니다.
"오빠왔어!!!!!!!!!!!!!!!!!!!!!!!!"
그래서 지인분이름을 부른다음에 후다닥 달려가니깐, 벤을 세우고 있으시더군요!
그리고나서 내리시는데ㅠㅠ
정말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따로없어요. 어찌나 반짝반짝 빛이나시던지!
(약간 얼굴이 부으시긴 했지만)
팬들에게 눈을 마주쳐가면서 그 눈빛 녹아요 녹아~ 히힛 그래서 急feel 받아서 공연보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우와! 그렇게 우리를 황당하게 만들었는데 텅텅~ 비었더군요.
쨋든, 오빠가 멋진모습으로 등장하셔서 콜미를 부르십니다.
오랜만에 콜미!를 듣고(2주만에 오빠를 본거라서;) 멘트를 하시는데, 오빠가 중앙 앞쪽에 심사위원들이 앉아계셔서 오빠가 이런자리는 어렵다고 하시더니, 오빠는 신나게 노래하는데 앞에서는 고개만 끄덕끄덕 하신다면서 말을 약간 더듬더듬 하시더라구요ㅎㅎ
그리고 나서 기분좋은상상을 부르셨는데, 역시나 엉덩이를 실룩실룩>.<
그다음, 오늘 호돌이를 오빠가 직접 손으로 모양(?)이라고 해야하나 만드시더니, 뽀뽀까지 쪽♡
으엉~ 그런 호돌이모습이 저는 부러웠답니다! 그리고나서 퇴근하셨어요.
퇴근길도 역시나 많은 분들이 배웅을 해주셨어요. 일반인들도 꽤 계셨군요^^
왕자님이 가시는길은 백성들이 늘 따라다녀서 너무너무 좋아요(뭔소리?ㅎㅎ)
곧바로, 후다닥 동대문으로 갔습니다!
군자역에서 5호선 갈아타는데 많은 오빠편분들 뛰시더군요. 거기 지나가시는 일반사람들이 무서웠나봐요!
뛰니깐 "어머, 뭐야?!" 이러시면서 놀래시더군요.
동대문을 갔는데, 주말이라 쇼핑하러 오시는분들도 많고 역시나 apm무대는 좁고 볼곳도 마땅치가
않아서 사이드쪽에 있다가 출근길을 보러 갔어요.
9시 넘어서 오셨는데, 먼저 와있던 벤이 있어서(벤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아서 한대가면 한대오고 이런식이였거든요.) 빼~앵 돌아서 3~40분 더 있다가 출근하셨답니다.
이번 출근도 역시! 많은 백성들과 일반인들이 합쳐있어서 정말 사람이 많았는데, 오빠도 놀래셨나봐요^^
그러시면서 두손을 올리시더니 어깨를 들썩 거리셨어요.
(포즈를 설명하자면; 외국드라마or시트콤 보면 "으흠?" 할때 그런 포즈?ㅎㅎ)
오빠도 "역시..나의 인기란>.<" 이란 생각을 하신걸까요. 출근을 하시자마자, 약간 시간이 늦어져서 그러셨는지 곧바로 무대위로 올라오셨어요.
의상은 돔아트홀에서 입었던거랑 같았는데, 안에 흰셔츠만 벗으신듯 싶었어요!
처음에 콜미를 부르시고, 멘트를 하셨는데 꽃비가 터졌답니다. 거리가 거리인만큼 중폭이 터졌어요.
근데, 제가 사이드쪽에 있어서 멘트소리가 안들려서 못들었는데 지인분 얘기들어보면
"오늘 뭐 기분좋은일 있으세요? 아~ 제가 와서 그렇다구요^^"
라는 당연한 멘트를 하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기분좋은상상을 부르시고,
(기분좋은 상상하실때 역시나 엉덩이를>.< 이번에는 왼손으로 엉덩이를 스다듬으면서(?)ㅎㅎ)
메들리를 하셨어요.메들리 하실때 쟈켓은 훌러덩~ 벗으시고♡
메들리할때 금요일밤 하실때 오늘은 금요일밤이라면서! "friday night~~"을 강조하셨구요, 니가 있어야할곳 부르실때 손 올려서 하시는거 있잖아요.
그때 댄서분 손을 잡더니 오빠를 때리는시늉(?)하라고 시킨다음에 오빠가 맞는 시늉(?)을 하셨어요.
그리고 퇴장을 하실줄 알고 퇴근길 후다닥 많은 분들이 가셨는데, 앵콜앵콜! 을 외치셔서 앵콜'작은가방'을 멋~지게 아주 멋지게 불러주셨답니다.
퍼포먼스도 해주시고, '내가 흔들리는 날이예요.' 이때는 사이드를 보시면서 약간 자세 낮추신다음에
어찌나 흔들어 주시던지>.<
아웅~ 오빠가 정면도 신경써주셨지만, 사이드도 신경 많이 써주셨거든요~
사이드쪽에 팬분들이 꽤 계셔서ㅎㅎ
작은가방 하신다음에 퇴근도 후다닥 하셨는데, 출근때보다 더더욱 많은 인파들이 오빠를 배웅해주셨답니다.
"감사합니다."를 말씀하시면서, 어쨌거나 늘 무대위에서 펄펄 나시는 오빠! 오늘 수고많이하셨어요.
또한, 날이 많이 더웠는데 두탕 뛰신 우리님들도 수고 많이많이 하셨어요.
호이몽하시구요, 재미없는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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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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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2곳을 달리시고 오자마자 이렇게 후기도 써주시고... 대단하세용!
돔아트홀 출근길 저도 봤는데...
아마 오는 도중 벤안에서 잠을 잤나봐요 내릴때 보니깐 눈은 살짝 붓고 약간 잠이 덜 깬 듯한 표정...
얼마나 귀여웠게요~? 자다깨도 귀여운 호영이라죠~ ㅎㅎㅎㅎ
동대문은 주말밤이어서 정말 사람들로 미어터질지경이었죠-0-
전쟁같은 출근길과 퇴근길이었어요. 호영이가 벤에서 내릴때 그 엄청난 인파에 놀라서 눈이 똥그래졌어요 >_<
출근길 보고 무대로 막 뛰어가는데 제 옆에서 어떤 일반인 아주머니가 거의 저와 비슷한 빛의 속도로 막 뛰어가시는거 있죠 ㅎㅎㅎ
요즘은 호영이 따라 미니콘서트투어 다니는거 같아요~
그곳이 어디던 어떤무대이던 호영이만 나오면 바로 콘서트장이 되버리니 ㅎㅎㅎ
오늘 날씨도 엄청 더웠는데 고생많았어요~ 그만큼 행복했죠?
내일은 푹 쉬시고... 안성에서 뵐 수 있기를^^ |
(00: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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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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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울 왕자님과 딸기님들의 후기 땜에 삽니다..
후기 읽으면서 해실해실 웃고 있어요..머리속으론 비디오를 돌리면서요^^
후기 잘 읽었어요.. |
(01: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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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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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두탕 뛰었어요~^^ 피곤해서 죽을거같다 하면서
오자마자 월요일 안성가는 버스편 알아보고 있게되네요~~
호영이가 너무 달려주셔서 저두 너무 햄볶아요~히~~
오늘도 119엔젤 선발 미녀들과는 쨉도 안되게
환한 광채를 몰고 등장하여 주시더니...
어르신(^^;)들 앞에서도 애교도 살짝 해주시고,
간만에 들려주는 콜미~~에 전기감전된듯한 덜덜덜 춤,
거기다가 또 마이클잭슨 아저씨처럼 무대를 가로로
싸아악~~~ 가르는 문워킹댄스를 보여주시고!!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보였어요^^
돔아트홀 무대마저 완전 자기 콘서트장 분위기로 어김없이 바꿔놓고 퇴근~~
(앵콜이랑 꽃비를 할 수 없었던 돔 아트홀..ㅠㅠ)
퇴근길에도 질서정연한 팬들의, 그러나 엄청난 환호 속에
정말 왕자님처럼 캐당당 퇴근을 했구요.
동대문은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정말 깔려죽는줄 알았어요...
무대가 너무 비좁아서 호영이도 쫌 답답했을지 모르겠다 생각들 정도루요.
무대가 좁으니 앞에 불꽃 특수효과나올때마다 호영이 다칠까봐 가슴이 덜컹덜컹~~
근데 호영이는 그 불빛에 손을 대는척도 해가면서 장난까지 치고...^^ㅎ
우리가 있던 사이드쪽 특별한 애정과 성은을 내려주셨구요~~(나 때문일걸요?)
팬들과 일반관객들의 환호와 앵콜이 어찌나 뜨거웠는지
사회자가 양해구하는 멘트를 쳤는데도...
자기는 노래하는거 좋아한다면서 씨익~웃으면서 재등장!!!
역시나 라이브의 묘미를 보여주시면서, 그 일대 일반인들을
다 호감도로 흡수하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시더라구요~~
아아아~~ 그대 이름은 손호영!!! 손호영 열라짱~!!! |
(0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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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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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ㅠㅠ 공연 끝나고 한동안 또 넋이 나가는 사태가 발생하여..(왜 그렇게 멋지냐구요!! -_ㅜ )
퇴근길은 생각도 못했네요.
제 뒤쪽으로 많은 사람들 웅성 웅성 하면서 라이브야? 진짜? 하면서 놀라는 소리들..
큰소리로 얘기해주고 싶었어요!! 네!! 라이브에요!! 세상에서 노래 잴 잘해요!! ^0^
제가 못본 퇴근길까지 생생하게 전해주신 액숀빔님 고맙습니다!! |
(01: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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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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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따 광고라도 올려야 할까요? 울오빠님은 최강 라이브만 하신다구~
가시는 발걸음마다 콘써트시니 무한 감동이에요~~~
제목보고 제입에서 땡벌이 나와요ㅋㅋ 후기 감사합니다~! |
(01: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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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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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짜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일못하는 스탭들때문에 짜증나고 동대문에서는 찜찔방에 온것마냥 덥도 힘들고 짜증도 났지만 오늘은 정말 모든걸 용서할수 있는 날이었어요 ㅠㅠ
진짜 오늘 막 꽃비 터질때도 바닥에 살짝 굽혀서 두손을 벌리고 좋아라 하시는데 왜케 저도 행복한지~ ^^
그리고 사이드건 중앙이건 이리저리 잘 챙겨주시는 모습이 어찌나 멋지던지 말이죠!!
사이드에서 그 철근같은거 밟고 올라가시면서 까지 직접찾아가는 친절서비스ㅎ
진짜 오늘은 일반인분들도 호영이의 매력에 푸욱 빠졌을거여요! ㅎ |
(02: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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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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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무대와 불과 100미터 떨어진곳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었어요........... 일하고 있는데 익숙한 전주가 2층벽을 막울리는 거에요..... '금요일밤' 비트가 글케 쎈지 몰랐어요 ㅠㅠ 일하다가 뻣뻣히 굳어서 손 덜덜덜.....ㅠ0ㅠ..... 오늘 제가본건 옹기종기 모여앉아 모니터링?하는 스텝들 (지금생각해보니 채*씨 같기도..) 새벽4시 일끝나고 나와서 본 꽃비들의 잔해....
이딴 변두리 후기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직원들도 막
'뭐야 누구왔어?? 밖에 왜그래??'
'손호영왔대~~'
'어머'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다른연예인 누구 오는줄은 모르고 오직우리 왕자님 오시는것만 알고 있더라구여
다들 보러가고 싶어했지만.. 장사해야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ㅠㅠ전정뫌 옵뿌아 보고싶다구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여기서 땡깡..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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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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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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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후기보며 컴퓨터 부여잡고 울어야 겠네요~ㅠ.ㅠ
오빠 못본지 어언 3주째-0-;;;;
정말 부러워요ㅠ.ㅠ 이번 월요일엔 꼭가야지~-0-;;;; |
(10: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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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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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님~ 울지마세요~ 담에 보면 되죠 뭐ㅠㅠ 토닥토닥. 
액숀빔님 후기 느무 재밌어요>.<
읽다보니 어제의 기억이 되살아나서 되게 좋아요!
호이상실로 날아갈뻔했던 오빠야 모습을 다시 온전히 살려주셨어요 
그나저나 저도 이제 많이 지쳤다는... 다녀오신 분들 많이많이 수고하셨어요!!♡.♡ |
(10: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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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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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제 친구와 돔아트홀 스케쥴이 끝난 뒤 동대문에 빨리 가야 겠다는 일념하나로 계란이왔어요~ 하시는 오빠를 사알짝 보내드린 뒤 교복에 불편한 구두로 열심히 뛰었습니당ㅠㅠ
오빠 팬분들이 군자역에 내리시자 마자 엄~~~~ 청난 속도로 뛰시기에 저도 한 몫 열심히
앞서 뛰었구요 ㅠㅠㅠ 오빠가 절 분명 비만예방시켜주시려는거란 생각? 하고 있다가
어느새 동대문운동장ㅠㅠ 또 열~~~ 심히 계단을 올라 스케줄 장소로 도착ㅎㅎㅎ
비록 소심한 저이지만 돔아트홀 퇴근길에 사랑하는 오빠 등 한번 토닥해드렸어요ㅠㅠ
그 느껴지는 단단한 남자의 등이란...♡ 죄송합니다ㅠㅠ 오빠 기분 나쁘셨겠죠 흠흠
그래도 전 오빠가 좋아요ㅠㅠ |
(21: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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