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마치고 방과후 수업까지 다~!! 듣고 나서 엑스코로 향했습니다~
중간에 혼자서 버스 잘못타서 완전 바보 되고 그랬어요ㄷㄷ
타고 보니까 다른 버스고 막,,ㅠ
엑스코에 도착하니까 6시 30분정도 됬더라구요
입장이 한창,,
현장 티켓 파는데서 표 얼마냐고 물어보니까
5만원이요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네ㅠㅠ 이러고 딴데 가려고 했는데
손호영 보러 오셨죠? 라고 질문하셔서 네~! 이러니까
식사 끝나고 8시 30분쯤에 공연 시작하기 전에 다 입장 시켜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룰루 랄라 지하3층 주차장을 한바퀴돌고
오빠 주려고 친구랑 딸기 우유도 하나씩 사고
다시 올라가서 어슬렁거렸는데 어떤 아저씨가 표 없냐고 물으시는거에요
그래서 없다 그러니까 일행이 한분 안오셔서 표가 남는다고
한장이라도 할래? 그러시길래 한다고 해서 덥썩 받았죠~!!!!!
근데 친구랑 저랑 둘이 있어가지고 못들어가고 있었는데
티켓팅하시는 아저씨가 그냥 들어가라고 하셔서 냅다 뛰어들어갔죠ㅋㅋ
들어가서 앞에서 두번째 줄,, 대기실 쪽 스피커 앞에 자리 잡고
밥 먹고 어슬렁 거리다가 공연 시작 할떄 다시 자리로 갔는데
앞에 한줄이 더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세번째 줄이 됬습죠,,ㅠ
축사랑 미스대구 뭐 장기자랑 비스무리한거 다하고
엔딩으로 호영님이 나오셨습니다
첫곡은 당연 YES,, 첫곡 까지는 의자에 앉아서 야광봉만
열심히 흔들었는데 팬분들이 무대앞으로 돌진(?)하시기에
저도 덩달아 무대 앞으로 나갔어요ㅠ
(무대앞에서 날뛰고 다녀서 죄송해요ㅠ)
딸기 우유를 높게 들고 있던 아이가 저였습니다,,
눈도 계속 마주치고 악수도 세네번 하고 그랬는데
딸기우유 절대 가지고 가시지 않으시던ㅠㅠ
노래 하실때는 방해되니까 안가져가겠지,, 이러면서 걍 들고 있었는데
노래 끝나고 들어가실때도 들이댔는데 안가져 가시더라구요ㅠ
(나와서 제가 먹었습니다,,ㅠ)
호영님 끝나고 팬들이랑 바로 엘레베이터 타고 지하 3층에 갔는데 벤이 없는거에요
그래서 다시 1층 올라와서 주차장 입구에 있었는데
다른쪽으로 나가셨다고 하더라구요,,
집에 가려고 나가고 있는데 옆으로 벤이 쌩,, 지나갔어요,,ㅠㅠ
택시잡아서 쫒아 가려고 했는데 택시가 없고
딴 팬들이 고속도로 바로 탄다 그래서 안 쫒아갔는데ㅠㅠ
(오늘 들었는데 엑스코 근처 식당에서 오리고기를 드시고 가셨다는군요ㅠ
팬친구의 친구의 아버지가 회식을 가셨다가 만나셨데요
싸인도 받으셨다고 하더라구요ㅠ)
버스 정류장 갔는데
버스가 안와서 택시타고 지하철역까지 가서
지하철 타고 집에 왔어요ㅠ
지하철 거의 막차 타서 내려서 집까지 걸어오니까
12시 30분이더라구요,,
바로 뻗었죠,,
근데 저는 맨날 후기가 호영님 얘기는 별로 안하고
제 얘기만 하는거 같아요ㅋㅋ
뭐,, 호영님 얘기는
다른분들이 많이 하시니까,,ㄷㄷ
그럼 후기 끝~!!
아하하하하하하하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