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민지

[좋은사람] 오빠 대구오신데요! ㅋㅋ

컴퓨터 세번 다운되고...-_-
오기 생겨서 또 씁니다! ㅋㅋㅋㅋ

아악~!! 왜 계속 다운이 되는거야!
진짜 오랜만에 후기 좀 줄은것 같기에 쓰려고 하는데...ㅠㅜ

퓨어 글쓰기 너무 힘들어요..
아니 우리집 컴퓨터가..ㅜ 1년도 안된 새 컴퓨터가..
정신이 이상해져서..ㅜㅋㅋ

아니 그것보다!!
여러분 들으셨습니까?
호영오빠 드디어 대구 온데요! ㅋㅋ

30일쯤에 오신다고 하는데 시간은 미정이고
엑스코 오신데요! ㅋㅋ
대구미스
그거 하는거에 축하공연 오신다고 하는데!

그래서
'나도 드디어 후기를 쓰며 한껏 자랑할수 있는거야+ㅁ+'하며
음흉하게 웃고 있었지만...ㅜ후우..

그날은 평일....ㅜ 안그래도 요즘 성적올리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저희학교 선생님들이 호락호락 야자를 빼줄리도..ㅜ
그렇다고 매일 조퇴해서 눈치보이는 담임선생님한테
다시 연기를 할수도 없는 눈치...ㅜ

그저 주위에 가는 언니들 다 포착해서!
폭탄문자 해서 생생한 생방을 들을수 밖에....ㅜ

후엉...ㅜ 어떻해요! ㅜ
막 어제 오빠 보고싶어서 꿈까지 막 콘서트 하는 꿈으로 꾸고
대기실 들어가는 꿈 꾸고 그랬는데...ㅜ
우엉~!!! ㅜ

그저... 주위 대학생분들과 오후 시간이 비는 동생들 믿을 뿐이예요..ㅜ

그래도!
오빠 대구 온다고 하니깐 너무 좋아요!>ㅇ<
코엑스 우리집이랑 30분 거리인데..ㅜ
택시타면 더 가까운데... 국우터널 생겨서..ㅜ

우엉....ㅜ
내가 오빠 콘서트 보고 경호대장아찌랑 친해져서 오빠 대기실앞에서 젤 먼저 기다리고
우리 팬들 이쁜 쪽지 준다고 조심조심 하며 특별히 부탁해서 오빠 매니저분
손에 그 쪽지들이 막 나보고 약올리는것 같이 들려가고
그넓은 8차선 도로에서 오빠 보라고 애들이랑 춤까지 춘게 엊그제 같은데...ㅜ

조금은 이상한 아이로 보여도..ㅜ
또 그런 짓하고싶은데...ㅜ
이놈의 학교는 날 놓아주지를 않고...ㅜ

아악~!!!

..... 이상 오빠 못본다는 이유로 잠시 이상해진 아이의 넋두리였습니다..ㅜ

어쩌면 좋을까요...ㅜ 성적 하락으로 심히 눈치보이는데..ㅜ
그저 마음으로 오빠 잘하고 가라고 빌어야겠습니다..
아이.. 대구 미스라는데...
거기있는 여인분들.. 우리 오빠한테 다 반하실꺼 뻔한데..
오빠 지켜야 하는데..ㅋㅋㅋㅋ

분명 정신 못차리실텐데..ㅜ
저는 어디 아는 미용실분 없는지..ㅜ 에휴 추천받아도 참가도 못하고
혹여! 참가한다하면...ㅜ
오빠 가까이서 보고 얼마나 좋을까요?ㅜㅋㅋㅋㅋ

이리저리 무튼!
제가 대구에 오빠 오시면!
생방 듣는데로 학교에서 오자마자 그분들 대신 후기 올릴께요+ㅁ+

저 그래도 되죠?!! ㅋㅋㅋ 후기 올리고 싶어!>ㅇ<ㅋㅋㅋ

그럼 여러분들 호이몽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