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큰 맘 먹고 글썼다가 바보처럼 글 날려먹고
망연자실해서 다시 저~~~~어기 밑에까지 삽질 하다 왔어요^^
보름동안 인터넷을 멀리하며 혼자 유유자적하고..;;;
이런저런 생각도 하다가 오랜만의 오빠의 영상등을 보니..
오빠는 날이 갈수록 베리베리 뷰티풀~~~퐌타스틱 해주시고ㅠㅠ
전 날이 갈수록 베리베리 펑퍼짐~해지고.;;;;;;;
큰일이예요ㅠㅠㅠㅠ
어쨌든...
요즘 정말 있어선 안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답니다.
그 일은 바로...제가 자아분열을;;;;;;하고 있다고 해야하나요??ㅠ
전 정말로 정말로 오빠를 사랑하지만
언제부턴가 귀차니즘자아가 형성되어 오빠와 저의 사랑을~~~
방해하고 있어요...
제가 서울변두리에 살고 있고 회사도 네시쯤엔 끝나는 터라
공방도 다닐 수 있는 형편이지만...워낙 완소녀(완전소심;;;)라서
혼자 있는걸 두려워해 잘 다니지 않는 편이거든요..
근데 5월초 시청부터 그 주에 있던 스케줄은 거의 소화를 하고
결정적으로 12일 싸인회를 한번 찍고는...
제 체력의 한계가 드러난것이죠..
고작 일주일 열심히 달리고 말입니다ㅠㅠㅠ
그 뒤로 혼자 골골 거리며
스케줄이 있어도 갈까 말까??혼자 굉장히 고민을 하고 내린결론은....
귀찮아,귀찮아;;;였습니다ㅠㅠㅠㅠ
많은 지방팬분들은 엄청나게 분열하시며
"이런 건방진 多농약 딸기를 보았나.-_-^"라고 하실꺼예요ㅠㅠㅠㅠ
제가 생각해도 너무 심한거 같은거지요..
그러니까 저 좀 따끔하게 혼내주세요!!ㅠㅠ
이런 건방진녀석~넌 좀 혼나봐!!라면서요.
호영오빠의 입술방망이로 때려주시면 더욱더 환영이구요♡
오빠의 입술방망이라면 당장이라도 벌떡 일어나
"어이쿠 ~오빠님. 얼굴만이라도 보여주신다면 버선발로 당장 뛰나가겠습니다~"
라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을꺼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