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공연, 멋졌던 동두천 공연을 다녀왔습니당^^
피곤함이 있었는지, 하루종일 자고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려고,
어제의 그 모습을 기억하려고 하니, 호이상실이 무섭습니다^^;
어제 공연은 정말로 멋졌어요~ 다른 가수분들의 무대에, 무대옆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오빠의 그 모습도 멋있었구요.
무대 전, 올라왔던 더 자두씨의; 무대에는 춤도 조금 추셨다고 하구용^^
검은색 마이에, 검은색 바지, 그리고 안에는 검은색으로 된
속이 보이는>_< 그런 얇은 티? ( 티라고 해야될지; )를 입으셨었구요.
머리는 앞머리를 조금 내린 멋있는 머리였구요.
어제는 일명 누나누나춤을 못봤어요~ ㅠㅠ 그냥 오빠가 뒤를 돌아서 춘,
엉덩이 섹시춤;;; 을 보고는 자지러지는줄 알았습니다^^
( 누나누나춤을 왜 안하시나 하는 생각도 했었다던^^; )
그 춤을 추시고는 또 민망해 하시면서 부끄러워 얼굴을 손으로 가리시구요^^
그 모습마저 너무너무 사랑스러웠던 >_<
6시가 조금 넘은 시각부터 계속 무대를 봐왔는데, 무대 장비도 멋졌지만,
오빠에게 내린 꽃비가 더 이쁜거 같았어요. 다른 타 가수분들의 팬들도 꽃비를
내리셨는데... 다 옆으로 그냥 흘려져버려서; 쪼금의 걱정했었지만,
오빠에게 뿌려진 꽃비는 정말 멋있었습니다! ( 괜한 걱정이었어요~~^^ )
그 꽃비에, 오빠가 요즘 자신이 비를 데리고 오는데, 오늘은 비가 오지 않아요~
그런데, 이렇게 꽃비를 내려주시네요~ 하시면서 멘트도 해주시구요.
( 오빠가 했던 멘트들이 생각이 안나요~ 호이상실-_ㅠㅠ )
YES, 기분좋은상상, 메들리를 부르시고는 들어가려고 하셨는데,
팬분들의 끊임없는 요청! 앵콜에 오빠가 손으로 가리키시면서 웃으시더니,
차분한 분위기를 만드시겠다며 작은가방을 앵콜곡으로 부르시고 가셨답니다.
덧, 어제 새벽에 안좋은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새벽에 글이 올라왔다고 하는데, 제 닉네임과 동일한 닉네임으로
글이 올라왔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저는 호이러블리라는 닉은 공식으로 쓰는 닉네임이 아닙니다. 후기와 사진을 올릴때
쓰려고 하는 닉네임이고, 지금까지 썼던 후기도 몇안되지만, 그 후기도 썼다가 제가 이상하다 싶어
다시 지웠었구요. 그리고 업로드방에 사진을 올렸던거밖에는 없습니다.
어제 글에 대한거는, 들어보니, 임원분을 비방했다는 글이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왜 괜한 마음으로 임원분을 한분만을 찝어 그런식으로 글을 올리겠습니까.
그 분에 대한 감정은 하나도 없습니다. 임원으로서 활동하시고, 팬분들이 더 많이
들어갈수 있게끔 도와주시고, 또한 일찍이 나오셔서 그 더운 날에 그리 고생하시는데,
제가 제 닉네임을 뻔히 내보이고 글을 쓸수 있겠습니까.
새벽에 깜짝놀랬습니다. 제 닉네임으로 해서 그러한 글이 올라왔다고 하니까요.
문자, 전화가 빗발치는데, 이렇게 많은 문자와 전화 받은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너무나
당황스럽습니다.
제 메일주소까지 올라왔다고 하는데, 그래서 저 조금전에 그 메일주소 삭제해버렸
습니다. 어떠한 분이 제 닉네임에 메일주소까지 쓰셔서 올리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한일. 아닙니다! 이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한걸로 알고 저에게로 들려올 수많은 얘기들과 비방, 질책들이 있겠지만..
확실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한일 절대 아닙니다! 저 어제 공연끝나고, 일행들과
함께 장소 이동해 늦도록 놀다가 같은곳에서 같이 잤습니다(일행한분은집으로가서잤구요).
그리고 나서 새벽에 다른분들께
연락을 받아보았고, 그 시간에 바로 들어가보았으나, 글은 없었습니다.
글이 없길래, 별일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전화와 문자가 아직도 옵니다..
정말 당황스럽고 놀랍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글을 쓴적도 없을뿐더러, 그 분께 대한
악의 또한 없습니다. 오빠를 보러 다니고 즐겁게 웃고 떠들었던 그 시간들이 다
뭐가 되겠습니까. 그렇게 형편없는 사람 아닙니다. 저..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고, 저를 알고 계신분들도 혹여나, 저보고 글을 올린게 맞냐면서
연락이 오고 있는데..
제가 아니라는걸 밝히기 위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새벽에 알았는데, 왜 이제서야 글을 올리냐고 하실분들이 계실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새벽 3시쯤에, 알았을때, 확인해본바로는 글이 삭제되어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별일
없을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 차에, 지인분들께서 계속 연락
하시는걸로 보아, 더 심각해질거같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올린것입니다.
* 앞으로 글이나, 사진등에 쓰일 닉네임은 공식적인 닉네임으로만 올리겠습니다.
이러한 일이 생기다니..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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