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이 동두천인데도 끝나고서 근처 친구네 할머니 가게에서 밥 먹고 집에 와서 부랴부랴 와서
사진 정리하고 잊기 전에 후기씁니다!
이미 잊은것도 많지만..ㅠ
제가 오후 1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요 도저히 팬클 줄을 못찾겠어서 그냥 일반줄에 섰어요^^
친구가 일찍가서 자리 맡고있어서 섰는데
아는 언니한테 컴퓨터로 알아봐달라니까 호.플분들 다 줄스셨다고 막 많이 오셨다고 하는데 못찾겠고ㅠㅜ
그리고 저는 중학교 동아리 후배들이 앞에 오프닝행사에서 해가지고 그거 봐줄라고 공연장 가있었는데
3시다되서야 그 반대편에 호.플 분들이 계신걸 알아가지고ㅠ
그 쪽줄로 옮길라고 했는데 친구가 한명은 호.플인데 한명은 아니고 둘다 동생들이 있어서..
차마 저 혼자 갈 수가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그냥 일반줄에 서 있었습니다.ㅠ
그래서 진짜 계속 기달려서 우리 팬분들 입장하시고, 일반줄이 입장했는데,
무대 바로 앞에 세로로 반은 우리 팬분들이 앉으셨어요~!
그리고 무대를 바라보는 입장에서 오른쪽사이드로 일반줄이 앉았는데 맨앞이였어요^^
좀 기다리다가 1부가 시작했어요^^
동두천 학교 동아리 5팀이 준비한 걸 했는데
맨앞에 앉으신 분들중에 노란색+검정색 줄무늬 옷 입으신 분을 포함해서 세분!!
그분들 정말 너무 좋으시고 예뻐보이셨어요^^
아이들 하는 내내 반응 좋게 해주시고 호응 잘 해주시고~
그 애들이랑 가위바위보 하실때 사탕에 대한 집착이 굉장히 귀여워 보이셨다는-_-*
그 분들 다른 가수분들 노래부르시는 내내 호응 너무 이쁘게 잘 해주시고~!!!
여튼 제 동아리 후배애들은 수화부 애들인데 음..-_-;
5팀 중 마지막으로 춤춘 이쁜 언니야들 있잖아요-_-*(이건 가신분들에게..ㅎ)
그 언니야들이 제가 나온 중학교 직속 고등학교 댄스동아리인데
겔스라고 하는데 검정색 옷이 3학년이거든요? 그 중에 한분도 호영오빠 팬이시구^^
춤 잘추죠~ㅎ 제 친구도 있고.. 뭐~ 수화부 출신도 2분이나 계시고~(팬언니랑 단장언니^^)
방금껀 여담이구요^^
그래서 여러 가수분들 나오시고~~!!(여긴 살짝 생략.-_-*)
여튼 다른 언니랑 문자주고받으면서 있는데
언니가 이제 누구나와? 라고 해서 양배추씨가 소개하는거 기다리고 있는데 친구가 야,야, 해서 보니까
옆에 오빠가..ㅠㅠ
문자는 결국 씹고;;;
야광봉을 들고 엄지짱을 하고 있었죠~!
옷은.. 검정색 정장인데 안에 입으신 상의는 나시티고 앞부분, 가슴부분은 살짝 망사였구요
그 옷 소재가 뭐라고 하는데 까먹었어요..ㅠ 실크는 아니고 비스무리한거..
그거 여서 너무 섹,,섹시..ㅠ
노래는 처음에 YES 바꿔부르시는 거 있잖아요, 춤이랑 섞인거^^ 시상식 때 주로 쓰시던거..
그거 부르시고 기분좋은 상상 부르셨어요^^
(YES부르실때 저희 쪽으로 오셨는데 제 친구한명이랑 저만 그 구역에서 hoi야광봉 들고 엄지짱 하면서
바로 보여서 오빠가 막 웃어주시고 막 눈 마주치고..ㅠ)
처음에 정보로는 콜미5500랑 기분좋은 상상이랑 메들리 부른다고 들었는데 YES를 ! 좋았지만^^
yes까지는 괜찮았는데..ㅠ 기분좋은 상상 때 팬클럽석이 다 일어나면서 일반석도 다 일어났는데
기분좋은 상상 부르는 동안 한명 두명이 무대앞쪽으로 달려가 오빠한테 악수 청하고
오빠가 악수 해주시고 하면서 사람들이 막 밀치고 앞으로 가드라구요 저는 경호원이 제지 할줄 알고
그냥 자리에 서서만 있었는데 다 앞으로가고 짐..짐.ㅠ. 막 밟히고 그래서 친구한테 봐달라고하고
저도 앞으로갔죠..-_-;;
한손에는 야광봉과 엄지짱 다른 한손에는 디카를 손에들고..
사람들 사이를 헤쳐 찍으면서 노래부르면서 뛰면서.;;
진짜 막 밀치고 밟히고.. 그래도 오빠가 메들리
(기..기억이//ㅜ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기억이..+FRIDAY NIGHT+니가있어야할곳)
부르시고 가실려는데 막 손호영짱 하고 그러고 있는데 오빠가 가시다 말고
사이드 괜찮았냐고 안다쳤냐고 막 다친사람 없어요?
이러시고 해서 아픈데도..ㅠ 네! 네! 이래서 오빠가 이쁘다고?!-_-;; 여튼
앵콜곡 작은가방 불러주시고 그 때 상의 벗으셔서 나시 입고 노래 불러주셨어요^^
그러시고 들어가시구요~^^
이제 오빠의 멘트..(중간에 어디에서 말씀하신지 기억이..;;)
여기 다 청소년이죠? 저기 아버님, 어머님도 계시네... 오늘만큼은 청소년이 되세요?-_-;;
그리고 저도 청소년이니까요
;;
잘기억이 안나지만..ㅠ
그리고 막 요즘에 오빠가 비를 몰고 다니셨는데 비가 오늘은 신기하게도 안온다고!
(상명대학교나 용인팬싸나 진짜 계속;;)
또 YES끝나고서 마이크가 떨어져서;; 어떤 아주머니가 주워주시고ㅎㅎ
그리고 작은가방 하실 때 2절에서 오늘은 웃지 말아줘요 내가 흔들리는 날이 예요
할 때 흔들리는.. 거기에 저있는쪽 말고 왼쪽 사이드에 가셔서 어깨 흔드시고..ㅠ
저있는 오른쪽사이드는 오빠한테 너무 달려들어서 악수할라고 해서 오빠 잘 안오시고..ㅠ
왼쪽사이드가시고.. ㅠ 거기에 있던 제 후배들 막 악수하고 했다네요..-_-;
오빠 가시다 말고 어떤 사람 또 악수해 주시고 그러셨어요^^
마지막에 인사도 이쁘게 해주시고..
역시 오늘도 손호영 짱!
또 막 쓸말이 많았는데 기억이안나네요..ㅠ
오늘 꽃비도 너무 멋있었고 팬분들 다 질서도 너무 좋았고~!^^
하지만 오늘 저의 깨달음은 두가지 입니다..ㅠ
1. 무조건 팬클럽석에 앉자! 앞이 중요한게 아니라 즐겁게 노는게 중요한거니까!
2. 역시 사랑이 우정보다 먼저다! 버리고 난 팬분들이랑 같이 앉았었어야 했다..ㅠㅠ
그런데 사진이랑 올리고 싶은데 어떡해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ㅠ
싸이에올리려고 하는데 여기다가 싸이주소 올리면 좀 그럴것같고..
동영상은 음질은 진짜 아니지만 얼굴만이라도 보시라고 올리고 싶은데..;
올릴줄을 몰라서;;;
죄송합니다..ㅠ
후기가 좀 길었나요?! ㅎ 이쁘게 봐주세요^^
오빠 또 보러가고 싶은데..ㅠ 엄마 몰래 가는것도 이제 한계에 다달아서..ㅠ (과외를 끝어서;;)
여튼 오늘도 오빠 진짜 너무 귀여우시고 이쁘시고 멋있으시고 천사같으시고 노래도 잘하시고 춤도잘추시고
그 엉덩이..-0-// 저는 보고야 말았습니다!! 정면으로 그 흔들리는 허리와 골반과 엉덩이를.. 아..!
+ 관리자의 내용수정이 있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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