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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음......
우선..
갑자기 들은 후기를 쓰라는 전화를 받고나서 이잉..?? 하는 급 당황한 마음으로 쓰는 들은 후기입니다.
........
음.........
저는 왜 들은 후기를 쓰고 있는거죠..?;;; 한번도 안써봤는데 잘 쓸수있을지 걱정됩니당. 후압!!!
음........
-_-;;;;;;;;;
재..재미있게 쓰라고 하셨는데 될지 모르겠어요 재미없어도 용서해주세요ㅠㅠㅠㅠㅠ 그래도 최대한 재미있게 써보겠습니다..?????
(그나저나 바로 몇 줄 밑에 제 글이 있는데 한페이지에 또다시 글 쓰기 정말 민망하네요 ㅠㅠㅠ)
현장에 있는 지인과 통화하여 나 들은 후기 써야 되니까 빨리 다 얘기하라고 다그친 결과ㅡ_ㅡ;;;
몇가지를 수확(????)할 수 있었어요.
들은 순서대로 얘기하자면,
(근데 이싸람들, 전화하는데
"어...어땠지?" 하면 뭐라뭐라 얘기하고, "아 맞다.." 이런식이라 -_-;; 오늘도 호이상실은 최고조인가봅니다~ ㅠ.ㅠ)
오늘의 선곡은 예전과 같았답니다!
예스, 기분좋은 상상, 지오디 메들리, 그리고 앵콜로는 작은가방.
오늘의 의상은
까만바지에 검정자켓 안에는 검정색 조끼(혹은 민소매티??) 등등 다 까만색에
" 가 슴 만 망 사 "
라고 흐흫흐흐흫흐흐흐 하고 변태처럼 웃으며 지인이 이야기해줬구요..
(들으면서 저도 똑같이 헤헤거렸다는 -_-;; 요거 하나에 순간 아 갔어야하나..하고 고민한 미성년자입니다 ㄱ-;;;)
더이상 생각 나는게 없다는 지인.......
그래도 전 들은후기를 열심히 써야하니까 -_-;; 어서말해!!어서 뱉으란말야!!! 하고 다그친 결과물 몇가지 더!!
오늘 행사가 청소년축제라서 그런거 같은데,
울옵빠야 "나도 청소년이에요 ^0^" 하고 말씀하셨대요.
음.. 불과 몇달 전만 해도 스물한살이셨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나이를 뱉어내시나봐요 *_*
이어서 관객분들을 향해 "오늘 오신분들도 다 청소년이시죠?" 라고도 하셨답니다 ㅋㅋ
아이참~ 부끄러버라~
예쓰 노래 끝에 오빠가 엄지짱을 하셨다는것을 강조!!! 하는 지인들을 보니 아마도 그 엄지짱이 감동의 엄지짱이었나봐요..
더불어 오늘의 관객에 대한 이야기로는,
오늘 사람들은 유난히~~~ 많이 뛰었다네요. 정확히 '방방'하고 뛰었데요.
일반인들도 모두 의자위로 올라가고 통로까지 꽉 찬 상태라 제대로 호이교 부흥회였다고하구요 *_*
스몰백 부르시기 전에 관객분들이
"앵콜!!!앵콜!!!앵콜!!!!!!!!!" 하시니
다친사람이 없고 괜찮은지, 모두들 질서정연하게 잘 관람하고 있는지 물어보셨답니다.
사람들이 큰 소리로 "네~!!!" 하니까 안심하신 듯 작은가방을 불러주셨데요.
그런데..
스몰백 노래하실 때가 아마도 (들은 바로는) 오늘의 포인트였던 듯 해요.
노래 가사 그대로~ 율동을 하셨답니다*_*
예를들어 '흔들리는' 할 때는 몸을 객석쪽으로 앙탈부리듯이 흔들어주시는 등..뭐그런...앙탈........앙탈이라고했어요............후...♡
음.. 아쉽게도 출근길 퇴근길은 놓쳤구ㅠㅠ
일반인들의 반응은 당근 모두 칭찬이었답니다♡
남자분들도 모두 다 앞으로 뛰어나와서 오빠야 사진찍는데 여념이 없으시고
오는길에도 여기저기서 "손호영,손호영" 하는 얘기만 들렸다고 하구요!!!
아..
이렇게 단 다섯글자로 가장!!!!!!!! 중요한것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엉 덩 이 작 렬 .
자...이제 오늘의 오빠야 온도니 직찍을 찾으러 검색을 하자구요!_!
재미있으셨나요?? 아..재미없으면안되는데... ㅜㅜㅜㅋㅋㅋㅋ
앞서 말씀드렸듯이 들은 후기는 처음 써보는 터라;;; 죄송해요 ㅠㅠㅎ
아참 그리고.. 제가 드린 발목양말은 확인할 길이 없었다네요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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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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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중간에 벗으시는 안무가 없어서 당분간은 확인할길이 없을줄 아뢰오;;
다만 언젠가..? 음..... 일산 스타샵같은델 또 방문해주신다면, 구두같은걸 신어보시라고 슬쩍 권한다음에
확인해보는건 어떨까요 ? <-미쳤;;; 그나저나 흔들리는~~ 요새 요거보는재미에 푹..
어쩜그렇게 자꾸만 흔들어주실까놔 ㅠㅠ 그노래 분명 슬픈노랜데.. 아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틈만나면 흔들어주시는 온도니는 어쩔꺼야.. 자꾸그러면 확 데이트신청할껍니다 ㅠㅠ
그나저나 가시는곳마다 부흥회를 성황리에 끝내시니.... 나참 완전 ㅋㅋㅋㅋ
우리의 교주님께서는 어쩌면그리도 빤따스틱하신지.. 자꾸 그러시면 데이트신청한다니깐;;
일반인 팬 하나같이 다 기절시키시구.. 아무래도 국교가 호이교가되고, 세계 종교들 중에,
기독교이상으로 커질지도 몰라요 그러니 다들 후회하기전에 얼른 호이교를믿으셈 !!
암튼 들은후기 감사해요 ㅋㅋㅋ (사실 내가 안쓴다고 막 튕겼기때메 쩐은님이;;) |
(2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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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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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찾아 삼만리 해야할것같은 밤이 돌아왔군요..ㅠㅠ 저는 집이 너무 먼 관계로 돌아올 길이 막막하여 포기하고 안갔는데 오늘도 당연히 최고셨겠죠.. 분위기 좋았다니 기분좋네요~작은가방에서 앙탈부리듯 몸떠는건 달음때도 했었는데 반응 되게 좋았었어요^^ |
(23: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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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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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들은 후기 너무 재미있는데요~
특히 흐흫흐흐흫흐흐흐 부분에서 저도 흐흫흐흐흫흐흐흐 하고 웃고 있더라는 -_- |
(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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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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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회 못간 신도 그저 웁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 |
(2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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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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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호이부흥회 가고 싶었다구요.....ㅠㅠ
엔딩이란 말 듣고 급좌절....ㅠㅠ 집에 올 방법이 없어서 포기했는데...
엉덩이 작렬이라니...................................ㅠㅠ
호영아 나 없는데서 그러면 안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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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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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많았나요...토*분이 오늘 컴백이라고 했는데... |
(23: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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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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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들은 후기로군요. 호이교 부흥회 있는 날엔,
1. 퓨어에서 들은 후기를 읽는다.
2. 퓨어에서 실제 부흥회 참석 신도들의 후기를 읽는다.
3. 호이 홈피를 뒤져 하이에나처럼 다른 후기와 동영상을 섭렵한다.
4. 블로그 검색을 한 후 작성일 순서로 나열한 후, 후기 사진 동영상을 감상하며 분열한다.
5. 다시 퓨어부터 시작해서 글 아래 달린 댓글들을 읽으며 함께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들은 후기부터 댓글까지를 섭렵해야 뿌듯하다는~~^^ |
(23: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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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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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잉잉님~ 지금 물어봤는데 지인이 대답하길,
딸기분들이 제일 많이 오셨고, 사회자분께서도 우리편 이야기만 계속 하셨답니다 |
(23: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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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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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님들 기동력 쵝오에요 너무좋아 ㅠㅠㅠㅠ
저도 어떻게든 머리하나를 보태드리고싶었는데.. 아놔 ㅠㅠ
근데 소중한너님 ㅋㅋㅋ 님의 1.2.3.4.5번에 괜히 기분좋아진다는 ㅋㅋ |
(23: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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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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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은님..감사...오늘 환갑잔치때문에 우리호영이를 못 봤네요..가까운 곳인데. |
(23: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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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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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쯤갔다가 호영이 곧 나올거 같다는 얘기에 눈물을 머금고 지금 돌아왔답니다....-_-;
나 진짜 뭐하는거니..ㅠㅠ 맘이 답답..ㅠㅠ 대형삽이 필요해요...ㅠㅠ
고맙습니다. 쩐은님..호영이도 못보고 힘없이 되 돌아왔는데..
그래도 퓨어에 와서 들은 후기를 보니 기분은 좀 나아졌어요. (사실은 눈물이 주룩 주룩;;)
청소년 페스티발에...망사...ㅠㅠ;; 보고싶어라..ㅠㅠ
사람도 많고 역시나 동두천까지 접수하셨다는 의기 양양한 소식을 접했으나..
너무 먼-곳이라 아직도 못돌아오셨을 많은분들.. 제발 돌아오시는분들 차가 끊기지 않기를 바래 봅니다. |
(23: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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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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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들은 후기...이것도 중독이에요. 오늘은 쩐은님이셨네요. 역시나 오늘도 유쾌합니다^^
부흥회 참석도 못한 불량신도...진짜 대형 포크레인이 필요해요. 묻고 죽어야해ㅠㅠ
그나저나 앨님 울지마세요. 토닥토닥...뚝!!! 출발하기전부터 너무 늦어서 출발도 못한 저는 미안해서 쥐구멍찾아야해요ㅠㅠ
먼곳까지 호영이 응원하러 가주신 우리편분들 진짜 감사해요. |
(00: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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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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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잉잉님, 걱정 안하셔도 되요. 후기 읽으셔서 아시겠지만 호영이팬이 제일 많았구요.
아시잖아요, 우.리. 호.영.이.의.공.연. (뿌듯한거다... 동두천에 딸기밭을 일구고 왔습니다) |
(01: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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