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영씨는 어제도 알흠다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셨었군요.
블로그 여기저기 포스팅된 사진 보다가 심장마비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우리한테는 자기 할일 먼저 열심히 하라고 해놓고는
본인은 그저 하염없이 늘 그렇듯 부지런부지런하게 아름다워지고 있습니다 그려.
요즘은 호영씨 팬분들의 신들린 예술적 캡쳐를 볼 때마다
심장이 멎을 거 같고 뒷골이 땡기면서 눈이 부시는 증상까지 생깁니다.
뇌 중추의 상당 부분이 파블로브 개처럼 단순해져서
사진을 한장 볼 때마다 입이 1인치씩 쩍 벌어지고 동공이 풀리면서 멍해집니다.
가끔은 심장이 머리에서도 뛰고 배꼽에서도 뛰고 종아리에서도 뛰는군요...허허.
오래 살아야 될텐데....
마치 스탕달이 미켈란젤로의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다 느낀 쇼크 상태가
-이른바 '스탕달 신드롬(stendhal syndrome)'
이런 게 아닐가 싶군요.
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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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팬분들이 참 걱정됩니다.
다들 괜찮으신가요? 심장기능은 정상이신지요???
둘리
2007/05/22
그럼요.. 베아트리체 못지 않은 미모에>< 매일매일 아름다워지셔서 몬살겠어요.. 정말 안괜찮다구요><
심장이 순간적으로 발랑발랑하고,
시도 때도 없이 킥킥거리고,
일하다가 멍- 하니 실실거리고....
야튼 심히 안 괜찮은데요- (생활이 안 되는고다-_-;)
그러나! 이게 또 괜찮지 않을 수 없는 게(엥?;)
우리 호영이의 미모가 日美又日美 해주시니
그 모습을 두 눈 크게 뜨고 계속 보려면 반드시 꼭 괜찮아야 하거든요ㅠㅠ
암튼 그래서 시방 이몸은 괜찮은 것도 아니고 안 괜찮은 것도 아닌 그런 상태인 거죠-
그래서(?) 느~므 좋다는 거죠! 아호~ 손호영짱!
안그래도 미치겠어요.. 왕자님 알현하고 돌아오면 그 후유증이 장난아니라서 ㅠㅠ
막 이것저것 생각해보고 혼자 좋아하라고 실실웃다가 시선을 느끼고 딴청도부리고,
또 막 공책이나 연습장이나 서류나 이런데에다가 오빠님 이름과 그날 하셨던 멘트 요런거써놓고,
그러다가 또 막 보고싶어서 혼자 낑낑거리고 (생활이 도저히안되요 ㅠㅠ)
살려주세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