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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 손호영의 뜨거운 콘서트(달.음.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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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드디어 제목을!)
요근래 공방 중 가장 많은 딸기들을 본 기분입니다.
낯익은 그러나 오랜만인 분들도 참 많아서 좋았습니다.
날을 잡고 오셨나요. 다들 자주자주 뵈어요.
호영이가 그래서 더 행복해했을까요? ^^
호영이는 모르는 듯 다 아는 사람이니 그럴지도 모르지요.
덕분에 호영이의 애교는 더욱 극강으로 업그레이드 되셨고,
외모는 마치 다이아몬드 가루를 뿌리신 듯 혼자서 번쩍번쩍 빛이 났습니다.
태생이 다르고 인종이 다른 사람 같아요.
연예인들 줄줄히 나와도 호영이만 별세계 사람같이 잘생겼다. 예쁘다.는 표현을 넘어선
극강의 미모를 뽐내며 뭇 사람들 위에 군림하셨습니다.
호영이의 벤은 일찌감치 와 있었는데
윤건씨가 노래 한곡 하신 후 호영이가 벤에서 나왔습니다.
동시에 앞쪽에 조용하던 딸기들. 웅성웅성. 꺄악까악. 기립하시기도 하시고;
모든 시선이 왕자님처럼 등장하셔서 휙 건물안으로 사람들에 둘러싸여 들어가는 호영이에게로 집중;
멀리서도 호영이는 딱 호영이인 줄 알만큼 정말 빛이 납니다.
그때부터 딸기들은 안절부절, 등을 의자에 기대지 못하고
오매불망 호영이가 들어간 쪽으로 모든 안테나 고정.
중간중간 박수치고, 호응해도 내가 하는게 하는게 아니야~
호영이가 한참 후에 휘리릭 또 사람들에 둘러싸여 왕자님처럼 건물에서 나왔습니다.
또 꺄악. 웅성웅성. 소란때문에 졸지에 그때 나와있던 이기찬씨... 홀로 노래 부르셨습니다;
호영이가 무대 옆에서 대기하자 팬들의 시선은 모두 호영이에게로 고정.
이기찬씨는 대체 누가왔나~싶어 그쪽을 돌아보기까지 -_-;;; 미안합니다. 이기찬씨...
호영이의 미모가 이성을 홀리는 미모라;;
다들 자중하자는 분위기에서 노래에 호응하고 박수치고..하지만 한쪽 신경은 모두 무대 옆 호영이에게로;
호영이는 사람들에게 활짝웃으며 인사하고, 악수하고, 흔들거리며 노래듣고 따라부르고...
호영이 왜 이렇게 잘생겼나요. 어쩜 그렇게 이쁠까요..다들 무대 옆의 호영이만 보고도 체온 급상승.
어머 ~ 어떡해. 어쩜 저렇게 잘생겼어~ 난리가 났습니다. ㅎㅎㅎ
경호팀장님. 우리를 놀리는 게 재밌으신지 계속 호영이가 옆으로 나와 보이면 바로 따라가 가리고. 가리고... ㅜㅠ
호영이 보여주세요!!!! 너무 우리 놀리는 데 재미들리신거다 ㅠㅜ
드디어! 호영이 등장!!
사람들 꺄악. 손호영짱!! 벌써부터 콘서트 중반 분위기 ㅎㅎㅎ
알렉스도 놀라워하며 우리의 무언의 압력에 밀리며 ㅋㅋㅋ 호영이를 소개합니다.
호영이가 무대 정중앙에 등장. YES!
의상은 전체적으로 까만 정장인데 바지는 여의도에서의 그 바지. 벨트도 여의도에서의 그 벨트같은 스타일로
은색체인이 옆으로 두줄 늘어지고 뒤로 여미는 벨트라서 벨트 끝부분이 뒤에서 X자형으로 교체됩니다.
흰셔트를 단정히 입고, 베스트는 목에서 늘어져 가슴부분은 다 드러나고 배부분 밑에까지 앞판은 깊게 파이고 아랫부분이 짧은 스타일로
뒷판은 허리부분만 있고 아예 없는 스타일입니다. 검은 자켓. 넥타이는 얇게 두줄이 길게 늘어져
고급스러우면서도 귀엽기도 하고 정말 시상식 의상같이 멋졌어요.
호영이의 허리튕김과 엉덩이댄스는 갈수록 반동이 격해지셔서, 몸 전체로 한번씩 튕겨주시는 데.
정말 꽉찬 무게감있는 고무공이 튕기는 느낌이 들어요. 예스 노래 중반에 마이크 내리고
스타일 01과 돌출로 전진하며 잠깐씩 멈추며 필살 엉덩이 댄스를 선사. 돌출 중간에서 한번
돌출 앞으로 전진해서 관객석을 보며 누나누나댄스를 얼굴 한가득한 미소와 함께 격렬히 해주시고,
바로 뒤로 돌아 엉덩이를 보이시며 필살 엉덩이 댄스.
정면에서 호영이 엉덩이 댄스 삼종세트를 보니 기절할 것 같아요 ㅠㅜ
우리들의 자지러짐에 호영이 또 쑥쓰러움 가득한 웃음을 짓고.
그렇게 예쓰를 멋지게 공연하시고. 우리는 열광하며 손호영 짱!!!! 호영이도 예쓰의 마지막 마무리 동작에서 우리에게 엄지짱! ^^
알렉스 그 열기에 놀라워 하며 호영이와 인사.
호영이가 안녕하세요 호영입니다. 하자 폭죽 가운데, 양 옆에서 동시에 터져 호영이에게로.
너무너무 예쁜 포물선을 그리며 터진 폭죽에 호영이 쑥스러운 듯, 뿌듯한 듯한 미소로 좋아하고
알렉스는 놀라워하며 무슨 시상식 같아요. 하니까 센스쟁이 호영이.
오늘 제 의상도 시상식 의상같죠? 하고 우리는 또 좋아서 난리;
알렉스가 아니 얼굴잘생겨, 노래잘해, 춤 잘춰, 근육좋아 그런 분이 말솜씨까지 좋으면 어떡해요?
대체 손호영씨 못하는 게 있어요? 라던가 단점이 있어요? 라던가
말하니까 호영이는 웃으면서 아니에요~ 라는 모션으로 알렉스의 어깨에 손 하나를 얹으며 도리도리.
하지만 우리는 없어요~ 라고 한목소리로 크게 외쳤죠 ㅎㅎㅎ
호영이 또 웃겨죽고; 알렉스는 아니 무슨. 손호영씨팬들은 단체로 공문 돌리며 교육을 받고 오셨는지
어쩜 이렇게 반응들이 똑같이 나오고 하는 행동들이 무슨 정해진 것처럼 일치하냐고 막 놀라워했어요.
그러니까 호영이가 하하 웃으면서 저희들이 이 무대 전에 굉장히 많이 연습할 기회가 많았기 때문에
저분들이 제 맘을 다 아세요. 라면서 자랑을...
(그 와중에 팬들이 앞으로 나와서 얘기하라고~~ 해서 알렉스와 호영이가 앞으로 오라구요? 라면서 돌출 앞으로 전진 ㅎㅎㅎ)
그리고 이날 사랑을 주제로 여러 대화를 다른 가수들과 시도한 알렉스.
호영이에게도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 호영씨가 가진 가장 완벽한 사랑이란 어떤건가요? 라는 질문을.
그랬더니 호영이가 아~ 제가 이젠 이런 질문을 받을 나이가 됐군요!! 라고...
그랬더니 알렉스가. 아니! 그럼요~ 했더니 호영이가 아직 제가 어려서요~(사람들 웃고)아니 저 진짜 어려요~ 라고 능글능글 말하고 ㅎㅎㅎ
우린 다 그저 좋아서, 호영이가 너무 웃겨서 박장대소...그러니까 알렉스가 저도 어려요~ 라고 같이 받아치고
호영이가 그래도 한수위!! 그럼요~ 저랑 알렉스씨랑 다 어리죠~ 이러고 ㅠㅜ
그러면서 다시 제자리로 정리하면서 호영이 멘트. 사랑. 음~ 사랑이라는 거에 대한거죠?
알렉스: 사랑에 대한 상상을 해보곤 하시냐라는 질문에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알렉스가 어떤 상상이냐고 물으니 팬들 갑자기 이구동성으로 기분좋은 상상. ㅎㅎㅎㅎ
알렉스 또 완전 놀라워하며~ 이것보라고~ 또 똑같이 대답하고 그런다고, 그러니까
호영이가 하하하 웃으면서 제 팬들은 제 맘을 다 아세요. 원래 .그러더니 우리쪽을 향해 웃으며 팔을 뻗었다
자기 가슴을 가리키며 제 안에 여러분들이 있어요. 라는 멘트를 날려주시는 왕자님.
팬들 좋아서 자지러지고, 호영이가 그런 팬들을 보며 하하 웃으면서 이 멘트 TV에서 굉장히 많이봤어요~ 라더군요.
이걸 꼭 한번쯤 써먹어보고싶었나봐요 ㅎㅎㅎ 호영아~ 니 안에 나 있어? 내 안에는 너만 있;;!!!<-퍽퍽 (미쳤다!)
다시 질문으로 돌아가서,
저는 완전한 사랑이라던가 그런 걸 떠올리면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며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는 걸 그리게 된다고..
그러니까 알렉스 : 이런 멋진 분이 생각도 건전하고 건강해요~ 하고
호영이: 하하하. 여기 자주 와야겠어요. 너무 띄워주셔서 저를.. ^^ 알렉스: 아니에요. 진짜. 그 보험광고 같은 데 나오는 그런 가족을
말씀하시는거죠? 정원 있는 집이. 호영이: ^^ 예 그런 가족이요. 그런 대화를 나누기도 했고,
어느 시점인지는 모르겠지만 캡쳐에는 장사없다는데 호영씨는 캡쳐도 이길 것 같다고. 그러던 와중에.
카메라 감독님이 급방긋 웃으시는 호영이를 캡쳐했는데 또 그게 예술. 반달눈이 한껏 접혀서 흰 피부에서는 빛이 나고
입꼬리는 한껏 미소를 머금고. 우린 또 거기에 기절하고; 거기를 마구마구 손가락질하며
호영이와 알렉스에게 저거 보라고 어필...호영이랑 알렉스가 캡쳐된 호영이 화면을 보던 중
카메라 감독님이 장난으로 호영이 얼굴에 모자이크 처리를..우린 원망의 아우성을 귀엽게;;;
그 순간 왕깜찍이 호영이. 음성변조목소리로 손가락으로 자기 눈을 가리며 '제가 안그랬어요~'
아우~ 나 죽네 나 죽어 ㅠㅜㅠㅜ
아무튼 상상 이야기에서 계쏙 이야기를 나누다가 호영이가 그렇지않아도 제 다음 곡에 상상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노래가 있어요!
라고 하니 팬들 환장하며 벌써부터 엉덩이를 들썩들썩. 그러니까 알렉스!! 그래요?라면서 코멘트적인 종이를 보며
그렇지않아도 제가 계속 이렇게 코멘트 종이를 보는 게 이 방송이 너무 변화가 많다고
지금 작가가 그렇지않아도 엄청난 백태클을 걸면서 지금 수정된 걸 막 줬는데
원래 호영씨가 바로 기분좋은 상상. 을 부르시기로 되어있는데 그전에 즉석에서 호영씨가 노래 한곡을 더 해주시겠다고 하셨다고..
그러면서 지금 갑자기 정해진 노래가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 라고 소개를. 팬들은 이제 너무 좋아 눈물을 흘릴 지경 ㅎㅎㅎ
호영이가 맞다고 그러면서 이렇게 왔는데 노래 더 부르고싶어서 제가 더 부르겠다고 했다고 그랬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호영이가 사.이.다. 라고도 하죠. 라고 소개를... 그러니까. 알렉스가 아. 그 먹는 사이다가 아니죠?
호영이: 예,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 라고 제목이 길잖아요. 그래서 제가 제목을 지으면서도 좀 길다고 생각했다는 멘트를.
그런이 이 얘기를 너무 재밌고 귀엽게 하는거에요. 호영이 왈: 보통 노래 제목이 운다. 뭐 이렇게 두 글자나 세글자로 짧아야
소개할때, 손호영씨의 운다. 듣겠습니다. 이렇게 하잖아요. 그런데 이 노래같은 경우는 (빠르게) 사랑은이별을데리고오다. 이렇게
해야해서 걱정을 좀 했는데. 사. 이.다. 이런 제목이 되서 좋다. 뭐 이런식으로 얘기를하니
알렉스 왈: 그것도 손호영씨가 한 게 아니죠?(벌써 우리를 파악한거다;) 팬분들이 만들어주신거아니에요?
호영이 : 하하하 예. 팬분들이 해주셨어요 . 전 진짜 생각도 못했어요. (또 은근슬쩍 팬들 자랑을 ㅎㅎㅎ)
우린 그저 뿌듯하여 웃기만 ㅎㅎㅎ 센스쟁이 딸기님들!! ^^
알렉스: 그 손호영씨의 사이다를 그럼 듣겠습니다. 하니까 호영이는 사이다를 위한 준비를 위해 무대 뒤로
알렉스가 앞으로 나오면서 저는 이만 마무리 멘트를 하겠다고. 그러면서 다들 이때는 나를 봐!! 어딜 봐!! 라고 삐져서 앙탈을;;
우린 미안해하면서 앞을 보는 척 했지만 아무리해도 뒤의 호영이에게 시선을; 알렉스의 말에 예~ 대답하니 알렉스가 또
대답은 하면서 왜 눈은 저길 봐!! 나 트리플 A형이라고 했지!! 라고 또 앙탈을;;
호영이는 그저 뒤에서 그런 알렉스와 우리를 보며 하하하 웃기만;;; ㅠㅜ
그리고 드디어 사.이.다!!!!
사이다의 날렵하고 멋진 춤사위. 야외에서 듣는 시원하고 쭉쭉뻗는 호영이의 놀라운 가창력.
바람에 날리는 머리카락. 자켓 자락. 사이다는 진정 예술이에요 ㅠㅜㅠㅜ
까~에서 폭죽 또 우아하게 양옆에서 장렬하게 터지고.....
폭죽 가운데 호영이 뿌듯한 미소와 멋진 댄스로 사이다를 마무리.
너무 멋진 호영이 ㅠㅜㅠㅜ
그리고 바로 기분좋은 상상.
자켓을 벗은 호영이 날렵하고 선이 아름다운 몸의 라인을 뽐내며 돌출 앞에서 박수 시작!! 하면서 노래.
모두들 방방 뛰며 노래~ 오늘은 주머니에서 '들어와~' 라며 주머니를 열어보여주시고
'들어왔다~'라면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덩실덩실들썩들썩 귀여운 댄스를...>.<
호영아~ 드디어 들어갔쪄?!! >.< 저 귀엽고 사랑스러운 생물체는 뭐래요 ㅠㅜ
둘만이 에서 손가락 둘을 쭉피고 앞쪽 팬과 눈마주치며 둘만~을 강조해주시고
로맨틱 달콤키스에서 또 돌출에서 오른쪽으로 달콤키스를 강렬하게 뿌려주시고.
낮잠에서는 기지개 피며 신나게 랄랄라~ 쏟아지는 별빛아래에서는 손가락으로 별을 뿌려주시며 달리고,
오늘도 아이를 어깨에 올리는 모션을 하며 씽씽 달리고, 불어오는 바람에서는 또 바람을 헤치며 달리는 모션을 하고
너와 함께에서는 팬을 손바닥으로 가리키며 찍어주고, 지금처럼 곁에서~ 부터는 관객에게 뒷모습을 보인 상태에서
엉덩이만 왼쪽으로 살랑살랑 흔들어주기. 거기에 꺄아~ 하니까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살랑살랑 흔들어주며 노래.
또 꺄! 하니까 다시 왼쪽으로 살랑살랑 한번 더!하며 마무리해주기 그리고는 뒤로 돌면서 부끄럽다는 듯이
한 손 전체로 눈을 가리며 뛰기. ㅠㅜ (저 여우짓을 어케 ㅠㅜ)
중간부분에서는 이미 라랄라~ 잘 따라하는 우리에게, 잘한다~ 하지만 한번 연습~ 하면서 따라해봐~ 라고
우린 또 열심히 라랄라~ 호영이가 또 잘한다~ 칭찬. 엄지짱도 해줬다지요~ 호호호
다들 라랄라 부분에서 정말로 일치단결 어찌나 열심히 부르는지 호영이가 계속 잘한다 칭찬해줬어요 호호호
그리고 마지막 에브리씽~ 부분에서는 한 목소리로 유얼 마이 에브리씽~을 크게 부르며
우리는 호영이에게 다같이 양손 엄지짱. 그 와중에 폭죽 터지고 호영이는 돌출 정중앙에서 백댄서들에게 둘러싸여
하늘을 향해 크게 노래하며 한 팔 뻗기. 충만감 가득한 공연 ㅠㅜ
모두들 앵콜 연호. 호영이가 저는 원래 앵콜을 유도합니다~ ^^ 라면서
호영이가 여러분들을 더 신나고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다들 잘 아실꺼에요~ 즐겨봅시다
하며 시작한 촛불하나+ 세러데이나잇 + 니가 있어야 할 곳.
다같이 손 머리 위로 하고 촛불하나를 합창하고 + 호영이가 오늘은 프라이데이 나잇이 아니래요. 세러데이 나잇이래요.
우린 다같이 세러데이~ 나잇~ 하고 또 방방뛰며 호영이와 노래 부르고+ 니가 있어야 할 곳에서는
또 라잌디쇼~에서 팔을 힙합하는 사람들처러 휙휙 뻗게 호영이가 주도하고 다들 방방 뛰며 노래부르고
호영이가 엄청 신나서 정말 높이높이 점프하고 격하게 박수치니
우리도 같이 안할 수 없었어요. 완전 추웠었는데 어느새 다들 땀을 뻘뻘 흘리며 열창을 ^^
저는 어느순간 호영이가 너무 멋져서. 호영이가 정말 너무너무 멋져서
팔을 뻗는 것도, 박수치는 것도 못하고 완전 얼음땡이 되어서 기도하는 포즈로 호영이만 봤네요.
정말 너무 눈이 부시더라구요. 사람일까. 천사일까. 어쩜 저렇게 반짝반짝 빛날까. 라는 생각만 가득.
넋을 잃고 호영이만 보다가 정신차리고 라잌디쇼~ 에서 팔 휘젓고;;; ㅋㅋㅋ
관객들 완전 열광하고 호영이의 댄스 메들리가 끝나고 호영이도 너무너무 행복하게 웃으며, 여러분 정말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하면서 계속 엄지짱을 양손 높이 들며 해주고 인사해주면 퇴장.
하지만 관객들 움직이지않고 앵콜!! 연호.....
결국 호영이 급하게 더블 앵콜곡을 하러 다시 등장.
호영이가 너무너무 환하게 웃으며 둘출앞으로 마이크를 들고 걸어나와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고, 여러분들 흥분 좀 가라앉히고 돌아가시라고 조용한 곡으로 준비했습니다.
이 노래 들으시고 집에 조심히들 가시라고 하면서 시작한 노래 <작은 가방>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야외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달빛을 받으며 따뜻하고 행복한 눈빛과 미소로
관객을 아우르며 호영이가 부르는 작은 가방.
그 청아하고 힘있고 깊으면서도 곧은 목소리. 단어 하나하나 음절 하나하나에 감정을 가득담아
눈시울이 붉어지도록 부르다가도 순간순간 자신을 향한 팬들을 향해
눈을 반달로 접으며 웃어주기도 하고, 한 단어, 한 구절마다 마치 연극배우처럼 제스처를 취해서는
보는 이의 가슴을 쥐락펴락하는 표현자로서의 손호영.
극강의 애교로 팬들의 반응을 즐기게 된 흔들리는 날이에요의 가슴을 모아 흔들며 전신웨이브주기는
더 애교가 업그레이드되어서 다들 순간 휘청~하며 쓰러지게 만들 정도고,
그 때의 팬들의 자지러진 반응 혹은 신음소리에 웃겨하며 쑥스러워하던 호영이도
그리고 걱정말아요~ 의 강하게 불러지는 뒤의 후렴부분에서 온 몸과 목소리를 통해 애절하게 강하게 전달되는 감정과 가사.
호영이와 함께 팔을 흔들고, 가슴을 쥐어뜯으며 혹은 감정에 북받쳐
이 노래를 듣다보면 아~ 천상 호영이는 가수로구나. 정말 이렇게 행복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이게 오늘의 호영이였습니다.
여전히 멋진. 아니 더욱더 멋진 우리 호영이였어요.
오늘도 내일도 호영이로 인해 행복했고, 행복합니다.
호영이를 보고 오는 날은 그래요.
정말 너무너무 행복해서 하늘을 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게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호영이라 너무 좋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나날이 일취월장 업그레이드 되는 호영이.
팬들의 사랑으로 그렇게 미모가 극강을 넘어 신의 차원으로 가는 게 아닐까요.
그런 팬들을 알기에 나날히 멋진 무대를 보여주는 게 아닐까요.
그러니 부디 많은 딸기분들이 현장에서, 또 글에서 호영이에게 사랑을 그득그득 주세요.
그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호영이는 여러분들에게 답해줄꺼라 저는 그렇게 확신합니다.
사족이 길었습니다.
제가 호영이 일본팬미팅때까지 이젠 공방을 못가서 서운한 마음에 그런 것 같네요. ^^
다들 집에 있는 저에게 염장을 질러주세요.
많이많이 호영이를 보러가주세요. 호영이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나 하나쯤이야가 아니라 나 하나가 바로 호영이에게는 최고의 힘이요 자랑이요 보물입니다.
그렇게 지내다보면 우리가 꿈꾸던 호이월드로 호영이가 안내해 줄꺼에요. 저는 그리 믿습니다.
그러니 언제든지 염장을 질러주실 분. 저에게 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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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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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너무너무 좋아하며 맞아맞아!!!! 또 장난아니게 이제사 떠올리면서 맞장구치다가.............매번 너무 감사해서 후기 읽던 도중에 댓글달아요~~~
오늘같은 공연과 오늘같은 미모에 이렇게까지 완벽한 후기라니~~~
전 이제 정원님 후기 없으면 몬살아요~~~~!!!!!!!!!!!!!!!
쌩유~ 쌩유 쌩유~~~~~
(다시 중간부터 읽으러 가야지~~흐흐흐) |
(00: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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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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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읽으며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는군요. 후기를 다 읽고 나니, 내내 미소짓고 있던 입가가 아플 정도.......도대체 울 호영일 어쩌면 좋아요~~~ 이렇게 멋질 수 있는 거에요~~~~~? |
(01: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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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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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후기를 보는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껴요...
정원님의 스캔 후기를 당분간 볼 수 없는 건가요???
정말 호영이를 실제로 보지 못하고 있지만..님이 올려주신 후기만으로도
무한버닝하며 호영이에 대한 애정을 더욱더 키워 나가고 있답니다...
정말..너무 감사드려요..   |
(01: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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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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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후기는 계속되어야 합니다..쭈우우욱~ |
(0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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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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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은 아마 앞으로도 쭈욱 꿈도 못꿀 처자지만, 이런 염장은 너무 감사하답니다.  |
(0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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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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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가 너무 생생해요~~ 읽다가 빠져들었어요 ㅠ.ㅠ~~
특히 은색체인이 옆으로 두줄 늘어지고 뒤로 여미는 벨트라서 벨트 끝부분이 뒤에서 X자형으로 교체됩니다. 이부분에서 박수치면서봤어요~ 어떻게 이렇게 기억력이 좋으신지~~
전 오빠 보고오면 그냥 좋다~ 이건데 ㅋㅋㅋㅋㅋㅋ  |
(01: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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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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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눈은 정원님의 후기를 읽고 머릿속은 조금 전 보고온 호영이의 모습이 무한 반복되며 가슴은 감동으로 차오르고 있네요
오늘의 호영이는 정말이지... ㅠㅠㅠㅠ (우선 울고) 극강이란 단어가 심하게 어울리는 모습이었어요 ㅠㅠㅠㅠ
나날이 늘어만 가는 말솜씨에 얼굴엔 미소가 가득~ 부르는 사람의 감정이 그대로 전해지는 호영이의 노래에
가슴엔 감동이 가득~ 말로는 표현 안되는ㅠㅠ 필살 애교춤에 정신은 혼미해지고 다리는 후들후들~~
간신히 정신 추스리고 집에 돌아온 제가 장하기까지 하답니다 ~~^^
다시 한번 정원님 후기를 읽으면서 오늘의 호영이 모습을 기억해야겠어요 .. 호영일 보고 오면 늘 호이상실에 걸려버려서ㅠㅠ
정말 보고 보고 또 봐도 보고싶은 호영이예요 ~~^^ |
(01: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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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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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진짜 정원님의 스캔후기군요ㅠㅠ
저도 후기쓰려고 준비하고 잔뜩 써내려갔다가 스캔후기보고 기죽어서
전 뭔가 다른걸 올려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ㅎㅎㅎ
현장에서의 열기가 떠올라서 또 미소짓게되네요 후기잘읽었어요(--)(__) |
(01: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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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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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반인 친구와 함께 공연을 봤는데 친구가 호영이가 나오자한 첫말이 정말 연예인스럽다였답니다.
제가 오늘 호영이를 객관적으로 보고 말해달라고 했었거든요.^^
호영이를 보고나니 그 전에 본 타가수들은 일반인같다고...
그리고 또 놀란게 호영이의 화려한 말솜씨에 놀랐답니다. 그럼서 어떻게 그동안 끼를 숨기고있었냐고 하네요.
무대매너, 팬서비스뿐만 아니라 누나들을 녹이는 솜씨가 탁월하다는 말을....ㅎㅎ
정말 호영인 최고의 모습을 매번 경신해서 보여주는거 같아요~~~ |
(01: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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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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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이젠 엉덩이 삼종세트 ㅡ.ㅜ... 저 이러면 풀죽어요.................................
그치만 님 후기보고 활활 타오르고 있어요~!!! 왠지 오늘은 가고싶더라니...
다음 행사 노래많이 부르는걸로 하나 꼭 뛰고말겠어요 이번학기 가기전까지 기필코 꼭....ㅠㅠㅠㅠㅠㅠㅠㅠ 후기 정말 감사해요 감사감사 |
(01: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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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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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그 유명한 스캔후기!
보는 내내 행복하게 머릿속으로 그려져요~~
글 속에 고스란히 담긴 반짝반짝 빛나는 호영씨와 마음이 척척맞는 우리호이편들
그리고 피곤하실텐데도 이렇게 상세하고 감동적인 후기를 올려주신 정원님 덕분에 행복해하면서 봤어요
정말 호영씨는 행복을 몰고 다니는 사람에요 |
(01: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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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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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oi님. 제가 님께서 잠시 후기 올리신 거 목록에서 봤어용!! 어서 후기를 주세요!!
좋은 건 많을수록 좋은거라구요!!! ^^ |
(01: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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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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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님의 글은 정말이지 중독성이 넘 강해요. 호영이가 공연을 한 날은 님의 후기를
기다리는게 일과였어요. 눈으로는 글을 읽고 머리로는 호영이의 모습을 상상해가는 동안
즐거웠어요. 근데 오늘은 상상속의 호영이가 아닌 내 눈으로 보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네요.
호영아!!!!!!! 콘서트 얼른 하자. 응? |
(01: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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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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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진짜 후기가 살아 숨쉬고 있는거 같아요~~ 저는 방금 보고 와서도 후기보고
아 맞다 그랬었지?! 또 그러고 있었어요 ㅠㅠ 근데 오늘 호영오빠님 진짜 최고 였어요, 카메라 감독님의 센스와 알렉스님도 ^^ |
(01: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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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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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명품 후기예요^^ 고맙습니다!!! |
(11: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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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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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멋진 명품후기 네요 ^^
아~ 어제 못간게 너무 억울해 집니다 ㅠ.ㅠ |
(12: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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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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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기하단 말이죠-
어찌 같은 공연을 보고 왔는데 누구는 이렇게 다 세세히 기억하는 것을
저는 하나도 기억 못 할까요
그냥 마냥 사랑스럽고 예쁘셨다는 생각 뿐-
정원님은 뇌구조가 궁금해요.
다른 사람과 달리 뇌 속에 후기를 담당하는 기억 중추칩이라도 따로 있으신가요? |
(21: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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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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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요, 휴콘팬인데요. 처음 휴콘에서 뵙고는 솔직히 노래도 안 들려오고
춤도 눈에 안들어오고...완전 그 얼굴에 매료되서 비몽사몽 집에 갔었거든요.
그리고 다음날 확인코자 또 공연장을 찾았다가 완전 손호영팬으로 거듭난 인간이랍니다.
일명 손호영얼굴팬이죠ㅠㅠㅠㅠㅠ
그런데요, 늘 볼때마다 그 얼굴에 감동하며 무한 버닝하는 저지만은
어제는 진짜 무슨말로 표현해야 할까요...
새삼 손호영의 아름다움에 무릎꿇은 날이었답니다ㅠㅠㅠㅠㅠㅠ
뿐인가요? 노래는 또 어떻구요.
어제 나름 한 노래한다는 가수들 여럿 있어 은근 기대했었는데 기대치에 하안참 모자라더군요;;
그런데 우리왕자님은요, 세상에...노래를 물 흐르듯 자연스레 전해주더군요.
얼마나 뿌듯하고 가슴벅차던지요..
공연후 빠져나오는 동안 들려오던 완전 손호영콘서트 같아...라는 일반인들의 평가.
정말 말 그대로 손호영을 위한 손호영만의 콘서트 같은 시간들이었답니다.
어제 못 오신분들은 진짜 백만년 후회하셔야 할거에요.
그만큼 최고의 무대였답니다~ |
(21: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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