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하다가 지인에게 시사회 소식을 듣고
집에서 좀 쉬다가 집하고 가까워서 느즈막히 출발을 했지요..
7시 40분쯤??도착을 해서 지인분을 만나고
시사회장소로 갔더니 사람이 북적북적 많더라구요..
어디서 봐야 오빠가 잘보일까..방황하는 사이..
어디서 웅성웅성 하더라구요..
그래서 본능적으로 상영관입구쪽으로 뛰어서
섰더니 오빠가 많은 기자분들(?)꼐 둘러싸여서 인터뷰를 하셨어요.
많은 카메라와 마이크 사이에서 인터뷰하시는 오빠의 모습을 보니
어찌나 멋지고 뿌듯하던지...
워낙 호이상실이 심한지라...모자는 일요일있었던 라디오 스케줄때 쓰셨던
모자를 쓰셨구요...썬글라스에 흰티 입으셨구요..티도 라디오 스케줄때와
같은건지는 잘...기억이;;;;;;;(하하하하하하~호이상실이랍니다^^)
그리고 바지까지는 제가 차마 보지 못했는데 긴바지였다고 하네요^^
그렇게 오빠는 들어가시고 어찌 저찌 저도 들어가보니 뒷쪽편에 웅성웅성 대더라구요..
그쪽으로 가봤더니 팬분들께 싸인을 해주시고 계시더라구요..
매니져분은 계속 죄송하다고 안된다고 그만하라는 식으로 얘기 하셨던거같은데;;;
어쨌든 오빠는 싸인 많이 해주셨구...저도 받으려 했지만...
계속 상황이 안되는 바람에..ㅠㅠㅠㅠㅠㅠ
그라다가 오빠는 입구쪽으로 자리를 옮기시고
(지금부터는 지인께 들은 이야기여라~ㅠ뭔짓을 하고 있었는지..이땐 오빠에 대한 기억이 없어요.ㅠㅠ)
입구쪽에서 들어오시는 연예인분들과 계속 인사를 나누시고 인터뷰도 하시는거같고..
그러다가 시사회장이 너무 꽉 차서 저는 시작하기 전에 나가려고 하고있는데 옆쪽으로 오빠가 싸인을 하고 계신거예요..
이때도 싸인받기는 실패ㅠㅠㅠㅠㅠㅠ
시사회가 시작할거같아서 얼른 오빠에게 인사 한마디를 건네고 빠져 나왔는데
뒤를 보니 오빠가 나오시는거예요...
그때부터 급 흥분하여...
어찌저찌 계속 앞서거니 뒷서거니 따라가다가...
지하주차장까지 바래다 드리고..(?)
빠빠이~~~~+ㅁ+
인사해 드리고 왔더랍니다.
오빠를 보고 나니 어~~~찌나 날이 덥던지요...
글을 못쓰는지라 후기 안쓰려고 했는데..
질답방에 후기를 기다리시는 분이 계신거같아서...
혹시나 이런 허접쓰땨ㅃㅉ써ㄸ쨔한 후기도 기다리시는 분이 계시지 않을까 하는...
가느다란 한줄기의 희망을 갖고 용기내어 쓰네요..ㅠ
아무튼 오랜만에 오빠 만나서 좋았구 운동도 한거같아서 참~상쾌했답니다^^
호이물결
2006/08/23
어머...후기 감사해요^^
요즘은 후기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가족 일이라고 여러일 제치고 달려나가는 의리남 호영~!
멋지죠^^ 이런저런 일로 바쁠테지만 건강도 챙겨가면서 할 수 있기를^^
후기 감사해용~
우리 오라버니는 어딜나가 인기만점이시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