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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 달음 들은 후기

출근길은 왕자님처럼 샤샤샥 오셔서 샤샤샥 들어가셨다고 하구요 ~ ;;
야외무대 바로 옆에 이마트가 있는데 건물이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오빠가 화장실에 가시는 모습이 포착되었답니다 ~ 팬분들 모두 시선이 화장실을 향해 있었다는 ^^;

노래는 모두 다섯곡을 부르셨는데 예스 부르시고,
사이다는 "멋좀 부리겠습니다 ~" 라는 멘트와 함께 부르셨다고 해요 ~
기분좋은 상상때는 온도니 마구마구 흔들어주셨다는데
나중에 민망하니까 뒤돌아서서 눈을 가리고 노래를 부르셨데요 ^^;

앵콜로 지오디매들리 부르셨고
무대에서 내려가셔서 다들 가신줄 알았는데
오빠가 다시 올라오시더니 이건 더블앵콜이라면서 작은가방을 부르셨데요 ~
작은가방 가사에 맞춰 율동도 하셨다고 하구요 ^^

까만바지에 까만상의를 입으셨고
흰색 와이셔츠에 리본같은 매듭지어진 얇은 넥타이를 착용 ~ 시상식 정장 같은 옷이었고

뭔가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
옆쪽으로 약간 비스듬하게 손질된 헤어스타일이었는데 앞머리는 내리셨데요 ~

아 그리고 중간중간에 주최측에서 스크린을 캡쳐하는데
환하게 웃는 오빠 모습이 캡쳐되었데요 ~ 너무 예뻐서 팬분들이 막 소리를 지르니까
갑자기 모자이크 처리가 되더래요 =_=;

그걸 오빠가 보시더니
음성변조 아시죠? 그 헬륨가스 마신것 같은 목소리로 ㅎㅎ ;;
"제가 안그랬어요 ~" 대충 이런류의 멘트를 하셨답니다 ^^

그리고 마지막에 알렉스씨가 엔딩멘트를 하는데
옆에서 오빠가 "알렉스 ~! 알렉스 ~!" 이러면서 환호를 해주셨고
팬분들이 그걸 따라하시긴 하는데 시선은 모두 오빠에게로 집중 !

그리고 안에서 뭘하셨는지 ~ 잘 모르겠지만
한참후에 나오셔서 멘트는 없이 방금 퇴근하셨데요 ~

아참 그리고 오빠가 생각하는 사랑의 끝은
결혼하게 행복하게 사는것 ~ 이래요 ^^

아웅 ㅠㅠ 갑자기 막 결혼이 하고 싶어지는 ㅠㅠ

흠흠 =_=;; 이상으로 들은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_ _)

칸타타

2007/05/19

아이고 넘 감사해요 다들 호영이 보러 가셨는지들 너무 조용하구만요 나도 가고 싶은데ㅠㅠㅠㅠㅠㅠ
오늘도 호영이는 이뻤네요 호영이가 엔딩이였나봐요
호영아 사랑의 끝이 결혼이라고? 나도 그렇게 생각해~~~~~~~~~~~~

(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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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

2007/05/19

방금 도착했습니다 ! 집이 근처라서 금방 왔어요
오늘 조끼도 있으셨어요 등이랑 앞부분 거의 다 파져있는 조끼에요
바지는 여의도 때보다 약간 헐렁했는데 어찌나 온도니를 강조하셨는지
여의도 때 만큼 끼게 흔드셨어요

(2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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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팅

2007/05/19

못가서 급다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젠 후기를 봐도 설레지 않아요 - "요건뻥!" (쓰고나서보니 민망해서 급수정ㅋ)
저도 보고싶다구요~!!!!!!!!!!!!!!!!!!!!!!!!!!!!!!!! 못본지 이게 몇주 후기들은 찬란히 빛나고-.-
갈증나 갈증나갈증나갈증나 ㅠㅠㅠ 이 갈증을 어쩌면 좋죠 <-후기 올려줘도 난리;;

..급죄송드료요....후기 정말로 감사 ㅠㅠ

(22: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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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9

저도 뛰어가 보고 듣고 싶다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 5곡이 적은 곡은 절대 아니지만 그 먼곳까진 갈 수 없어 날마다 후기로만 연명하는데요. 오늘따라 헬륨가스 목소리 변조까지 해줬다니 목소리가 너무너무 듣고 싶은거래요ㅠㅠ 달걀이 왔어요~도 얼마나 들어보고 싶게요ㅠㅠㅠㅠㅠㅠㅠ꺼이~ 아, 후기 고맙습니다~ 훌쩍~

(22: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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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풀

2007/05/19

많이 기다렸어요...ㅠㅠ
오늘은 호이비님이 수고해주셨네요...감사해요 ^^

사랑의 끝은 결혼이라 ...나도 호영일 아주많이 사랑하는데..
그럼 우리도 끝이 오면 ...혹..결......(퍽...^^;;;;)

(23: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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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

2007/05/19

오늘은 분위기도, 날씨도, 호영이의 컨디션도, 미모도, 팬들도 모두모두 정말 최고였어요~!!!
멀티로 호영이의 반짝반짝 뽀샤시 극강미모(어휘력이 딸려서 아직도 뭔가 성이 안차욧!)가 얼굴동동버젼으로 계속 비쳐지구요...
그 원본 영상 좀 구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23: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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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그네

2007/05/20

오늘 짱이였어요 스크린에서 보이는 모습도 너무 멋지고!
다 끝난 줄 알고 아쉬워하면서 가려고 하는데 옆에 가족이랑 같이 오신거 같던데
여자분이 "다른가수는 안그랬던거 같은데 손호영은 진짜 노래 하는거 같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다시 작은 가방 시작하니깐 소리지르시면서 가족들 다 응원석으로 가시던데
완전 기분이 묘했어요 ㅋㅋㅋㅋ

(0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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