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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갔어요..3~4시쯤??
비는 추적추적 오구 ㅠ.ㅠ 밑에분들 말씀대루 무대가 너무 좁구..
또 좁은 그 공간에서 심지어는 천막들을 쭈~욱 감싸구 그 안에서 주점을 하더라구요ㅠ,ㅠ
무대가 정말루 좁았다는..
무대앞으루 가서 정말 기다리는게 뻘쭘 할 정도였어요.;;;
그래서..주위를 배회하다가;;
6시쯤부터 축제가 시작되었죠~^^
8시 15분 되니깐!!사회자가 그러더군요.
손호영씨께서는 미리 와 계십니다~
그때부터 수근수근~ㅋㅋㅋ둥둥둥~~~
심장이 콩콩콩~뛰었다죠!!^^!!
그렇게 기다리면서 운다와 작은가방 노래 한곡을 듣구 나서~~
손호영씨가 올라왔습니다..
우선 올라와서는.........
"말보다...........노래로 가죠"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Yes를 부르시구~~ㅋㅋ무대가 너무 가까워서 호영이오빠 힙 흔드시는거 제가 바로 아래서 쳐다봤어요 ㅠ.ㅠ
엄청 부끄러웠다는. ㅠ.ㅠ
그리구 바루 이어서 물 한모금 마시구 Call Me를 부르셨습니다^^'
Call Me 처음 시작할때 왜 팔 앞으루 뻗어서 원 쫘~악 그리면서 춤 추잖아요.ㅋㅋ
근데.....막 웃으면서 저희 보시다가.....박자 놓쳐서..."앗~"하시면서 함박 웃으면서 첫 가사를 시작하셨다는..ㅋㅋ
노래하시면서 계속 전화기 모양을 하시구는 귀에 갖다대시면서 Call Me~Call Me~를 외치셨어요^^
팬들 계속 가리키구 눈 마주치구.......정말 능~~글 맞게(?) ㅋㅋ아니 능~숙하게 진짜 춤 잘 추시면서 노는 분위기를 연출하셨다는^^
노래 다 끝나구....물 마시구 뒤로 살짝 돌아 걸어 가시다가...다시 무대 앞으루 돌아서 오셔서는..
"아..노래 끝나면 제가 뒤로 돌아가는 버릇이 있어서..."
하시구는 앞으루 더 나오시면서 다시 물을 한 모금 더 드셨죠^^ ㅋㅋㅋㅋ
그리구는.....
지금까지 분위기 띄웠으니 조금 조용한 발라드 부르시겠다면서........"작은 가방" 부르셨어요^^
오른손으로 가방을 들구 계신척 하시면서 가방~가방 ~작은 가방 이러셨어요 ㅋㅋ
노래 시작하면서...........노래 가사 다~~따라서 온 몸으루 표현해 주셨답니다....
흔들리지~않게요~~이부분 하시면서......온몸으루 웨이브를 하셨습니다.....
그때 완젼 함성소리. 터져나갈듯 했지요 ㅠ.ㅠ 꺄악!!!!!!!!!
걱정안한다구~~막 가사속에 멘트 집어넣으시구........그러셨어요^^
오늘따라 유난히 진짜 즐겁게 웃으시면서 하시더라구요^^
기분 상당히 좋아보였어요..뭐 늘 그렇긴 하지만요^-^
작은 가방 끝나구는....
다음 곡은 제가 멋을 좀 부릴꺼라면서....제가 그러더라두......"어머 쟤 왜 저래?" 이렇게 생각하지 말구..
잘~봐다라구 하셨답니다^^
그러면서 댄서가 던져주는 모자를 홱~받으셔서는 모자에 쓰구 사이다가 흘러나오자 고함소리 꽤~액~꽤~액!ㅋㅋㅋ
그러면서 멋지게 사이다를 부르셨죠^^
역시나 춤은 예술!!ㅋㅋㅋㅋ
사이다 무대가 끝나고.........비가 막 오니깐......
아~~이거 뭐죠? 비가 오는건 아니죠? 이러다가......
'계속 비가 오니깐.......아........이게 비가 오는게 맞구나..이러시면서..
아~역시 또 비가 옵니다!!
제가 축제만 가면 비가 온다구 하더라구요..이러셨어요^^
좋습니다!!하시면서 비가 오면 공연이 더 즐겁죠? 하시고는......분위기를 좋게 해주셨어요^^
그래서 비오는거 여의치 않고 다들 공연을 즐겼지요^^
그러다가........
"여러분~오늘이 무슨 날이죠??"
이러니깐..사람들이..목요일;;무슨 날이지;;이러면서 다들 웃었어요^^
그러니깐..호영오빠두 막 키득키득 웃으시면서..무슨 날인지 몰라요..저두..ㅋㅋ잊어요잊어!!이러구는..
"오늘은 축제의 날이죠" 이러셨어요^^
그러구는..축제때 뭐하세요? 물으니..다들...........술 먹어요..ㅋㅋ이랬어요. ㅋㅋ
그러니깐......호영오빠가 ......아.......술 좋죠..그러시면서 방금 대답한 분이 대부분 여성이네요? ㄹ고 하셨죠^^
그리구는...."저는 술을 많이 안 먹어요.......좋아는 하는데......"이러니깐..팬들이 에~~이 막 이랬어요
그러니깐........"그쳐..많~~~~~~~이 좋아해요!!" 이러시니깐........팬들 자지러지고..
"많~이 좋아하는데 많~이 안 먹어요" 하시면서.
"술은 적당히 먹으면 삶에 즐거움을 주고, 약이 될 수 있어요."
"그치만......우리 나라 사람들은 술을 너무 마시죠..들이 마시죠..퍼마시죠......음..........일종에 쳐마시죠..라고 하죠.."
이렇게 말씀하시다가........"아..죄송합니다..큭큭.."이러셨어요^^
그리곤..........호영오빠가 말 하시길 호영이는 이 축제에 약간의 재미만 주는.......일종의 추임새라고 하죠? 하면서.........
살짝 즐거움만 던져주고 가는거라고 하시면서.....이제 마지막 곡을 부르구 저는 이만 물러갈테니.......여러분들 축제를 즐기시라구 하셨어요^^ 그러면서 기분좋은 상상을 부르셨죠^^
기분좋은 상상 부르실때 대박이셨죠.^^.
완젼 대박 대박 완젼 울트라 초 특급 깜찍!!!
맨 앞에 계신 키 작은 분 오늘 최고였어요!!
오빠가 노래부르면서 계속 눈 마주쳐주구 머리 쓰다듬어 주고 주머니 속에 넣는 가사에서 그 분 손 잡구 주머니에 막 넣으려구 하시다가......"앗 안들어간다" 이러시구..ㅋㅋ
아이 부분에선..."아이..아이.." 하면서 막 찾으시다가.......
무대 왼쪽으루 쪼르르 달려가서는..쪼그리구 앉으셔서.."너 오빠 애기 할래?" 하셨다지요..
그래서 또 다들 자지러지고.....ㅋㅋ
그리구는 또 무대루 쪼르르 달려오셔서 계속 노래 부르셨답니다^^
오늘 특히나 춤에 웨이브를 많이 주셨다지요^^ㅋㅋㅋ
그리구는 끝부분에 가서는..가사 막 부르시다가는 그냥..헤~웃으시면서 팬들 가까이와서 춤만 추시구는..노래 안 부르시구....가운데 막 돌아다니셨다는..ㅋㅋㅋㅋㅋ
그리구..노래가 끝나구.......막 내려가시니깐........
팬들이 앵콜~앵콜~그랬죠^^
손호영짱과 함께 외치면서..그러니깐..
"저는 다른 가수들처럼 멋 부리지 않아요.......앵콜을 유~~도하죠!!유~~도!!:" 하셨죠.^^
근데..다들 처음에 "유도"라는 말을 제대루 못 알아 듣구 있었떠니..
다시 한번 "저는 유~도해요!!유~~도" 하구..ㅋㅋ
그러자.....저희가 앵콜과 손호영짱을 막 섞어서 여기저기서 외치니깐..
"에이~그냥 내가 하지 머~~가자"하시면서..
god메들리를 부르셨답니다^^
촛불하나/Friday Night/니가있어야할곳
이렇게요^^
부르시면서 Friday Night은 축제때 빠질 수 없는곡이죠~~하시면서 부르셨죠^^
공연이 끝나구 안녕안녕~을 외치구.......냅다 뛰어서 호영오빠를 따라갔죠^^
갔더니.......벤은 세워두구.....추대 방송실루 들어가시더라구요.......
사람들 막 수근수근 회의하구................밖에서는 스탭들이 못 들어가게 막구 있구..
그러다가......밖에 있는 팬들한테.....여기 차 들어와야 되니깐 비키라구 막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카니발 가지구 오셔서......방송실 바루 앞에 대시구는......방송실 문 열구 호영오빠 나와서....
오빠 엄지짱을 차에타시면서 크게 한번 해주시구는 가셨답니다^^
오늘 정말 최고!!ㅋㅋ
오늘 중앙으루 너~무 얼굴 많이 내미셔서 말이죠..ㅋㅋ
오빠랑 30분간 대화하구 온 기분이랍니다^^
아.....진정 최고!!
내일 영동대학교두 넘넘 가구 싶어요 ㅠ.ㅠ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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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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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쓰는 후기라 ㅠ.ㅠ 생동감이 떨어지구....표현력이 부족해두 이해해 주세요..ㅠ.ㅠ
앞으루 늘려나가야죠(^.^)/ |
(23: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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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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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호이상실을 극복하신 후기에요~~
후기보면서 맞아맞아!!하면서 봤네요^^
아~~~~오늘도 햄볶는 밤이에요~~~으히히히 |
(23: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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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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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셨군뇨... 사실 후기를 목빠지게 기다리고있으나..
사실...제가 전해들은게.. 꿈일거라 믿고싶었는데 미래엘리트님께서 사실 확인을 해주시고는
이렇게 염장후기를..ㅠㅠㅠ 아무튼 수고하셨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쳐...마셔야지 ㅠㅠㅠㅠ |
(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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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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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이 떨어지기는요....막 넘쳐나요... 저도 30분간 대화하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는
거지요...너무 부러워요..
정말 후기만 봐도 너무 즐거운 무대가 상상이 되어서 미치겠어요... |
(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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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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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장..ㅋㅋㅋ아녀요..또 볼껀데여 머 ㅋㅋㅋㅋ
감사해요^^ 앞으루는 갔다와서 매일매일 후기 써야겠어여..
후기 쓰구 나니.....
다시 한번 머리속에 꼬~옥!꼬~옥!!저장 되는 느낌인걸요? ㅋㅋㅋ |
(23: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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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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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완전부럽습니다ㅜ_ㅜ
제친구가그학교앞에살아서갔다는데,,
뭐불렀냐고물어도노래제목도모르고- -;;
아는거라곤메들리밖에는....- -;
그냥'잘생겼더라', '노래많이부르더라'
이렇게만들어서- -;;
오늘공연이너무궁금했었거든요!!
30분간대화하는기분,,, 정말부럽워염ㅜㅜㅜ |
(23: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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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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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엘리트님. 메일주소를 기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_ _) |
(23: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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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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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지오디 메들리 첫곡은 하늘색 풍선이 아니라 촛불하나였어요~ ^^; |
(23: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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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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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수정했슴돠^^;;
제가 지금 지오디 옛날 노래 들으면서;;;;;혼자 감정 몰입해 있느라;;
실수가 많았네요..죄송^^;; |
(23: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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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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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후기 읽으시는 분들!!
고뉴스 투표하시고 읽으세요...^^
200여표 뒤지는데 한번씩만 투표하시면 기분좋게 역전하고 잠잘수있어요~~!! |
(23: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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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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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아~~~나도 술 많이 좋아해~~~근데 많이 안 마셔~~
우린 비슷하다 그지?? 너 머리 염색했다며~~나도 갈색이다~~~우리 비슷하다 그지?
........애가 보고싶어...............서서히 미쳐간다.................. |
(23: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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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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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30분간 대화하구 온 기분ㅠㅠ
저도 느껴 보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00: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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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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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ㅜㅡ 정말 가고싶었는데...
역시 혼자라도 갈걸 그랬어요 ㅜㅜㅜㅜㅜ |
(18: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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