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6번^^

[with U] 호영이에게 젖어들던 날...

호영이가 어제 퇴근하면서 너무 애잔한 눈길로 바라봐주고..제 앞에서 벤의 창문을 내리고 모습을 보여주면서
엄지짱도 해주고 감기걸리지 마세요..너무도 선명하게 들리게 얘기도 해주었건만...
감.기에 걸려버린 것 같아요...몸은 뜨겁고 목도 아프고 목소리도 안나오지만...
비에 젖고 호영이에게 젖어서...들린 감기라면...기쁘게 앓으려구요...
(백회 콘서트 이후로 감.기는 나의 로망...)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얘길 듣고 퇴근하자마자 부랴 부랴 찾아간 호수공원..
다행히 50번 안쪽의 번호를 받았어요..
지인들과 옥수수도 먹고 맛있는 저녁도 먹고
날씨가 따뜻했던지라..호수공원 산책하면서 루미나리에도 보고 사진도 찍고~
10시에 명단체크하고 나서는 그 자리에 있던 많은 팬들이 근처 찜질방으로 갔지요..
쑥스럽게 옷도 갈아입고 목욕도 같이 하고...엠티 간 분위기였어요..
다 같이 분홍색 찜질방 복으로 갈아 입고 두런 두런 얘기도 하고 같이 찜질도 하고..
제일 중요한..계란도 먹고...(전 잠순이인지라 퍼질러 잠만 잤지만...)
설핏 잠이 들었는데 1시 지나서 수많은 분홍 깻잎들이 엠넷 재방송을 보면서
비명 지르는 소리에 잠이 깼다지요..뭐 조용히 보려고 수건을 입에 물고 봤다는데
조용히는 무슨!!! 멀리서 자던 저도 깰 정도였는걸요~뭐~

아침엔 비가 온 지라 천천히 8시에 명단 체크하고
그 뒤론 계속 기다림의 연속...기다리고...기다리고...기다린 끝에
드디어 사인회 시간이 다가 왔습니다.
장근석 군 사인회가 좀 늦어지길래...왕자님 마중을 갔습니다.
조금의 기다림 끝에 밴에서 내리는 왕자님을 찰나 동안 볼 수 있었지요..
검정 비니를 쓰고 검정색 웃옷을 입었는데..
얼굴이 어찌나 작고 피부가 예술인지...
봐도 봐도 호영이 맨 얼굴은 볼 때마다 어떻게 그렇게 예쁠까요?
팬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비 오는 와중이라 우산들이 가렸고 밴과 건물이 가까워서
정말 순식간에 호영이가 지나갔으나...
건물안에 들어가서 유리문 안에서 바깥에 팬들을 보고 웃어주던 검정 비니의 호영인 너무 예뻤답니다.

다시 사인회 장으로 와서 줄을 섰는데 좀 있다 나타난 호영이는 정말 왕자님의 자태였어요..
앞,뒤로 경호원이 따르고 매니저들이 우산을 씌워주는 와중에 검정 자켓을 입고 성큼 성큼 걸어오면서
팬들에게 인사해주던 호영이...어느 나라 왕자님이신지...정말...
그리고 제 차례까지 짧은 기다림의 시간...
갑자기 잔잔하던 비가 폭우처럼 퍼붓기 시작했어요...
제 바로 앞에 분이 사인 받으러 들어 갈 때부터 소나기가 쏟아졌는데
그 소나기를 다 맞았는지라 순식간에 옷이 다 젖고 머리도 젖고...
바람도 심하게 불어서 우산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정말 덜덜덜 떨면서 사인 받기 위해 천막으로 들어섰는데..
옆에 진행하시던 여자스탭분들이 휴지를 계속 가져와서 제 몸과 머리를 닦아주면서
계속 괜찮으세요? 하시더라구요..
그 와중에도 호영이 걱정할까봐 덜덜 떨면서도 웃으면서 뒷번호 친구랑
"사상 최악의 상태로 호영이한테 사인받네~이것도 나중엔 좋은 추억이 될꺼야~그치?"
뭐 이런 말을 주고 받고 있었는데..
그 친구의 말론 호영이가 앞에 분 사인을 해주고 잠깐 저희를 돌아봤는데...
물에 빠진 생쥐꼴로 떨고 있는 걸 보곤 정말 안타까운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옆에 분한테 "우비 좀 드리세요~"했데요..
거기 계셨던 스탭분들 입으려고 가져왔던 우비를 저랑 제 친구만 받아 왔답니다..

드디어 제 차례가 왔어요..
딴 때에는 웃으면서 호영이한테 안녕하세요~먼저 인사를 건넸었는데...
어제는 제 몰골도 너무 신경쓰이고...정말 너무 추워서 몸이 덜덜덜 떨렸던지라
호영이가 다가오는 제 모습을 보면서
"아우...아우...아우...괜찮으세요?추우시죠?" 먼저 말을 걸더라구요..
"아니에요...추워도 호영씨를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하고 덜덜 떨면서 얘길 했더니
저를 정말 애잔한 눈길로 쳐다보면서 이 누나를 어쩜 좋아...이런 표정인 거예요..
괜히 울컥 했답니다.

오전 중에 와서 번호표 받은 사람이 200명도 훌쩍 넘었던지라
되도록 빨리 받아서 뒤에 분 한분이라도 더 사인 받았으면 좋겠단 생각에
이름과 받고 싶은 내용을 급히 적었었는데...너무 춥고 떨렸던지라...글씨도 삐뚤빼뚤
제가 봐도 너무 못 쓴 거예요..
호영이한테 메모를 내밀면서 "어떡해요..추워서 글씨를 너무 못썼어요..ㅠ.ㅠ"
그랬더니 "아니요~괜찮아요~"하면서 열심히 들여다 보면서 사인을 해주더라구요..
내용이 좀 길었던지라..쓰는 동안 호영이한테..
"상명대에서 비 맞았는데 감기 안 걸렸어요?걱정했어요~" 했더니
잠깐 바라봐주면서.."감기  안 걸렸어요..괜찮아요.."하는데..
정말 제가 걱정한 만큼 저를 걱정하는 눈길로 쳐다봐주더라구요..
"아프지 마세요~"하니까 "네~"하곤 또 사인을 하는데
호영이 얼굴이 안 보여서..제가 자리에 주저 앉아서 호영이 사인 하는 얼굴을 올려다 봤어요..
글쎄..제 글씨가 읽기가 어려웠는지 사인하면서 하나 하나 입모양으로 글씨를 되새기면서
쓰고 있는 거예요..왜 받아쓰기 할 때 불러준 거를 쓰면서 말하면서 쓰는 거 있잖아요..(표현력의 한계..)
아~ 그 각도에서 바로 본 호영이 눈.코.입은 또 얼마나 예쁘던지...
말도 안 걸도 가만히 앉아 호영이 이쁜 얼굴을 감상했답니다.
정말 짧은 시간이었을 것이나..저에게는 영원과도 같은 시간이였어요...
집중해서 사인하느라 누나가 앉아서 저를 보고 있는지도 모른 호영이..
사인을 다 하고 고개를 들어 저를 찾았는데 제가 안 보이니까
놀란 거예요..눈을 크게 뜨고 저를 찾다가 앉아 있던 저랑 눈이 마주치니까 싱긋~웃는데
너무 예뻤어요...
사인지를  받으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아프지 마세요~"말을 해주고 살짜쿵 호영이 손 잡고 악수도
하고 (제 손을 너무 차서 호영이 손을 꽉 잡을수가 없었어요...딴 때엔 호영이 손이 정말 따뜻하고
부드러운데..어젠 조금 차갑더라구요...)
뒤 돌아서는데도 저를 바라보고 있던 호영이의 눈길을 뒤로하고 천막 밖으로 나왔답니다.

그리곤 멀리 계단위에 서서 호영이 사인하는 걸 보는데..정말 울컥하더라구요..비바람이 몰아치는 천막안에서
너무 열심히 사인을 하고 있는 호영이와...한명도 자리를 안 뜨고 줄 서 있는 팬들...그리고
사인을 받고 나와서도 자리를 뜨지 않고 그 모습을 뺑 둘러 지켜보고 있던 많은 팬들...
드디어 예정했던 1시간보다 더 시간이 지나서 80명까지 사인을 해주고 호영이가 일어섰는데
마음이 너무 안타까운 거예요..뒤로 길게 서 있던 130명 가량의 팬들을 어쩔까요ㅠㅠ
제 마음이 그런데 호영이 마음은 어땠겠어요?
자리를 뜨지 못하고 계속 팬들을 바라보면서 손으로 가라고 얼른 가라고 하는데도 아무도 움직이질 않았어요..
결국 스탭들과 회의 끝에 호영이가 줄 선 팬들을 손으로 오라고...얼른 오라고 부르는 거예요..
나중에 들으니 매니저들은 악수를 해주자고 했는데..
호영이가 안된다고...악수 정도론 안된다고 포옹을 해줬다고 하네요...
1시간 넘는 사인회 시간 동안 자기 차례가 안오면 어떡하나 노심초사 하다가 호영이가 안아주니
그 분들이 얼마나 좋으면서도 서러웠겠어요.완전히 눈물 바다였답니다.
우는 팬들을 꼭 안아주며 등도 두드려주고 울지말라고 꼭 안아주던 우리 호영이...
천사가 있다면 어제 호영이 모습이였을 거예요...
계단에서 그 모습을 보는데 정말 형용할 수 없는 기분이였어요...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호영이가 너무 멋있어서...자랑스러워서...

어린 딸기들이 오빠~힘내세요~노래를 부르는데 주책 맞게도 저도 큰 소리로
같이 노래를 따라 했답니다.
손호영짱!!!은 정말 수도 없이 외쳤구요...
아마 오늘 목소리가 안나오는 것은...,비를 맞아서가 아니라...어제 소리를 너무 많이 질러서일꺼예요...
그렇게 기다리던 모든 사람들을 다 안아주고 사인회가 끝나고 호영이는 자리를 떴어요..
저랑 지인도 얼른 호영이 배웅을 갔는데...
안에서 채널V 랑 다른 매체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었나봐요..한참이 지나서 호영이가 나왔답니다.
팬들이 딱 경호원이 지정해준 자리를 지키고 달려들지 않았거든요...오빠 힘내세요 노래도 조금 불러주고...
호영인 저희가 만든 길을 천천히 걸어가면서 앞에 있던 팬들 하나 하나 눈 맞춰주면서 인사하면서 차에 탔습니다.
저랑 지인도 얼른 차가 빠져나가는 길가 쪽으로 가서 엄지짱을 하고 있었는데...차가 저희 앞을 지나가는 순간
호영이가 탄 조수석 쪽 창문이 스르르 내려가면서 호영이가 모습을 보여줬답니다.
그리고 창문 밖으로 나온 우리 호영이의 엄지짱..
오랜만에 호영이가 창문 밖으로 해준 엄지짱을 봤네요...
그리고 차가 나올 때.. 평소와 달리 계란장수 버전이 아닌...
너무나 선명이 들렸던 호영이의 감미로운 목소리...
"감기 걸리지 마세요~~~"
어젠 정말 대박 3종셋트였어요..
출근,사인,퇴근길 모두 다 보고 호영이한테 지대로 감동먹고...
비가 아니고 호영이한테 푹 젖어들었던...
정말 행복한 날이였답니다.
비내리던 광란의 휘팍공연 이후로
같이 비 맞으면서 즐겼던 상명대 공연 이후로
호영이와 비오는 날 추억이 하나 더 생겼어요...
앞으론 호영이 보러가는 날 내리는 비를 사랑하려구요....

장문의 자뻑 후기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 싸인 인증샷 추가합니다 ^^

미소昊

2007/05/13

꺄~ 후기가 느무 재밌또요

어제 정말 너무너무 행복했던 하루였어요 흐흐흐

(22: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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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호이

2007/05/13

진짜 비속의 호영이를 보면서 호영이에게 젖어들던 날이었어요^^
이렇게 재미있는 후기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46번님....^^

(2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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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포츈

2007/05/13

저도 찜질방에 있었는데.. 분명 수건으로 입 막았었어요 근데 오히려 그 소리가 이상했다는;;
막 엄청난신음..ㅋㅋㅋ 근데 자뻑후기... 대단하세요 ㅠㅠ 전 왜이리 46번님이 부러울까요
막.. 어쩜 그렇게 오라버니를 앉아서 바라보시고 말씀도나누시고 우와아(<-또버릇나온다;;)
에고 감기걸리셔서 어째요 ㅠㅠ 건강하셔야하는데 ㅠㅠ 그래야 보고싶은만큼 맘껏보시죠 ㅠㅠ
이래놓고 사실 저도 온몸이 쑤셔죽겠지만;; 근데 정말이지 어제는... 다큐멘터리와....
한편의 영화나 책으로나와도 괜찮을것같다는.. 짧은 드라마라든지 ㅠㅠ 아 행복해요 정말 ㅠㅠ

(22: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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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깍지

2007/05/13

46번님 이런 후기 완전 원츄랍니다!!!
후기 읽어 내려오는 동안 저까지 호영이한테 막 젖어드는 기분이랄까요.
그나저나 호영이한테 우비 건네 받은 최초의 팬이시군요. 부럽습니다-

(22: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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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타

2007/05/13

너무 행복하고 이 행복한 기운들이 스물스물 차올라 이제 욕심이 머리 꼭대기까지 올라왔어요
어여어여 1번부터 안 쓰신분들 닉 밝히기 곤란하면 번호로라도 써주세요오~ 하고 땡깡피고 싶어요
글로라도 안 되면 댓글로라도 번호 대로 쓰세요오~ 순서는 제가 정리해서 읽을께요 네?~~

(22: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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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

2007/05/13

아..~~상명대 공연후 건강 괜챦냐고 묻고 싶었는데..못 물어보셨다는 후기를 본것 같은데...님이 물어보셨군요....정말..어찌나 싸인하나 받는데도...이렇게...스토리가 다양한지...책으로 묶어내도 되겠어요....싸인스토리 뭐 이런것으로....정말..님 후기를 보면서 다시 뭉클뭉클...한데..진짜...번호대로 후기 다 올라오는것 아니예요...^^~~~전 1번님이 누굴까도 심히 궁금하여요..

(22: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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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o

2007/05/13

눈물나요..놀토였고 시간도 많았는데...갈껄~~~ 나중에서야 후회중..ㅠ.ㅠ 그나저나 81번분 후기가 급 궁금하다....그분의 심정은 지옥과 천당을 왔다갔다 했겠네요...

(22: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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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ory

2007/05/13

잠못자요 오늘.

우리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거죠

호영이와 팬 분들 다 너무너무 사랑해요

이거 후기 적어서 호영이 한테 보냅시다. 호영이가 두고두고 행복해 할 것 같아요

(22: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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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

2007/05/13

46번님 후기 읽는데 왜 울컥하는건지요 ㅠㅠㅠ 호영이뿐 아니라 우리 호영이팬들도
정말 너무 감동이네요.. 어제 그 감동의 현장에 계셨던 분들 윗분들 말씀처럼 번호로 짧은 후기라도 남겨주세요

(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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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풀

2007/05/13

뭉클 뭉클 훌쩍훌쩍...

호영이에게 감동 받고 딸기님들에게 감동받고...

...후기에 젖어드는 밤이네요...

호영이가 아프지 말랬는데 어여 감기 나으세요....

(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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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

2007/05/13

후기 기다렸습니다~.~감사해요!!♡
아래서 위로 올려다보는 오빠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만약 콧털이 삐져나왔더라도 그 콧털을 사랑했을지 몰라요

감기 걸린건 괜찮으신가요? 아프지 마시란 오빠 말씀 잊지 마시구요~
푹 쉬시고 일주일 또 호이팅해요~.~

(2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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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잎

2007/05/13

책임지세요..지금 눈물 흘러요~

우리 호영이는 감동입니다..기적이에요..
다음 생애에 우리 꼭 다시 스타와 팬으로 만났으면 좋겠어요..
예전에는 가족으로 태어나고 싶다..그랬는데..전 팬으로 태어날래요~

(23: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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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

2007/05/13

찜질방에서 엠넷재방 볼때 정말 수건 꽉- 물었는데 신음소리가 그리 컸다니 민망스럽습니다. 부끄러워라..-///-
몇칠을 몇시간을 기다려도 호영이를 본 그 순간의 행복이 있었던 분들이..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실겁니다.
그래서 호영이를 본 그 시간의 기분을 조금이라도 나눠받고 싶어 후기를 읽고 또 읽으며 상상하는데..
46번님이 받으신 호영이의 애잔한 눈빛은 상상을 하면 할수록 너무나 실제의 시간으로 갖고싶어
마음이 더 아프네요...ㅠㅠ
천사의 모습이었던 우리 호영이의 모습과 예쁜 우리님들 걱정이 가득한 46번님 후기에 다시 감동받아 마음이 찡합니다...ㅠㅠ

(23: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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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호이

2007/05/13

1번분과 81번 분에 후기가 기다려 지네요^^
울 팬분들은 정말 손재주들이 너무나 좋아요

역시 그 스타를 닮아서 그런가요

예능쪽은 다

밭이 접수 할거 같네요
이렇게 항상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울 큰빙이 전 너무나 좋아요

활력소도 되고 오늘만 20번 넘게 들어온거 같네요

호영이 보고 싶다

(23: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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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yoon

2007/05/13

밤늦게 들어와 퓨어를 들어온 순간부터 기쁨과 감동이 제 가슴을 가득채우고 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23: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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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니

2007/05/13

너무 부러운고다~
저 누나앞에 지운 글자를 확 !!!밝히고 싶........으나~
모르는 고당~

부러워요~~~~~
저도 박하잎님처럼 다시 팬으로~T^T

(23: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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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루

2007/05/13

이렇게 후기 올려주셔서 고마워요. 제가 묻고 싶던 질문까지 해주셔서 또 고마워요 ~~~~~~~~~

(23: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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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서못살아

2007/05/13

나는 부러운거돠!!
너무 부러운거돠!!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이밤도 부러움에 잠못들고 나는 소리지르는거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3: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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