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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죽일놈의 작명센스 -_-;;;)
이제 한국의 대표 섹시남의 대명사는 이모씨도, 권모씨도 아닌
우리 손호영이 될 겁니다. ㅠㅜ
오늘 호영이가 무대 뒤쪽에서 대기하는 모습이 보이는 순간부터
관객석은 술렁술렁.
앞에서 노래부르던 가수분께는 미안할 정도로 모든 시선이 오히려
대기석에서 웃고, 인사하고, 옷매무새와 머리모양을 다듬는 호영이에게 쏠리는 상황이었죠.
제가 우연히 일반인 남자분들 옆에 앉게되었는데
그 분들조차 '뭐야. 뭐야.' '손호영. 손호영' 이럼서 같이 호영이를 관찰하더라는 ㅋㅋㅋ
드디어 호영이 등장.
까만 가슴부근에서 끝나는 짧은 테일러드 스타일의 검은 자켓
안에는 검은 베스트. 그리고 가장 안에는 검은 망사를 받쳐입고
가슴 부근에는 은색의 찰랑거리는 줄이 늘어진 목걸이.
호영이의 죽음의 허리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피트된 의상이었습니다.
바지가 오늘 의상의 백미로 골반, 엉덩이, 허벅지 부분이 꽉 쪼이는('조이는'으로는 부족함) 라인이
호영이의 섹시한 힙라인과 허벅지라인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무릎부근에서는 부드럽게 딱 떨어지는..
1집부터 시작해서 제가 본 여러 공연 의상 중 최고의 의상이었습니다.
머리는 어제보다 더 삐쭉삐죽 뻗치게 만지고 앞머리도 살짝 앞으로 내려서
남자답고 섹시한 면이 더 부각되는 스타일링이었어요.
거기다 얼굴은 자체발광으로 더욱 희고 빛나고 계셔서 ㅠㅜ
무대에 올라오면서 엠씨 멘트가 있었지만 관객들의 함성에 묻혀서
못들은 분들이 더 많았을꺼에요. 올라오면서 꾸벅꾸벅 인사했고
올라와 멘트할 동안 메인무대 중앙에 서서 오른쪽 보고, 왼쪽 보고 웃고
어깨도 살짝 돌려주면서 약간씩 춤춰주기도 했어요.
바로 예스 시작하면서 멋지고 섹시하게 노래 불러주시고!
예스가 확실히 여유로워지고 스무스하게 연출되더군요.
도도하고 매력적인 미소와 선과 동작이 확실하게 살아나는 댄스.
풍부한 성량. 딱딱 치고나오는 리듬감과 음과 맛을 조율하는 기교까지..
절로 흥이나고, 절로 어깨가 들썩여지는 시간.
예스가 관람에 치우친 면이 강한 곡. 이라는 제 선입견이 여지없이 무너지는 순간이었어요.
관객들의 열띤 호응에 제 옆의 남자분들은 완전 놀란 눈치 -_-;;
예스 중반부분을 지나 호영이가 댄서들을 끌고 돌출로 전진.
그곳에서 필살 엉덩이 댄스를 왼쪽, 정면, 오른쪽 골고루 선사.
(그런데 꼭 애교가득한 웃음을 지으며 이 춤을 추는 이유는 댄스에 죽고,
미소에 죽으라는 필살 공격입니까? 호영씨?!!!)
관객들 쓰러지기 일보직전...저는 개인적으로 피가 안면을 쏠리는 현상을;;;
예스 중 Sexy~ 이부분이었던 듯 한데 거기서
섹시한 모델포즈로 다리 살짝 벌리고 허벅지 쓸어내렸다가 올리는 포즈를......
호영이가 오늘 날 잡았나봅니다.
누나들 다 죽어봐!!! 라는 심보였던가요. ㅠㅜㅠㅜㅠㅜㅠㅜ
그 순간 제 앞쪽의 모든분들(끝줄이었음) 한순간 다 뒤로 넘어가시더군요. ㅎㅎㅎ
그만큼 충격이 큰 장면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장면이 머릿속에서 무한반복되고, 가능하다면
그 장면을 기억하는 제 눈과 신경을 영구보존팩에 넣어뒀다 시시때때로 반복하고픈 심정 ^^
예스가 끝나고 호영이가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한 순간.
사방에서 날아온 꽃폭죽.이 장관을 이루고
호영이는 연신 웃으며 '어쩔수없군~' 하는 표정으로 머리를 흔들며
크게 인사를 거듭해주었어요. 호영이를 행복하게 해주어서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해요 (^^) (_ _) (^^)
더불어 엄청난 환호와 박수는 순식간에 그곳을 손호영 콘서트장으로 착각하게
만들 정도였어요. 우리 팬들 정말 대단하고. 팬 아닌 관객들조차 휘어잡은 호영이는 더 대단!!
환호가 너무 커서 호영이가 한동안 멘트를 할 수 없을 지경이었어요. ^^
호영이가 워~워~ 하고 진정시키고 난 후.. ^^
호영이가 '지금 춥죠? 오늘 낮에 엄청 더워서 공연할 때는 질척질척하고 후덥지근(?)해 계실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저녁 되니까 또 쌀쌀해지네요. 이럴때일수록 몸을 움직여주시고 같이 호응해주시고 그러면
추운 게 좀 가실 것 같다고...' 이러고 있는데 이때, 호영이가 약간 팬들있는 쪽으로 치우쳐 있었거든요.
(돌출무대 한쪽은 다 우리 편이. 반대편은 다른 가수 편들이 에워싸고 앉았어요.
돌출정면부터는 일반관람객들고 꽉 찼구요)
그러니까 반대쪽의 배틀팬들이 막 자기들쪽도 봐달라고, 자기들쪽으로 오라고 아우성을;;;
호영이 '응? 응? 뭐라구? 응~ 알았~어~. 뭐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알았어요. ^^'
하고 참 희한한 방법으로 애들을 달래던;;; 거기에 우리는 막 웃고. 사람들도 다 웃었어요.
어찌나 능글능글 웃으며 말도 다정하게 조곤조곤 잘하는지...녹아버릴 것 같은 호영씨 ㅠㅜ
그쪽팬들은 완전 호영이에게 꽂혔나봐요.
계속 중간 중간 자기들쪽도 봐달라고 자기들쪽으로 오라고 지속적인 아우성을;;
호영이는 계속 특유의 '알았~어~ 응~ 그래~' 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On My Way....ㅋㅋㅋ
나중에 호영이가 그쪽으로 가서 또 은혜를 하사하셨으니 좀 만족했을까..새삼 궁금하군요.. ^^
여러분들의 열렬한 박수와 호응이 필요한 곡이라며 시작한 기분좋은 상상.
어느색 모든 관객들 기립하여 같이 손 머리 위로 하고 방방뜨고 있고..
전 정말 호영이 콘서트 온 기분이었다니까요...우리 팬들 너무 멋져요!! (>.<)//
호영이 '주머니에 넣어서~' 에서 또 팬들쪽으로 붙어서 주머니를 열어보이는 모션을 취하여
'얼른 들어와~' 하고 팬들을 어택. 팬들 또 뒷목잡고 여럿 잠깐 쓰러지셨다 올라오고; ㅎㅎ
달콤 키스 부분에서는 돌출 정중앙에서 관객들을 향해 입술 훔치며 키스 날려주시고
'우리 아이' 부부에서는 '어! 여기있잖아 어린애!!' 하면서 그쪽으로 달려가주었어요.
그러니까 또 그쪽사람들(파란팬들과 일반관객) 쓰러지고, 여기 팬들은 귀엽다고 광분하고 ㅠㅜ
그렇게 무대와 관객을 들썩거리게 해놓고
팬미팅 이후 무릎관절염에 시달리는 저도 넋놓고 또 호영이랑 방방뛸 정도로 신나는 무대였어요!!!
관객들의 호응이 너무 좋으니 호영이도 너무 신나하더군요..
기분좋은 상상이 끝나고 호영이가 뒤로 돌아가려고 하자
열광하며 환호하던 사람들이 안된다고 갑자기 앙탈;;을 하다 하나같이 앵콜을 외치고
호영이는 뒤로 돌았다가 웃으며 다리가 무대에 달라붙어 안 떨어진다는 식으로 모션을 취하더라구요.
사람들 계속 앵콜 외치고, 호영이는 계속 무대에서 다리가 안 떨어져!! 이러고 있고..
결국 호영이가 '여러분이 앵콜 안 하시면 제가 시킬려고 그랬어요~!!' 이럼서 웃더라구요.
마지막 곡으로 지오디 댄스 메들리~
촛불하나. 프라이데이 나잇. 니가 있어야 할 곳 등등을 불렀어요.
춧불하나 역시 방방 뛰고 손 머리위로 박수하며 함께 합창하고.
프라이 데이 나잇에서는 호영이가 오늘은 무슨 날? 하니까 처음엔 다들 금요일~ 이러다.
나중에 호영이가 세러데이나잇(영타귀찮은;) 이라고 정정해주고..
또 오늘은 무슨 요일? 이라는 질문에 다들 어설프게 세러데이 나잇. 이라고 해버리는 바람에 ㅋㅋㅋ
호영이가 활짝 씩~ 하고 웃어주었어요. 우리의 어설픈 따라쟁이 노력이 쪼꼼 부끄러웠지만;;
어쩔 수 없는걸요;; 호영이가 쎄러데이 나잇이라는데 거기서 토요일~ 이라고 할 수 없는
이놈의 호영이에게만 한한 세뇌력;;;;
니가 있어야할 곳은 솔직히....
호영아 ㅠㅜ 랩을 몰라. 미안해. 따라부를 수있는 곳은 오직 니 파트뿐 ㅠㅜ
누나가 다음엔 꼭 그 노래 외워갈게 ㅠㅜ
그저 호영이의 노래와 댄스에 덩실덩실;;; 박수치고 춤만 췄을;;;;
우리 꼭 노래 외워서 크게 따라해줍시다!! 호영이 혼자 너무 외롭게 노래부른;;;;
분위기가 다들 완전 춤만추는 클럽 분위기...ㅋㅋㅋ
지오디메들리까지 끝내고 호영이가
저작권과 가수들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끝인사하고 들어갔어요.
돌출에서 뒤로 들어가는 내내 엄지짱과 빠이빠이 인사..
호영이는 언제나 최고에요. 정말정말 최고에요. ㅠㅜ
우리 팬들 호영이 뒤로 가자마자
눈부신 속도와 소리없는 재빠름으로 호영이의 차로 달려가는데
다들 무슨 특공대 같으세요. 정말 소리도 없이 닌자들처럼 어깨붙이고 다다다다다 달려가시는 게;;
밴 주변에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결국 엠넷 알바들까지 동원되어서
호영이 밴을 둘러싸고 호위하고
결국 호영이가 경호원들과 팬들을 뒤에 이끌고
(호영이가 무슨 피리부는 사나이같았어요 뒤에 하도 사람들이 많이 따라와서;;ㅎㅎㅎ)
어깨에 수건을 척 걸치고 왕자님처럼 납시셨어요.
호영이의 오라와 철통경호는 마치 순식간에 그 도로를 레드카펫같은 분위기로 바꾸더군요.
역시 왕자님이에요. 호영이는 ^^
밴쪽에도 사람들이 많았지만 건너편에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호영이는 싱글싱글 웃으며 차까지 걸어와 치에 타고
차 안에 올라가서는 차를 둘러싼 팬들을 향해 옆으로 틀어앉아 봐주고 있었어요.
그리고 출발하며 '다들 조심히 안녕히 가세요~' 하고 말한 듯 했지만;;
여전히 잘 안들리는 그놈의 스피커 -_-;
오늘은 완전 호영이를 위한 호영이에 의한 호영이만의 엠넷 방송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 팬력 내내 최고로 섹시하고 멋진 호영이를 본 기분이에요.
아마 다녀오신 분들 그 흥분게이지로 오늘 밤새 잠못드실 것 같고.
못 가진 분들...땅을 치시고 후회하시겠죠~ ^^;;
호영이가 부를 때. 다들 달려갑시다!!!
오늘의 후기 끝..
그리고 마지막으로
손호영 짱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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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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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ㅜㅜ 상상되고 있어요
특히.. 오빠의 온도니 라인이 ㅋㅋㅋㅋ
후기 감사해요..!!!!!!!!!! |
(00: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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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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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못자고 헤메던 하이에나..감동에 부르르 떨고 있습니다..막 동영상이 머리속에 돌아가는거다..ㅠㅠㅠ정원님 32600만배 복받으셔요..  |
(00: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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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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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님 글을 읽으니, 제가 일반인들 있는 중앙에 앉았었네요.
오늘 꽃비는 정말 예술이었던게, 중앙에서 보면요, 좌우로 거리와 시간을 딱 맞춰서 터졌어요. 정말 훈련을 시켜도 그렇게 하기는 어려울거예요. 얼마나 이쁘던지 ^^
제 주위에서 다 와~ 그랬어요 ㅋㅋㅋ
그나저나 섹쉬한 호영이는 차마 못보고 중요한 부분은 얼굴 빨게져서 고개 숙인 저는... 참 언제나 익숙해지려는지...;;;; |
(0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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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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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말이 그말이었구나 !! 여하튼 정원님 후기 너무너무 감사해요 ㅠㅠ
역시나 정원님께서는 이성이 남아계시군요... ㅋㅋ 아 정말이지 제가 들은후기쓸땐,
저도 흥분해서 횡설수설했는데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아 정말이지 너무나 햄볶으셨겠어요 ㅠㅠ 저도 다음주부턴 이렇게 다녀온후기 꼭 남길거에요 !!
안그래도 지금 밤새 잠안자고 땅치구 후회하고있어요 ㅠㅠ 어쩌죠어쩌죠어쩌죠 ㅠㅠ
아 근데 이부분 너무웃겼어요 ~ 이상한방법으로 달래는거.. ㅋㅋ 상상되어요 막 !!
어쩜좋아 정말이지 최고라니까.. 오늘 우리오빤 멋지고 사랑스럽고 예쁘고 섹시하구 귀여우셨구나..
그 계란이왔어요 스피커는.. 좀 어떻게 안되나 ? 맨날 퇴근길마다 못들어서 아쉬운 ㅠㅠ
저도 주머니에 넣어주심안되나 ? 너무 크려나 ? ㅠㅠ
세러데이나잇도 완전 귀여워요 아 정말 우리오빠와 우리팬분들 다 완전소중해요 ㅠㅠ
시간을 되돌려서 그자리에 함께있고싶다는 ㅠㅠ
이제와서 땅을치고 후회해봤자 이미 지나간건데....... 근데 오늘 밤 잠은 다잔것같애요 ㅠㅠ
아무튼 너무수고많이하셨구 이렇게 후기써주신거 완전 감사합니다
저도 다음주엔 꼭 이렇게 들은후기말고 다녀온후기쓰고 말꺼에요 ㅠㅠ |
(00: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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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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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전 정말 보고 온게 맞을까요?
호영이 얼굴한번, 온도니 한번 보고난 후 정신이 무릉도원으로 가출을 했는지...
님의 후기 보고 이제야 꿰맞추면서 맞아맞아!! 급흥분 하고 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손호영이란 가수의 팬으로 살아가는건 너무 행복해요.
우리 전생에 정말 착한일 많이 하고 살았나봐요!...
호영이 같은 애랑 동시대를 살아가고, 사랑하고 있다는게 너무 감격스러워요!!!
비록 퇴근길의 초 럭셔리 왕자마마를 못뵈어 한스럽지만...
정말 밤새 잠 하나 못자고 온 동네를 쓸고 다니며 '손호영짜앙!!!'을 외치고 싶다니깐요.
아무래도 호영아~~ 너 빨리 콘서트 해야겠다!!! 니 딸기들 다 몸달았어 큰일이양~~ㅎㅎ |
(00: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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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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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맞아요!! 이랬어!! 하면서 읽었습니다....!! *0*
오오오~~ 최고의 이성과 지성을 겸비하신 정원님!! 존경합니다!!
난 기억이 안나... 하나도...ㅠㅠ
진짜 진짜 최고였어요!!!
제 정신과 이성은 언제쯤 돌아올까요...-0-
아아악~~ 또 보고싶다.....호영아..... |
(00: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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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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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는 팬들이 준비하신거란 얘기를 듣고 정말 놀랐어요!!
어찌나 멋지게 무대를 둘러싸고 터지던지...
전 주최측에서 준비한줄 알았다구요!!
꽃비터트려 주신분들...개인적으로 밥사드리고 싶을 만큼 감사합니다!! *0* |
(00: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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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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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님 진정 못 받으실꺼예요!!!!!!!!! 글로도 이렇게 미치겠는데 직접 본 오빠는 어떨까요.
그래요ㅠㅠ 오빠가 부르면 째깍째깍 달려가야하는걸요..ㅠㅠ
오퐈 멋져요~ㅠㅠㅠ |
(00: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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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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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실사에 가까운 명품 후기되겠쓰미당~~! 잘 읽었어요. |
(00: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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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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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ㅠㅠㅠ 오늘 오빠뵈러 못간거 왕창 후회중이에요 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자세한 후기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00: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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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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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INTO님 딴지걸어서 죄송한데 못받으시면 어째요 ㅠㅠ ? |
(00: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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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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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조차 자각하지 못할만큼 혼이 나갔단 소리죠....아... 하하;;하하;;;
그래도 fortune님 지적하시면 민망하잖아욧!!
정원님 복 대땅대땅 많이 받으실꺼예요!!!!!!!!!!!!!!!!!!!!!!!!!!!!!!!!!!!!!!! |
(00: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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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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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말 동영상 막 돌아가요...안자고 기다린 보람이 있군요, 님 정말 생생하고 자세하고 재미난 후기 감사드려요..
눈부신 속도와 소리없는 재빠름,,,이 표현 정말 짱이어요.
아, 우리 호영이 정말 너무 잘났어요. |
(00: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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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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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우리편님들의 후기 솜씨는 ㄷㄷㄷ
감사합니다^^ 어쩜 이렇게 세세하게 감칠맛나게 후기를 주시는지ㅠㅠㅠㅠ
님의 자세한 후기에 머릿속으로 자체제작한 영상 돌아갑니다~~~
감사해요, 복 많이 받으셔요~~~~ |
(00: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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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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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에 감동하고 댓글 쓰려다 INTO님과 f0rtune님 때문에 웃다가 까먹었어요.
그러게 정원님이 못을 받으셔서 어디다 쓰실까요?
정원님~ 정원님은 정말 스캔 뜬 것 같은 후기 감사합니다.
결정적으로다가 팬력 내내 최고로 섹시하고 멋진 호영이....라는 말이
이 못난 딸기의 가슴을 후려치는군요 |
(00: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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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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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뜬것같은후기] 표현 최고에요 !!!
아 오늘정말 제대로 분열한다 ~~~~
막 땅을치고 후회하다가 그림보고 완전 쓰러지다가,
또 이렇게 재치만점표현보면서 햄볶아요 |
(00: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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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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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님~ 이성의 끈을 부여잡고 쓰신 소중한 후기 감사드려요~!!! 
오늘 이보다 더 섹쉬할 순 없다~!!!! 다 죽었쓰~!!!! 딱 요런 모드였던 우리 왕자님..ㅜㅠ
전 아직도 여의도 공원에서 이탈한 정신이 제대로 안 들어와 헤롱헤롱~~
오늘 못보신 분들~ 제가 다 안타까울 정도로 오늘 호영님의 섹쉬함은 극강이였슴돠~~!!! 냐하하~~~ |
(0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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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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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님 얘기에 공감!! 오늘 못보신분들 제가 더 안타까웠어요.
아무리 전화로 설명해 달라고 해도.. 설명 못한다고 화내지마요!!
오늘은 정말 언어로 표현할수 있는 한계를 넘어섰다구요!!!ㅠㅠㅠㅠㅠ
그러니까 직접가서 보시라니깐요!! 설명은 안되고 혼은 나가있고 이 답답한 기분을 어찌할꼬..
아앙.. 수요일이 기다려져요!! *0* |
(01: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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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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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을 얼마나 못하셨으면...... <-하고 괜히 염장을 태클로 승화시키고싶다는....) |
(01: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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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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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못주시고 복도 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INTO님. 한참 웃었어요. ㅎㅎㅎ 너무 귀여우신;;
앨님 후기땜에 웃겨죽겠고 ㅋㅋㅋ 호영이가 보여준 326만분의 1도 표현못한 후기를
이리 환영해주시기 너무 행복~ >.< |
(01: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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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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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초정밀 현미경같은 후기 고맙습니다 정원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못 간 딸기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셔주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꾸자꾸 동영상이 돌아 가는데 이 밤을 어이 할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03: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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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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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갔던 사람은 그저 웁니다..ㅠㅠ
내가 못본 오빠야가 언제나 제일 이쁘다는 말.. 고거 진리예요 ㅠㅠ |
(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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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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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땐 오빠모습 떠올리며 얘기하기 바쁜데..
어제는 멍~ 설명도 안되고, 모라 표현도 안되고..
무조건 손호영짱!!만 외쳤다죠.
최고였어요.ㅠㅠㅠ |
(14: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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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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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치며 후회하는 것도 모자라 땅파고 기어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에요.
원래 이쁜 우리 호영이가 최고로 이뻤다니 그건 도대체 얼마만큼일까요. 호영아ㅠㅠㅠㅠㅠㅠ |
(14: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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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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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나홀로딸기이제못해먹겠네누가좀데리고다녀줘요제발진짜미치겠네살기싫다어떡하면조히지 ㅜㅜㅜㅜㅜㅜㅜㅜ
나없는데서그렇게예쁘게하고다니지말란말이에ㅐ요 제발 ㅜㅁㄴㄷㅅㅎ ㅁㄴㅇㄹ ㅁㄴㅇㄻㄴㅇㄻㄴㄷ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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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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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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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한거랑토요일에한거방송은안하는거에요??????????????@#$?^@#$%^@#$^????? ㅜㅜㅜㅜㅜ 아죄송합니다 진짜미쳐버릴것같애
누가시간좀돌려줬으면좋겠어요어떡하면좋지 ㅇ로ㅜ 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15: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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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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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보고 왔는데 저도 호이상실이 중증인듯ㅎㅎ
전 늦게 도착해서 일반인들 틈에서 봤는데 와~ 반응 진짜 최고였어요.
가족, 커플단위부터 청소년, 2~30대 여성분들까지 두루두루 반응이 좋더라구요.
공연보랴 주위분들 반응살피랴 추위와 싸우랴 정신없었지만 이래저래 정말 행복한 밤이었어요ㅋ |
(15: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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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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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 부럽 부럽....
아무래도 우리 호영이 때문이라도 여기 생활 청산하고 짐싸서 한국 들어가야 할 모양이에요 
콘서트 또 할텐데....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아!!!!! |
(16: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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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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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일 컴퓨터 금지를 당했다가 겨우 몰래 잠깐짬내서 이제야 들어왔는데
이럴수가 가슴이 쿵쾅거리고 너무나 상상되요ㅠㅠ 정원님 후기 감사합니다.
이럴수가.. 정말 어제 집에만있어야하는게 아니고 달려야하는것이였나요.......ㅠㅠㅠ
아 영상들로 달래는 이마음 어찌진정시켜야하나요오빠!!!!!!!!!!!!!!!!!!!!!!!!!!!!!!!!!!!!!!!!!!!!!!
아 온도니ㅠㅠㅠㅠㅠㅠ라인ㅠㅠㅠㅠ놓치다니요 이럴수가..ㅠㅠ |
(17: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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