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
매번 퓨어엔 들어오는데
눈팅만 하다가 후기를 읽고 너무 급 흥분한 나머지
요렇게 글을 쓰게 되었답니당.
저의 상태는 현재 고쓰리에다가 오월 초 중간고사 스타트로
못된 학교 덕분에 오월 사일은 개교기념일 오월 오일 어린이날은
고스란히 시험공부에 반납하라는 의미로 시험은 오월 팔일에 끝난답니다.
거참 매정하죠.. 개교기념일이 뭐길래.......
다른학교 학생들은 달콤하고 상콤하게 보낼 개교기념일을
저희는 참....... 시험공부나 하라고 -.-
주변학교들이 시험이 다들 오월 사일에 끝나서 어린이날도 상콤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는데
전... 제대로 OTL입니다.........................................
어린이날 오빠 스케쥴 있다는 소식에
꺅 ^^^^^^^^^^^^^ 하면서 좋아했지만
제길 학교....... 불을 내던지 폭파시키던지 해야겠다는 마음만 울컥울컥하고있어요
가뜩이나 오늘 모의고사 성적표가 절 반겨주는 바람에 심난한데
어쩜 오빠 보러가는 것도 슝~ 하고 방해하는지요........
오늘도 본래 컴퓨터를 킨 목적은 인강을 듣는거였으나....
어쩔 수 없는 손호영 본능.........
하루라도 보지 않으면 눈에 가시가 돋는 ㅋㅋㅋㅋㅋㅋㅋㅋ
더불어 후기를 보며 제가슴은 후려파집니다....
오빠..ㅜㅜㅜㅜㅜ제발제발!!!!!!!!!!!
나도 오빠보러 가고 싶다구염.......
만약 시험이 오월사일에 끝났더라면 다음날 어린이날 핑계를 대고
슝슝 오빠보러 가는건데.. 으아....... 뭐 어쩔수 없는일이니깐
열공을 해야겠지요.............ㅜㅜㅜㅜㅜ
그럼요... 열공열공
0324날 오빤 저에게 분명 수능도 잘보랬고 화이팅이랬어요!!
매번 지칠 때마다 오빠의 표정과 그 말들을 되새기고 있으나...
얼굴은 싱글벙글 + 떨림일 뿐이고 후아..
요즘 오빠를 못봐서 그런지 호이빨이 떨어지고 있어요......
아정말 에너지 활력소인 우리 오빠 봐야할텐데.. 진짜 보고싶다 오빠ㅜㅜㅜㅜㅜ
이상 요즘 한맺힌 고쓰리의 속풀이였습니당~
koinhoi
2007/04/28
그런 악질적인 학교!!^^;; 꼭 있어요!!! 저도 고등학교가 딱 그랬다는 ㅠㅜ 추석끼고, 어린이날 끼고, 설날끼고..아무튼 공휴일이나 노는 날을 꼭 끼어서 시험시간표를;;; 너무너무 안타깝지만 올해만 참으면 이제 꿈꾸던 자유가 있을겁니다!! 호영이의 명언이 있죠!!
이것만 참으면 내 꿈이 이루어진다!!!! 힘내세요!! 호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