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와난장이

[With U] 드디어!!

중학교 3학년 올라와서 처음 친 1학기 중간고사.....
수요일부터 시작해서 오늘 드디어 끝났어요.ㅋ

저희는 아직 비평준화여서 3학년 되면 아이들이
시험에 매달리거든요...시험기간되면
울렁증 때문인지 구토하고 머리 아프다고 그러고 난린데 무섭웠답니다....

공부에 완전 매달리는 스타일이 아니여서 이런 증상까진 안 갔다만....
나름 새벽 4시까지 공부 해가면 열심히 했는데..
만족스럽지 않다는거......ㅠㅠ

그래도 끝났다는거에 기뻐서 친구들이랑 하루종일 놀다가 들어왔어요..
그래도 시험점수가 머리에서 둥둥 떠다녀요...ㅠㅠ^^

오빠 사진 옆에 떡하니 놓고 쳤는데...ㅋㅋ

감독선생님이 들어오시더니 아이들 책상 일일이 다 검사하다가
내자리에 와서
"이런 뭐로...."이러길래 "부적 같은거요!!"이랬더니 웃더라고요..ㅋㅋ
다행이 젊은 선생님이여서 그냥 넘어 갔어요.ㅋㅋ

사진 있었으니 이 점수지...ㅋㅋ
만족하진 못해도 작년보다 조금씩 올라갔어요..ㅋ
다 오빠 때문이야.ㅋㅋㅋ

아무튼 이제 시험도 끝났으니 퓨어도 자주 들어올수 있고
좀있으면 교생선생님도 오고....
노는날도 억수로 많고..ㅋㅋ 기뻐요.!!!

우리 딸기언니들 시험다 쳤나요??
아직이면 건강챙기면서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점수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