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련회를 마치고 돌아왔는데
낮에 친구가 사진찍어준다고 하다가 제 디카를 떨어뜨려서
렌즈 경통부가 들어가지도 나오지도 않고 약간 비뚫어졌어요
올림푸스 a/s센터가 전체적으로 멀어서 내일 아침에 갈려는데
방금막 지식인에서 찾아보니까
경통부랑 렌즈랑 ccd인가? 거의 붙여있는게 대부분이라고
10만원 이상나온다는데
디카 산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유상수리인것도 확실하고, 친한친구라 비용을 부담하라고
하기도 그렇고
정말 난감한데, 그렇다고 그 비용을 다 부담하기에는 너무 부담되고
어떡해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그 친구도, 처음에는 비용부담해주겠다고 하는데
오후에 그 관광(?)버스를 타면서 학교로 돌아올때쯤 보니까
제 디카에 대한 생각은 아예 없는것 같고;
지금까지 문자도 한 건 없고
휴=3
같은반친구인데, 월요일날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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