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이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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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U] 저 잘갔다왔어요^*^

안녕하세여언니분들^*^ 어린딸기수련회 잘 갔다왔습니다.

언니분들의 인사덕분에 전 무사히 잘 갔다왔습니다.아무런 사고없이 잘 갔다왓구요..

첨에 갔을때...되게 엄격하고 무섭더라구요..첨엔 I can do it이라고 나는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약간 기합이랑 비슷한 걸 했는데..단계별로 5,6단계부터했어요..첨엔 한명도빠짐없이 차렷자세로 1분동안 유

지하기..업드려뻐치기..다같이 어깨동무하면서 앉았다일어나기 수백번등등..

이거막하니깐 애들도 막 울더라구요..힘들어서..저도 참 많이 울었어요솔직히..엄청 힘들었거든요..

중간중간엔 나는 내 인생의 패배자다.나는 힘든고통을 못이긴다.하는 사람은 조용히 나가도 좋습니다.했을

때..거의 5단계에 애들 참 많이나갔습니다.아 솔직히 정말 죽을고통이여서 그애들의 맘 저도 잘 알았어요

근데 전 안나갔어요.전 한번밖의 없는 인생..절대로 패배자가 되고싶지않았거든요.

애들은 그냥 힘드니깐..별거아니니깐 나갔지만..전 생각이 달랐어요 이거하니깐 갑자기 마시멜로라는 성공

의 야기가 마구마구 떠올랐거든요..엄청 울면서 되게 고통스러웠지만..끝까지남아서 하고..결국 끝나고

결국 친구들과 수고했어란느 포옹..저이때 엄청 울었습니다.솔직히 힘들긴 너무힘들었거든요..ㅠㅠ

여기서 할 말은 아니지만..언니분들 인생의패배자가 되지 마세요.전 이게 별거아니라해도 언젠간 이걸 끝까

지 최선을 다해서 이걸로인해서 나중에 제가커서 어떤사람이 될 지 모르잖아요..^^

전 그래서 이날 엄청 열심히했고요..

그다음날부턴 완전히 노는 분위기더라구요^0^~~♬

얼굴에다간 캠프파이어할 때 그냥 맨얼굴이면 잼없다고..얼굴에다 돌아가면서 그려주는 것도 했고요..

전 얼굴에다 오른쪽뺨엔 스마일표시그리고 그 옆엔 hoi라고 쓰는 센스^^!!!

왼쪽 뺨엔 hoi를 ♡하는 맘으로 하트를 이쁘게그렸고요..애들이 넘 잘했다고 칭찬하더라구요..-^

캠프파이어할 땐..아 솔직히 초딩같앴어요..무슨 올챙이쏭을 듣질 않나..마지막엔 거의 가요부르는 걸로 끝났

는데..그냥 놔두면 이상해서 동영상까지찍었는데...집에와서 그걸보니깐 맘이 참 찡하고..눈물이나더라구요

솔직히 오늘끝나고 왔을 때..정말 너무아쉽고..집에 가기 순간 너무 싫었어요.

첨엔 엄격해도 많이재밌었거든요..근데 막 우는애들도있더라구요..선생님이 놀라서 왜울어요?하고 물어서 저

도 첨엔 많이 놀랐는데..전 애들앞에서 우는 거 보기흉해서 집에와서 많이 울었어요..

월래 수련회갔다오면 빨랑 집에가고싶다는 애기만 하는데..이번엔 많이 다르더라구요.

제가 정이 많고 눈물도 많아서 되게 잘울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언니분들도 이런 적 많이 있을 것 같은데..그래도 아쉬움을 남는다는게 참 좋은거래요^_^

그래서 전 제가갔다온 양평파라다이스수련원홈피에 고고싱하러가서 글좀 남기고올려구요..잘도착했다고^^

전 또다른 아쉬움을 이 글로 남기고갑니다..아너무 홈피에 안어울리는 글 죄송함다..ㅠ_ㅠ!!!!!!!!!

빛나는그

2007/04/13

안어울리는 글이라니요. 일상얘기도 하고 하는곳이에요^^
즐겁게 보내고 오셨나봐요.어여 쉬셔야죠^^

(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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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nhoi

2007/04/14

아니!! 안어울리는 글이라뇨~ ^^
자잘한 얘기든 뭐든 다 할 수 있는 곳이 여기인걸요~ 이런 얘기 많이많이 해주세요. ^^
글을 읽다보니 학생때 다녀온 극기훈련이나 수련회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하하하. 여전한 프로그램들도 있군요. 저도 엄청 힘들어했고, 또 엄청 즐거워했던 기억이 나요. 막 수련회 교관님들이 공연도 한다고 해서 그 공연장까지 보러갔던 기억이 ^^:
무사히 즐겁게 다녀와서 좋아요~ ^^

(00: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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