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푸는신랑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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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9] RNX.. 오빠와 명동한복판을 뛰다..

안녕하세요...^^
30일콘써트의 후기를 친필로 4절에 쓰다가(스캔하려고했거든요..)엄마한테 혼이나 올리지 못하고.. 올해 처음으로 오빠를 직접뵜었어요..^^
너무 좋았답니다.. 1년만이잖아요!ㅎㅎ 블로그에 일기형식으로 후기를 쓰고.. 이곳에도 올려요...^^
사람이 무진장많은; 저녁 7시가 넘은 명동에서... 경호원들과 우리님들과 함께 통통통 뛰는 오빠를 상상하셔요~

포스터 한구석에 있는 오빠사진 (어느아저씨께서 전화하시며 RNX가 뭐냐고 묻는것도 보고..일반분들이 계속 뭐하냐고 물어보셨어요..ㅎ)

몇일을 고민하여 고민끝에 명동 펑키하우스에 갔습니다
(제 다짐이 있었기에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원래 바로 앞에 오실때는(동대문근처면ok;) 보기로 생각을 했었기에..
낼모레가 CG시험이라 일주일내내 새벽기도며, 심신이 지쳐있었는데도 갔습니다. (감기때문에 목소리가 참..)

도착하니 4시 40분쯤.. 번호를 적고(49번) 파리바게트로 가서 레몬에이드를 사와 정문앞에 서 있었어요
언니들께 인사를 드리고 점점 손이 시리는것을 느끼며(에이드의 얼음이;..)
시간이 흐르기만 기다리고 있는데(2분이 이벤트 당첨이셔서 51번으로 되었다가 나중에 다시49번으로..^^우리님들 60여명정도로 오셨어요^^)
오빠가 오셨습니다.
교복을 입었고.. 뛰면안된다는 생각에 한 턱에 올라서서 엄지짱만 하고; 우어어어 이쁘신 언니와 함께 좋아했어요..

(사람이 너무 많았기에 오빠가 파란옷만 입으시고 웃으시는 모습만 보였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러브스펠향기를 오늘 처음 맡았어요T_T;
계속 지연되는 입장과 함께(7시15분입장) 계단으로 그 높은 공연장을 올라가보니 입구근처 맨끝에서 2번째자리..

오빠가 하셨던 일은.. 영상으로 뉴스에 다 뜰것같아요 벌써..동영상 나왔더라구요~
(풍선을 나눠주더니 RNX짱 외쳐달라고 하고-_-;YTN등에서 찍어갔지요..)

많이 웃어주셨던 오빠.. 모델 워킹해달라고 부탁하니 해주시는 너무 귀여우신오빠
(곤란해하시면서도 다해주셨어요.. 회전에..약간의 춤까지ㅎㅎ)
오빠가 노래 안하신다는 것은 알고있었는데 정말 안하신다고 하니 완전 절망oTL.. 패션쇼도 여성복이라;..
노래를 안하신다기에 우리분들의 반응에 "걱정말아요~" 스몰백의 딱 그부분만 불러주셨어요..
예전 뮤지컬갔을때 사회였던 그분이 MC셨는데 어으 급으로 끊으시더군요; 노래를T_T..

그렇게 오빠가 인사하고 들어가시고.. 제가 끝에 있었기에 옆에 앉아계셨던 언니들이 내려가신다하시기에 불이 꺼지고 급히 내려왔어요..
그러다가도 3층에서 길을 약간헤메구요;.. 아무튼 뒤에 다 까졌는데도 불구하고 구두신고 급히 내려왔더니
국민은행앞에서 오빠가 뛰어가시는게 아니겠어요?;
벤은 어디로갔는지... 언니들 다 뛰시고.. 경호원 5명쯤? 매니저도 보이고..
그렇게 코즈니 건물 앞 차도 다니고.. 사람 많은 명동 한복판을 뛰기 시작했어요
경호원들이(차가 오니 오빠의 점점 왼쪽으로 오셨던;..) 오빠 길을 터주시고.. 차가 지나다니는 길(사이드)로 오빠는 가시고
전 그옆 턱이 있는길로 죽어라 뛰었어요;(안되는데 안되는데 하면서도 뛰었답니다TT;)
앞에서 뱅뱅돌던 펭귄 장난감도 밟을뻔하고.. 오토바이에 부딪힐뻔하고.. 어느남자분과 부딪히기도하고..
턱에 걸려넘어질뻔한게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오빠의 뒤에서 뒤쳐지지않고 헉헉거리며 뛰어가는데
오빠한테 "오빠 생일 축하드려요~"라고 하니 오빠가 "어우 고마워요"라고 하셨어요..ㅎㅎ
그런데 점점 지치시는지 매니저는 갑자기 사라지시고..(나중에 들으니 경호원들은 뒤에서 걸어왔다고..-_-);
우리편분들은 "손호영짱~" , "오빠 생일축하해요!" 를 헉헉거리면서 말하고..
일반분들이 우리가 뛰는것을 보고 "누구야?"이렇게 말하다가 말을듣고 "정말?""손호영이야?""어머어머;"이러시고;..
저는 점점 오빠 옆으로 갔어요(막는사람도 없었어요; 다들 뛰느라 바쁜..-_-;;오빠팔을 끌고 뛰어가시던 경호원 그분도 왼쪽에서..;
오빠와 같이 바로 오른쪽 옆에서 뛰면서(이런일이 생길줄은 몰랐어요 어으 어떻게 제가 오빠랑 같이 뛰겠어요;
같이 조깅하듯이;;;;;.. 진짜 상상도 못했던일이에요-_-;)
오빠한테 눈마주치며"오빠 안힘드세요?"라고 물었더니 대답을 안하시는듯하다가.. "난 괜찮은데~"라며 기분좋게 말씀하시고..
오빤 정말 통통통 뛰어가셨어요 세상에; 그렇게 가볍게 뛰는분 처음봤어요;다른사람들은 진짜 숨차서 어쩔줄몰라하는데 말이죠;
오빠가 "다들 체력이 약하네~"라고 말씀하시고;ㅁ...그말에 답해드리지 못했어요..참..-_ㅠ..전 체력은 약해도 체격은 커요 오빠ㅠㅠ
그와중에 영상을 찍으려고 했는데 아까 무대에서 안보이는걸 찍어서 메모리가 없다고하고.. 사진도 못찍었어요(폰이 손에서 떨어질뻔했어요;)
언덕이 나오고..(오빠께 말씀드리고 싶었어요!!전 몸은 이래도 3년 계주였기에..잘뛰었다구요!ㅎㅎ;
(요즘은 발상태가 말이아니라 치료받고 그러는데 말이죠;..)

계속 뛰었어요. 계속.계속;..(정말 힘들었답니다 에휴;..)
카톨릭회관주차장에 다와갈때 (이때까지 계속 뛰시면서 웃으셨던 오빠... 최고최고;)
오빠한테 "오빠 사랑해요""오빠 생일축하해요""손호영짱!!!!"이렇게 말을하고..
주차장을 보니 벤은 시동이 꺼져있고 매니저는 아직안왔고; 오빠는 차 오른쪽에서 기다리고 계시며 경호원한테 둘러쌓여있고..
전 그 옆에 서있었는데요..

카톨릭회관 주차장에서 기다리시는 오빠..(줌이 안되는 핸드폰으로 이정도면 잘찍은거에요~ㅎㅎ)

어느 저처럼 교복을 입으신(전 오늘도 파란교복^^;..)아가딸기분이 "오빠 악수 한번만 해주세요"이렇게 하니
흔쾌히 해주셔서 저도 "오빠 저도 악수 부탁드려요~"라고 했지요..
고마우신 오빠!!!! "아-예~"라고 하시면서 악수♡를 해주셨어요^^
(아침에 생파..악수회한다는거 못가서 무지 슬펐했는데..어떻게 아시고 급위로를..ㅎㅎ)
차에 타신뒤 계속 엄지짱하고 있다가.. 둘러보니 헉;.. 다른분들은 다 주차장입구나 차 정면에 계시는데
저는 벤에서 한걸음 물러서서 계속 오른쪽에있었다는것을 알고 놀랐어요;
다른분들이 차에 타실때 "손호영짱!"을 말하고..
둘째칸 오른쪽에 앉으신 오빠.. 창문을 열어주셨어요!!(뒤로 약간 열리는..)
그래서 제 닉네임 말하고.. 생파 못간다고 말하고-_ㅠ..(가게되면 물품만 받고 와요T_T..)
마지막으로 우리분들께서 다같이 하나,둘,셋-"손호영짱!!!!"하시는것을 뒤로하고 오빠는
주차장을 나가셨어요.. 코즈니 반대편 카톨릭회관 옆쪽의 길로 가셨어요..
가시는데도 손호영짱, 생일축하해요 계속하고요..^^

.... 2007년 3월 16일 오후 7시 35분부터 8시?까지 손호영과 그의사람들은.. 열심히 명동의 한복판을 뛰었답니다.

(나중에 명동에 가면 그 길이를 보시고 경악하실꺼에요.. 힘들어요 지금도-_ㅠ..
1년간 오빠 못본다고 막 먹고 고3이라고 막 먹고 그랬는데.. 이럴줄알았으면 안먹었을텐데 하는 아쉬움과..
시간이 늦어서 학원을 못가서 후기를 올리고 작업을 계속 연습하려고 해요...ㅎㅎ
*오른손으로 마우스 잡고 시험보는데 시험.. 붙을것같아요ㅎㅎ..
오랜만에 오빠를 뵈서 정말 최고최고 기분 너무 좋았어요....^^
내일 새벽기도에서 회개하고..(학원ㅠㅠ..) 또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다음주.. 생일파티 가고싶어요~..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ㅡ^)

오빠 사랑해요~^ㅡ^ 손호영 짱!!!!!!!!!!!!!

NAGE

2007/03/17

아...진짜 그 상황이 막 상상되서 웃겨미치겠어요....>.< 그래도 역시 어린 딸기분들은 체력이 대단하군요...하긴 호영이도 신체나이는 19세라니 거의 친구와같이 뛴격이네요...너무너무 유쾌하고 재미있는 추억으로 남을거같아요...늦은시간에 후기 감사합니다.. 시험 꼭 붙으시구요...공부열심히 하시고 항상 건강조심하세요...감사해요>.<

(00: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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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

2007/03/17

아...잠 안자고 기다린 보람을 느껴요^^ 후기 감사해요~~
후기 속 통통튀는 10대체력 호영이랑 헐떡헐떡 팬들이랑 너무 잼있는거 있죠?
저도 호영이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요~~ㅠㅠ

(00: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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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2007/03/17

읽는 나는 왜 숨이 차는걸까요?

정말 오랫만에 보는 생상한 후기 감사해요~~

(00: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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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타

2007/03/17

님 너무 고마워요 애쓰셨네요 ^0^ 근데 상황을 상상해보니 정말 웃겨요 진짜로 웃음이 나와요
그 거리 어딘지 알거 같아요 진짜 만만치 않은 거리고 언덕도 있잖아요 을매나 힘들었을까
우리 호영이 운동한 보람이 있군요 핵핵 거리지 않고 가비얍게 뛰다니 운동을 해야 했던 것이야 ㅠㅠ
님 시험 꼭 붙을거 같아요 행운을 잡았잖아요 감사하고 행복하세요

(00: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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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그

2007/03/17

와 님 부럽다. 그르게 그냥 읽기만 하는 저도 숨차네 마치 그 현장에 있었던처럼요^^
후기 감사합니다

(00: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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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2007/03/17

읽으며 막 숨이 차오르네요 ^^ 후기 감사드립니다~~

(0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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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스

2007/03/17

밥푸는님.. 느무 웃겨요.. 특히 "전 체력은 약해도 체격은 커요 오빠ㅠㅠ"
야밤에 뒤집어졌잖아요.. 후기 고맙고 호영이랑 같이 뛰어줘서 고마워요..
님!!! 호이팅.

(0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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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oi

2007/03/17

소중한후기 감사드립니다^^
재밌게읽었어요, 다녀오시느라 수고하셨어요!

(01: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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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푸는신랑호영

2007/03/17

+덧붙이기..
포스터 사진,오빠사진 위에 무슨 글같은게 보이시죠?
웁스호이 주소가.... 있더라구요ㅎㅎㅎㅎㅎ그거보고 한참웃었어요..ㅎㅎ

(01: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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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을사랑해

2007/03/17

아.. 정말 너무 좋았겠어요..
오빠랑 같이 뛰다니.. 아.. 나도 명동한복판을 오빠랑 뛰어보고 싶다..^^:;
오늘 오빠 모습 너무 이쁘던데...ㅠㅜ 너무 부러워요~

나도 나도 잘 뛸수 있는데..ㅋㅋㅋ
생동감이 넘치는 후기.. 너무 잘 봤어요..ㅋ
마치 나도 뛰고 있는 듯한...ㅋ
소중한 후기 너~~~무 감사드려요~

(01: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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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둘

2007/03/17

아웅...후기 읽으면서 내내 웃었습니다.
그런데 글만 읽어도 막 숨차는거 있죠;; 역시 운동을 시작해야...

왕자님이랑 막 달리기도 하시고, 대화도 나누시고. 거기다 악수까지!!!!!
정말 디게많이 부럽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아가딸기님의 행운은 곧 저의 행복!
제가 직접 겪은것 보다 훨씬 행복하네요^^
어려운 걸음 하시고 이렇게 귀한 후기까지 남겨주셔서 넘 감사해요

(02: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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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n

2007/03/17

후후, 읽는 내내 저도 같이 뛰는 듯 숨이 차오르네요.
생생하고 기분좋은 후기 감사하고... 에 또 부러워요!
고3 생활, 1년만 꼭 참고 지나면 또 금방 지나가니,
내년을, 아니 올 연말을 기약하면 즐거운 & 보람찬 고3 생활 되세요~~~

(02: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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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리

2007/03/17

와우~ 호영

체력짱~! 읽기만해도 달리기 압박이 헥헥;

랑 대화도 많이 하셨네여~ 닉넴도 말하시고 악수하시겅,,,
완전 대박나신 부러운 님~ 쌩유에여. 손호영 짜아앙~

(02: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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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

2007/03/17

조깅...호영님과 함께 조깅이라니!!뛰는거 좋아하는데
함께라면 하루종일 뛰라도 같이 뛸꺼 같아요
다들 체력이 약하네 ㅋㅋ 이부분에서 쓰러졌어요
누가 호영님의 10대 체력을 따라오겠습니까~
뛰는 모습 귀여울텐데 정녕 보구 싶습니다 ㅜ.ㅜ
그래도 조심하셔 뛰시지... 오토바이랑 부딪칠뻔 하다니
다치시면 안되잖아요^^

(03: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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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이

2007/03/17

밥푸는신랑호영님! 저, 아까 명동에서 이벤트 당첨 2분 중에 한명이랍니다. 베이지색 잠바-_-;;
친구한테 문자로 들었어요, 호영오파야랑 악수하셨다고. 저 정말 부러웠답니다.
이렇게 자세한 후기까지 써주시다니, 고마워요. 아, 근데 벤.... 표 배부한 다음에 왔었나요?
사람들 얼마 없을때, 까만 벤이 지나가는걸 봤었거든요. 아무튼, 시험 잘보세요. 붙으실거에요.

(05: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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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

2007/03/17

정말 빠르시더라구요...우리 호영님^^;;;;
날개라도 있으신가..어찌나 쏜살 같으신지..누군가 달린다라는 느낌만 받았을뿐..
제곁을 스쳐 뛰셨음에도 못봤답니다..ㅠㅠ
뒤늦게 올라갔을때는 벤이 떠나가고 있었는데 신랑호영님은 악수까지 하셨다니..
너무 부러워요.
왔다갔다 하실때는 정말 보기 힘든 저같은 사람을 위해..
무대에 아주 오래 오래 머무셨으면 좋겠어요.

(06: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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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2007/03/17

아마 있지 않으실까요? 날개... ^^;;

이 새벽에 왕자님하고 우리팬들 같이 뛰는거 막 상상이 돼서 한참을 웃었네요..ㅋㅋㅋㅋ
귀한 후기 넘 감사드리구요~ 밥푸는신랑호영님 호영이 기운을 받아서 공부 열심히 하시고 시험에 꼭 합격하시길 바래요~ 호이팅!!!*^^*

(06: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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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npure

2007/03/17

아놔, 나 웃겨죽겠어요ㅋㅋㅋ명동 한복판에서 호영이랑 그 무리들의 달음박질이라니요..
진짜 별의별 추억이 다 생기는군요.
아웅 이쁜 우리 호영이, 달리기까지 잘하다니 정말 잘났다.
희미하게 나온 사진 너무 그림처럼 이쁩니다 그려.
님, 회개하시고 열공하시옵소서.

(07: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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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신스

2007/03/17

오랜만에 ... 정말 오랜만에 맘 놓고 웃어보네요. 호영이와 우리 님들이 함께 뛰셨다는 그길... 명동에 가면 꼭 가보고 싶어요. 상상해보니 웃음이 멈추질 않네요... 재미있는 후기 감사드리고 호영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무슨 시험인지 모르나 꼭 잘될거예요. 호이팅!!

(08: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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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2007/03/17

사진이 안보여요~~ ㅜㅡㅜ 보고 싶은데

(10: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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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현

2007/03/17

ㅠㅠㅠㅠㅠㅠ와정말좋으셨겠어요..
명동거리를 싱글싱글하시면서 질주하시는 호님모습과
다들체력이약하네~하시는 호님목소리가 머릿속에서 뱅뱅돌아다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끄아아아아저도갈걸..<-

고3생활 열심히하세용!

(1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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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

2007/03/17

고3입니다ㅠㅠㅠㅠㅠ 정말 가려고 학교컴퓨터로 위치파악 다 하고 있었는데 8교시 자습에 담임샘께서 들어오시는바람에 무산된....... 인생이 왜 이런건지... 수고하셨어요 정말!

(13: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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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007/03/17

그 뒤 경호원 이야기 한 토막

제가 좀 늦게 나왔는데요.
제 옆을 경호원 둘이 유난히 헉헉거리며 힘 들게 윗층으로 올라 하더라구요.
얼마나 헉헉 거리는지 옆을 스쳐 지나가는 제가 다 돌아봤거든요
그래서 돌아보면서 도대체 왜 저렇게 헉헉거려 했더니
그 분들 호영이 따라 뛰어갔다 돌아왔던건가봐요. ㅎㅎㅎㅎㅎ

(13: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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