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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간 심각한 상황이 계속 진행되고 있네요.
팬들의 용기있는 제보와 사과와 반성을 요구하는 글은 계속 되는데
소속사에서는 나몰라라, 그런일 없었다고 발뺌만하고..
첫보금자리인 호이플러스를 탈퇴하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점점 많이 지고 있네요.
처음에 호플에서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있고
임원 추천에 대한 문제가 있었을때도
그냥 한때 잠시 부는 바람일꺼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바람은 커지고 커져서 아직 강풍으로 남아있고
하나하나 사건이 추가 될때마다 루브에 대한 실망은 커지는군요
전 지방사는 10대팬으로 공방을 뛰거나
호영님의 행사에 많이 참석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전에 문제가 되었던 김양이라던가
임원으로 나왔다는 타멤버 개인팬이라던가
지금 한창 문제가 많이 되는 모양에 대해서도,
루브의 실장이라 거론되는 사람에 대해서도 아는 사실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퓨어와 타 홈들, 호이플러스에서 본 그님들의 얘기는 가히 충격적이죠.
모님이 이번 생파를 준비하고 계시다는 소리도 얼핏 들은것 같고,,
다른분들 처럼 탈퇴를 생각해 보지 않은것도 아니지만
어떤 갖은 시련이 있어도 호영님을 옆에 있고 싶다는 생각에
선뜻 결정을 못하고 있어요.
물론 루브에 계속 남아 있는것이 호영님 옆에 남아 있는것과 동일하진 않지만서도.
아 정말 머리가 복잡해요.
기쁜마음으로 왕자님을 뵈러 갈 기분좋은 상상에 빠져있어야 할때인데 말이죠
처음 팬클럽 가입 공지가 떳을때 정말 설레였었는데..
루브에서 처신만 똑바로 잘 해줬더라면
지금은 팬클럽 가입 공지 때 보다 더욱 설레였을텐데 말이죠.. 휴,,
글에도 두서가 하나도 없고,,-_-;; 생각나는대로 주저리 주저리
정말 너무 혼란스러워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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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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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란해요 이런 사태까지 오지 않게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 되고 있는 팬분이나 기획사나 아주 끝을 보려고 작정한거 같아 보입니다
자기 잘못을 덮고자 호영이를 벼랑 끝으로 모는 파렴치한 짓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이번 운영진에서도 폭탄을 던졌군요
어디까지 가야 멈출까요 |
(21: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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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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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시작은 이리 큰것?들은 몰랐죠
그걸 기획사가 판단못하고 이리끌고 오니
점점 커진거구요 .이젠 뭐 그런걸 떠나서
뭐하던 말던 말없이 멀어진분들 ,또는 탈퇴하는분도 계실테고
기획사에서 제대로 했더라면 이런일은 없었겠죠
그리고 지금 듀엣곡으로 다른가수들 홍보하고 나오는거보면요
저 쉬운걸 왜 루브는 못하나 싶더군요. 오로지 팬에게만 의존하고 |
(22: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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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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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니 예인님과 애즈원 분들께도 죄송하네요
이같은 상황이 아니었다면 지금쯤 노래에 푹 빠지고...
팬들끼리 나름의 방법으로 노래 홍보하고 다닌다고 해피모드였을텐데...
피쳐링 가수 측에서도 그러한 손호영 팬덤을 기대하셨을텐데...
그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저 노래가 너무 좋아...알아서 잘 뜨기를 바랄뿐입니다 |
(22: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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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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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래요...지금 호영이가 참여한 듀엣곡의 홍보방식을 보면 절실히 느끼게되네요...
이리 간단하게, 바로바로 이루어질 수 있었던 홍보방식이 손호영1집때는 그리 어려웠던지..
손호영이 대단했고, 손호영 앨범이 대단한거지요...
(노력했던 팬들도 참 많이 고맙고...)
정말 맨주먹으로, 맨손으로 이뤄낸 솔로성공의 결과물이네요... |
(22: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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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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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그러게요 참아쉽네요
루브한테 벤치마킹책한권선물할까봐요
다른기획사벤치마킹을 했다면 기본적인 것들은 알고있을터인디
그게 아니란것같단말이죠 ^^;; |
(22: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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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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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곡들 홍보되는 방식을 보니 다시 루브에대한 분노가..-_-;;
작은 기획사들도 이렇게 일 잘만 하는구만..
두 곡 모두 너무 좋아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은 기분인데..
여러모로 루브의 무능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돼서 씁쓸하기도하고.. 그렇네요..
그렇게 아무 뒷받침도 없는 상태에서 우리팬분들 참 치열했다 싶기도하고.. 그래도 이건 좋은 기억이에요~^^ 그러고보면 우리 삽질도 참 많이 했죠..^^; |
(22: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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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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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마니 하는 9년차 아줌마 팬으로써..
전 퓨어에 들어와서 항상 좋은 글. 좋은 내용 호영이와 관련된 모든 일들을 보면서
아침을 시작하는 그런 9년차 아줌마 팬입니다.
요즘은 이곳에 들어오기가 싫어집니다. 분명 이곳은 저보다 호영일 더 아끼고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은 서포트를 하며 늘 그와 함께 했던 팬들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와 같이 눈팅을 하며 호영일 뒤에서 흠모하며 사랑을 키워온 사람도 많으리라 봅니다. 왜냐하면 이곳은 오픈된 호영이의 공간이기 때문이죠. 각종 포탈에서 손호영을 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곳이 바로 여깁니다. 지금 손호영을 알아가고 손호영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아마 여기를 들르게 된다면 과연 어떤 생각을 할까요.
왠지 호영이 팬클럽은 가입하면 안될꺼 같고 항상 논쟁이 일어나고 호영이 팬들은 항상 헐뜯고 싸우고 그러는줄 알지 않을까요?
분명 왜 지금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무엇을 바로 잡고 무엇때문에 퓨어가 시끄러운지 알기에. 이렇게 제 생각을 적는게 잘못 하는 일은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너무나도 안타깝고 너무나도 가슴이 아파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호영이를 둘러싸고 있는 많은 것들이 힘들어야 할까요. 항상 순탄하지 않은 행보를 걸어온 호영일 생각하면서..왜 더 나아가지 못하고 더 많이 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데 ..하는 안타까움에 나름 소심한 팬생활을 하던 제가 이렇게 글을 씁니다.
20대에 호영일 알아서 현재까지 그 맘이 진행되고 있는..전 호영이가 1집 발표한다기에 잠 못자고 호영이가 콘서트 한다기에 잠 못 이루고 호영이가 싱글 앨범 낸다기에 흥분되고..그렇게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무엇때문에 ...누구를 위해서 모여있는지를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잘잘못은 따지고 가야겠죠. 하지만, 호영이한테 피해가 간다면 그건 우리가 바라는 일은 아닐테지요. 혹자들은 그러더군요. 팬이 봉인줄 알고 기획사가 횡포를 부린다고..
그렇죠..그럴수도 있겠죠. 하지만 때론..알면서도 ..그냥 넘어갈줄아는 것도..나중을 위해 좋을 수도 있답니다. 지금 겪는 이 진통들이..빨리 제자리 찾아갔으면 합니다.
제일 기뻐해야 할 호영이의 생일..어떤 집단에 속해 있다는 생각이전에 왜 그 집단에 속하길 원했는지를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우린 호영이 때문에 호이플러스를 택했고 모인겁니다.
그동안 숱한 화제와 힘든 시간 견디면서 서포트하던 우리 팬들..전 존경합니다.
눈팅만 하며 뒤에서 있던 저는 실로 손호영팬 대단하다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우리 국경일..즐거워합시다. 전..갑니다. 고민 안합니다. 신랑이 자기 생일은 안 챙겨줌서 어디가냐고 하지만..^^* 전 호영이 보러 갑니다. 우리 호영이 승승장구하면 잘 커가고 있는데 확인하러 가야죠 이번에 어떤 이벤트로 얼어붙어 있는 우리 마음 달래줄까 하고 ...기대반 걱정반으로 갑니다. 가서 호영이만 바라보고 응원할랍니다. 생일 맘껏 축하해주고 생애 처음 솔로로 나서서 가진 팬클럽 1기로서 당당하게 우리 호영이 축하해줄랍니다.
제 생각..제 마음을 다 표현을 하지 못하는게 안타깝지만..우리 항상 함께하며 호영이 1집 낼때 얼마나 기뻐하며 상 탔을때 얼마나 흥분했으며 팬클럽 생긴다기에 얼마나 좋아했나 그거 생각해주세요...맘껏 즐기면서 잘잘못 따지자구요..
두서없이 아줌마 팬이 글 남깁니다..오널도 호영이와 같은 하늘 아래 행복한 하루 되세요~~~ |
(09: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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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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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사랑님 말씀에 완~~~~~전동감입니다.
그동안 너무 답답했었는데...... 님의 글을 보니 정말 눈물이 날려고 하네요.
속이다 후련해요. |
(09: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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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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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사랑님! 댓글로 하시지마시고 자유게시판에 올려주심 안될까요? |
(10: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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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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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그렇게 할께용^^* |
(10: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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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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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사랑님 좋은글 감사하구요..손호영이 먼저인지..뭐가 먼저인지..요즘 확신이 좀 안서는 날들이었는데 암턴 자유게시판에 만약 글 올려서 댓글이 좀 험난해도 너무 상처받지 말라는 말씀전하고 싶네요. |
(10: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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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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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럽긴 다 마찬가지일거예요.
문제가 생겼는데 문제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사람이나 루브는 꼼짝도 안하고 대다수팬들만 한숨쉬는거 보는거 마음 아픕니다.
무엇보다 호영이집이고 호영이팬들 모두의 것인 퓨어에서 소수지만 지친다는말 보는것도 괴롭고..안지쳐 있더라도 자꾸 옆에서 그러면 같이 기운 빠지고 지치는 마음 들게 됩니다.굳이 그런 소리 안하셔도 된다는겁니다.
서로 격려하고 기운을 얻어가야할곳에서 짜증섞인 소리 내는거 이해가지만 많이 서운하네요.
아무리 모님과 루브가 미워도 퓨어를 화나서 감정 푸는곳으로 이용하진 마셨으면 합니다.
잘잘못 따지더라도 조근조근 말해도 알아듣습니다.
호이사랑님 댓글에서 [여기서 무엇때문에 ...누구를 위해서 모여있는지를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말씀 동감해요. |
(10: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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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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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는 원인이 있고 과정이 있고 결과가 있습니다.
원인이 그대로 남아있고 그원인의 당사자가 남아있고
그걸 해결해보려는 과정에서 기획사는 전혀 도움이 되질 않았고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켰으며,,현 사태를 안타까워하시는분들은 결과만 가지고 말씀하십니다.
이사태를 원했던 사람은 누가 있었을까요? 우리모두 손호영이 잘되길 바랍니다.
호영이가 말했듯이 세상과 싸워 손호영을 지켜내려면 눈을 크게 떠야 할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번의 과정에서 가장 안타까워하는것은 팬들간의 무한한 신뢰가
무너졌다는 겁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
(10: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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