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솜호영

[호영얼굴] 퓨어의 또다른 이름(수정)

오늘 기사 보셨나요? 여러군데서 예인씨가 퓨어에 글올린게 기사화돼었더군요.
아 !! 예인씨에 이어 기자분들도 가끔씩 모니터를 하는구나....
머리를 한대 맞은 기분이었죠.
퓨어는 호영이 얼굴과도 같은 곳이구나....

우리 루브와 싸우는것도 좋고 과거의 일을 바로 잡는것도 좋아요.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자유게시판에 호영이 얘기가 안보여요.사소한이야기들...
일상속에 생활하다가 발견한 혹은 느낀 호영이 이야기..
문득 유난히 보고 싶은날에 긁적거려보는 호영이 이야기..
호영이 사랑하는 울딸기들 일상이야기...

아마 분위기때문에 글을 올리고 싶어도 많이들 망설일것 같애요.
그리고 울딸기들이 좀 예민해져 있으니
내용하나하나 더 신중해 하는것 같구요.

모두가 예라고 할때 아니요라는 사람이 있듯이
모두가 같은 생각일순 없어요.

말그래도 자유게시판이예요.
망설이지말고 자유롭게 호영이 이야기해요.
기뻐하고 축하해줄건 같이 박수 치고
의논할건 같이 머리를 맞대고
슬플땐 같이 눈물을 흘리며 위로해줄수 있는....
여러가지 이야기들....

이글을 쓰는 저도 몇번을 망설이고 쓰게 되네요.

오늘 부산은 날이 꾸불꾸불하네요.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것 같은...
호영이는 뭐하고 있을까요?
싱글앨범 녹음? 팬미팅을 위한 연습? 아직 꿈나라?

오늘도 사무실에서 호영이가 있는 서울쪽 하늘을 멍하니 바라봅니다.
D - 16

+ 루브에 항의 하시는 분들 노고 압니다.
거대한 산과 싸우시는 딸기분들 힘빼려고 글쓴게 아닙니다.
앞서지못하는 제가 죄인이지요.
그냥 여러가지 내용들도 올리자라는 정말 단순한 의미입니다.
기분상하신 분들껜 죄송합니다.

포커스

2007/03/10

죄송하지만.....여기 자유게시판 맞아요.
그리고 분위기가 어떻든지 간에 어떤 얘기를 하든지 막는 사람 없었는데요?
이런 식으로 쓰시면 이제까지 루브에 항의하고 정보공유하는 글 쓴 저같은 사람 죄인되는 기분입니다.
앞으로 입 다물겠습니다. 저도 이제 내가 왜 나서서 이러나 싶거든요?
특히, 이런 취급 받을때요. 그냥 저 혼자 알아서 제 문제만 해결할께요.

(11:05:03)
X

호이련

2007/03/10

네...덧붙임 없이 그저 소소한 호영씨 이야기만 쓰셔도 좋을 뻔 했어요...
어떤 이야기를 하던 간에 막는 분위기는 없습니다만
님의 글은 자칫 루브에 항의하고 항의하다 지쳐버린 저같은 팬의 입을 다물게 만들 수도 있으니까요...
님의 본의와 상관없이 이따위에 지쳐버린 나약한 제 탓입니다만...
이게 다 무슨 부질없는 짓입니까...
손호영 그 한사람만으로도 기쁘고 즐거워야 할 3월이 이렇게 난도질당하다니요...
우리 팬들 모두 힘내시고...다솜호영님도 건강 조심하세요^^
날씨가 심정을 대변한듯 정말 꾸물꾸물하네요

그리고 기자분들이 모니터 한 것일 수도 있지만 예인씨 소속사 측에서 보도자료를 돌린 것일 수도 있거든요...
우리끼리 얘기 나누는 퓨어라는 공간에서 굳이 다른 사람의 눈을 많이 의식할 필요는 없는 듯해요
물론 조심은 해야하겠지만 가장 우선 되어야 할 것은 "손호영"과 "팬"이니까요
각자의 소소한 팬생활 이야기나, 혹은 거의 한달가까이 지속되어 온 호이플러스에 관한 문제거나...각자 팬들이 올리고자 하는 것을 자유롭게 올리면 그만이니까요...

(12:08:48)
X

쑤니

2007/03/10

다솜호영님 토닥토닥~

같은 부산분이시네요~ 반가워용~^^
날씨는 흐리지만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13:05:47)
X

단팥호빵

2007/03/10

님 말그대로 자유게시판이죠
그럼 어느 한주제로가 아닌 다양한 얘기도 나눌수 있는 공간이라는거죠

누군가 지금 일어나고있는 일외에는 글쓰는거 막은 사람도 없고(님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하셨지만 글 내용상 글 쓰는 자체가 꺼려지게 한게 다 루브에 항의하는 사람에게 책임이 있다고 들립니다 제가 예민한건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이글로 인해 힘빠지는건 사실이네요)

다른 글 쓰고 싶으시면 망설이지 말고 쓰세요
꼭 그런 글 못쓰게 하는 죄를 지은것같아서...
그리고 자게 들어다보셨으면 여태 기획사에 대한 얘기만 있었던거 아니였던걸로 아는데요
앨범얘기 퓨어 대문 바꾼 얘기 다 있지 않나요?
그리고 호이련님 말씀처럼 예인씨 기사난건 꼭 기자가 모니터한것일수도 있지만
예인씩 측에서 보도자료용 돌린것같다는 생각 저도 들었거든요

누군가의 눈을 의식해서 해야 할 얘기를 안하고 넘어가는게 더 좋지 않는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팬으로써 선은 지켜야겠지만....

(13:13:23)
X

란이

2007/03/10

다솜호영님 같이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죠^^
또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을 수 있구요...그냥 의견을 말씀하신 것 같은데요...
우리끼리는 아~이런 마음도 있구나 저런 마음도 있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서로 마음 다치지는 말았으면 해요...요즘은 괜히 누구네들 때문에 순수하게 호영이 사랑만 하던 우리 팬들이 더 마음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지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파요...우리가 왜 그래야 하는지 참...

(13:24:14)
X

네임

2007/03/10

저는 퓨어에 올라 온 예인씨 글 보고 바로 기사화 되겠구나했는데 예상대로네요

(13:24:26)
X

나기

2007/03/10

포커스님~~ 다솜호영님께서 그런의미로 글쓰신건 아닌거 같은데~~ 이런 취급이라뇨 --;;
다솜호영님 오늘 출근하셨나봐요^^
퓨어님들도 우리 호영이도 모두 즐거운 주말 보샜으면 좋겠어요

(13:35:36)
X

루피

2007/03/10

자유게시판이죠 그러니까 다양한 의견이 공유 되고
지금일에 대해 애기 하는것도 자유 겠죠 요즘 다른 이야기들은 게시판에 쓴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딸기들을 너무 안좋게 보신거 같네요
루브와 관련된 안좋은일 로 어려운말 꺼내주시고
같이 힘모아서 해결하자는 여러분들에게서 고마움을 느꼈는데
이런 글 읽으면 힘빠지는것도 사실 입니다 너무 안좋게 생각이 빠져서
추측으로 글을 쓰신거 같네요 기자나 다른 기타의 시선 때문에
올바르게 치료하고 가야할 문제를 숨겨버린다는건 안되죠!!
호영님을 위해 글을 쓰신다면 그맘이 진심이라면 망설임 필요없이 시원하게 쓰세요~
진심으로 애정이 담긴 라면 자유 게시판 이라는 이름답게
자유롭게 쓸수있는곳 이잖아요

(13:52:49)
X

큰사람

2007/03/10

항상 그런 부분때문에 조금이라도 나쁜 이야기, 문제 있는 부분은 퓨어에서 공개적으로 논의하지 말자고 입을 막아왔던게 이번 사태의 한 원인이기에 이제 전 더이상 그러지 않을 생각이에요.
드나드는 손님에게 좋은 모습 보이는 것도 물론 중요하죠.
하지만 그 좋은 모습이 정말 행복하고 좋아서 나온 모습이 아니라
손님을 의식해 지저분한 부분은 급한대로 눈에 안보이는 곳에 던져넣고 숨겨서 나오는 모습이라면 별 의미가 없는게 아닐까 생각해요.
집을 잘 가꾸려면 열심히 청소도 하고 고장난 부분들은 수리도 해야하듯이
안에 모여사는 사람들이 정말 행복해서 굳이 꾸미지 않아도 남들이 보기에 정말 부러운 모습이 될 수 있도록
가끔 필요하다면 어쩔 수 없이 잠시 어수선할 수도 있고 그런거 아닐까요..
이제 우리도 남이 아닌 우리가 주인인 팬생활을 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다솜호영님 마음도 잘 알아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전 이젠 달라지려구요..

(13:53:20)
X

큰사람

2007/03/10

그리고 다솜호영님 말씀처럼 게시판의 분위기가 통일돼야하는것도 아닌데,
문제 논의도 하고 호영이 얘기도 하고 얼마든지 동시에 할 수 있는 거잖아요.
저도 요 며칠 분노로 화르륵했다가도 듀엣곡들 들으며 호영이 목소리에 아우우우~>.< 녹아들다가 하루에도 수십번씩 양쪽을 왔다갔다 했는데 별 부작용 없이 멀쩡하거든요.

(13:54:16)
X

tootoo8

2007/03/10

더헉; 윗분들 무섭습니다; 다솜호영님 말은 그런뜻이 아닌것같은데 ^^;
다들 힘내세요! 괜찮아질겁니다

우린 손호영 팬이잖아요

(18:36:54)
X

루치펠

2007/03/10

모두들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만 하고 살기에도 너무 바쁜 세상인데 참 여러가지로 사람 맥빠지게 만들고 힘들게 만들지만
팬들끼리만이라도 조금씩 배려했음 좋겠어요.^^
모두들 힘내세요~~~

(19:58:12)
X

바리

2007/03/10

자..자.. 님들. 모두들 너무 예민하신 거 같아요..^^ 물론 지금은 예민하고도 예민한 시기지만..^^
모두들 릴레에에에엑~~~스으으~~~ 한번 외치시고..
지금 우리가 칼날을 세워야 할 상대는 루!!브!! 입니다.
우리 같은 팬끼리.. 다들 같은 마음들이실텐데.. 서로 좋게좋게 넘어가요..^^ (물론 저도 이런 말 입장은 아니지만..^^)

자~~ 다들 웃자구요..^^

(20:27:48)
X

처음처럼

2007/03/10

제가 보기에도 다솜호영님은 그런뜻으로 하신말씀이 아니신것 같은데 받아들이시는분이 넘 뽀족하게 반응하는것도 같네요..

(20:33:25)
X

앨

2007/03/10

그 어떤 힘든일이 있었을때도 퓨어자게엔 호영이를 생각하는 예쁜 글들,
따스해지는 그런 글들이 꼭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위로도 많이 받고 힘도얻고..호영이도 퓨어도 더 사랑하게 됐고.. 전 그랬었어요.
지금은 다솜님의 기분을 저도 느껴요.
꽃나무를 갉아먹는 해충을 잡기위해 센 약을 많이 치면 꽃나무도 죽는다는데.. ㅠㅠ
저도 떨어져버리는 약한 잎이 되지 않기위해 꽉 잡고는 있지만 ..힘들긴 하네요.

(20:38:43)
X

가을비

2007/03/10

다들 예민하시네요..^-^;;
지금 분위기가 이렇다고 해서 꼭 좋은일이나 예쁜글을 자제해주셨으면.
하는게 절대아니예요.
혹시라도 축하글이나 기쁜일. 그런거 쓰고싶은분들은
써주셔도 나름 좋은마음으로 댓글도 달것같은데.
많은분들이 너무 조심스러우신것같아요..
말그대로 여기는 자유게시판이고.
무슨얘기든 말이안되는 얘기가 아니라면;;
다 가능할것같은데.. 저도 기쁜얘기 쓰고픈데.
딱히 쓸 기쁜얘기가 없다는ㅠㅠㅠ
지금 분위기 이렇다고. 절대 그러실필요없다고 저는 생각되네요..
저번에 호이플에서도 그렇고.. 그냥써주셔도되는데ㅠㅠ
예쁜글이나 축하글올리시고 싶으신분있으면
주저없이 올려주세요.^-^
안좋은일이있어도 그런글보면 축하도해드리고. 한번웃고. 기분전환도하고
그런거죠.ㅎㅎ
자자자자 스마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1:07:49)
X

블루호이

2007/03/10

여러분들 다들 릴렉스하세요.. 글쓴분은 설령 그런뜻이 아닌마음으로 쓰셨을지라도 받아들이는 분이 다들 같을순 없다봐요..다 한마음으로 받아들인다는게 말이 됩니까?
섭섭하게 생각하신 분들이 섭섭하다고 해요..거기에 왜 그렇게 받아들이냐고 마치 탓하는 글은 그분들을 더 아프게 하는거란거 정말 모르시나요?
받아들이는 입장에 따라서는 충분히 섭섭한 글이에요. 저도 관련댓글을 달았던팬으로서 조금은 서운했지만, 그래도 글쓴분이 얘기하시는게 뭔지도 알기에 그냥 이해하고 넘겼구요.
여기는 글자글대로 자유게시판입니다. 팬들이 다 똑같을순없으니 여러글들이 올라올수있는거고 자기가 하고싶은 얘기가 있으시면 글로 올리세요..여즉껏 퓨어는 그리 해왔잖아요. 호영이얘기, 일상생활 소소한얘기, 예쁜글 올리고 싶은 팬은 마음껏 올리세요..루브글 쓰고 싶은 팬은 루브글쓰면 되는거고요.. 지금 모두다 힘든때입니다. 우리호이팬들 조금씩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벽창호 기획사때문에 많이 지쳐서 힘들어하고 있어요. 안그래도 아픈팬들한테 이런글은 서운할수도 있다는거 알아주세요..설령 본인이 그렇치않더라도 다른팬은 그럴수있다는거 아시면 고맙겠습니다.

(21:30:52)
X

호짱

2007/03/10

우리 루브와 싸우는것도 좋고 과거의 일을 바로 잡는것도 좋아요.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자유게시판에 호영이 얘기가 안보여요....
아마 분위기때문에 글을 올리고 싶어도 많이들 망설일것 같애요.
라 하시면 의도하지 않으셨더라도 충분히 뭐 때문이다라고 읽어지네요;;
섭섭하셨을겁니다. 그런 말없이 쓰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맘 상하신 님들의 댓글은 무서운 게 아닙니다. 무섭다는 말 너무 지나치세요 ^^;;

삼성서포터즈에서 퓨어에 감사하다 인사 남겼을 때도 댓글 백여개가 넘었지만 기사 한 줄 없었죠.
이번 기사는 홍보가 필요한 예인씨 기획사쪽(이런 홍보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고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루브가 이정도만 되도 좋겠어요.)이나 분위기를 바꿔보려는 루브쪽(그동안도 호영이 생각해서 공개된 사이트에서 불만 등을 논의하지 않고 묻어두려고 했던 호영이팬들의 성향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가능하지요)에서 흘린 것으로 보여요. 벌써 몇 주를 퓨어에 자극적인 글들이 넘쳐나는데 굳이 예인씨 글만을 집어내서 기사를 쓰진 않겠지요.

묻어두고 참다가 이렇게 되었다는 말까지 나온 마당에 여기서 그냥 유야무야되어버리면, 앞으로는 더 손쓰기 어렵게 될 거예요. 논의에 제대로 댓글도 못남기고 읽고만 있었지만, 글쓰시는 님들만 힘겹게 싸우도록 하지는 않을겁니다. 지난 투표를 보시면 눈팅족들 맘도 아시겠지요? 포기하지 말고 함께 해요.
읽고 싶은 글이 있으면 스스로 쓰면서, 그렇게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적어도 퓨어에 있는 우리 모두는 자유게시판이 말 그대로 다양한 이야기가 공존하는 자유로운 곳임을 공감하고 있으니까요 ^^
우리 모두 기운냅시다.

(22:02:54)
X

2007/03/10

전 닳고 닳아서인지 예인씨의 글과 기사가 완전히 순수한 의도였다고는 느껴지지 않아요. 고마운 건 고마운 거고 그에 더하여 퓨어를 이용한 부분이 있지 싶거든요. 물론 호영이 칭찬글이니 좋기는 하죠. 홍보를 저리 은근히, 시의적절하게 하며 일거양득을 얻어내는 저 기획사가 평소같으면 얄미울텐데 오늘은 부럽기만 하네요.
호영이한테 흙 튈까 걱정하는 착한 우리 호영이편들 마음 다 알죠. 하지만 어지럽혀진 이 진흙탕은 정리해두지 않으면 더 심한 흙이 튈거예요. 루브가 말귀를 좀 더 알아 먹든지 멍청한 척을 그만 하든지 해줬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화며 짜증 나지만 생각만으로도 미소짓게하는 호영이 얘기도 하면서 힘 내봐요. 앞선 분들은 더 힘드시죠? 어서 이 사태가 해결되어(루브가 정신을 차려서) 말랑하고 푼수기 넘친 팬으로 우리 본연의(?) 모습을 찾길 마음 깊이 바래봅니다.
아! 호영이의 '어쩌다가'의 반응이 너무 좋네요. 대중적인 노래라는 걸 실감해요. 한마디씩 거드는 직장동료들이 아주 이뻐 죽겠어요.

(23:32:05)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