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오프라인 같이 하시는분들에게
퓨어 관리자라면 그정도는 할수 있지 않겠어??
라며 두둔했었고 왜 그걸 이해 못할까나 했었습니다.
그 정도로 전 퓨어관리자님을 믿는 우매한 팬이었던거죠
여러 소문이 들리고
여러 이야기가 나와도
설마설마 했었습니다.
근데 이런 저에게 쐐기를 박은건
바로 모홈에 대한 협박메일입니다.
같은팬에게 빨간줄 긋고 싶냐는 협박성 메일은
보는 절 질리게 만들었습니다.
과연 내가 믿고 있던 그분이 맞나 싶더군요..
그래서 배신감이 참 컸습니다.
그래도 남아있던 정이 있는지라..
남은임기 잘 하시겠지 싶었습니다.
그러나 이건 점입가경이더군요
지금 퓨어가 이렇게 시끄러운건
어찌보면 갑작스러울수도 있겠으나..
오프라인 팬들 사이에선 1년 가까이 시끄러웠던이야기입니다.
그래도 참고 또 참았습니다.
누워서 침뺃기니까요
그 누구보다 손호영팬덤에 자부심을 갖는 우립니다.
루브에 멜도 보내고 전화도 하고 팩스로 보냈지만 반응은
"공*개*홈은 조용한데 왜 소수팬들이 시끄러운거냐"입니다.
그래도 이번 임원 사건이 터지기 전만해도 속이 문들어 져도..
더 이상 팬질하기 싫어져도 참았던 사람들입니다.
근데 이번 사건을 접하고 나니
그들에 의해 손호영팬계 전체가 침몰하겠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의 위기감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밑에 truth님게서 용기를 내주셔서
겨우 수면위로 올라온겁니다.
더이상 참을것도 없는 상황입니다
저는 릴렉스 하지 않을겁니다.
모르는분들에게 최대한 사실을 알리고 바로 잡아야죠..
영원
2007/03/03
바로 잡을건 바로잡아야죠...
갑자기 수면으로 올라온 문제가 아니라 그동안 쭉 팬들사이에 시끄러웠던 문제입니다..
그러나 좋은게 좋은거다라고 참았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오히려 더 악화만 되더군요..
이제는 바로 잡아야 할때입니다..
아랑님... 참 애쓰십니다... 그저.. 저런 의견을 가지신 분도 아직 있구나 싶어서 아랑님 댓글에 별 말씀 안드렸지만.. 이건 아닙니다.. 호적에 빨간줄 그이고 싶냐는 말은 좀 너무한거고.. 우리들의 세상을 지키기 위해 피 철철 흘리면서 이렇게 버티는 저희는 비난만 일삼는 팬입니까? 그러지 마세요... 저같이 님같은 의견도 있음을 인정하려 했던 사람들까지 적으로 돌리시고 계십니다..
지지했던 이들의 맘을 아실까요.
설마 오해겠지, 아닐꺼야. 실수겠지.
삭제 신공을 발휘하실떄 오해면 푸시지 어찌 저렇게 사태를 키우실까.
안타까워했었습니다.
호영이에 대한 거친말보다 기획사에 대한 말에 빠른 반응에 속상하면서도 참았습니다.
김양에 대한 처신때 처음으로 맘을 접었습니다.
제발 스스로 왜 멈추지 못하십니까. 이렇게 까지 스스로 비참하게 만드십니까.
다들 힘내자는 말밖엔........
호적에 빨간줄 긋고 싶냐는 협박은 폭력이 오가는 사건이 있을 때에나 오가는걸 봤지
팬들사이에 저런 협박하는 사람 있다는 소리는 또 난생 처음 듣습니다.
정말 손호영 팬덤에 대한 자부심에 금가네요....다른 연예인 팬들도 저런다는 소린 못들어봤어요...
저도 개관식일때까지는 그럴수도 있지 했습니다. 마이걸33님처럼...... 그후 저도 모홈에 보낸 메일내용을 보게됐구요....... 헌데 정말 아니더군요....제가 잘못생각했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분은 자신과 자신의 일행에게 독설을 한다고 하지만 그분이야말로 독설 만만치 않으시던데요....--;;
저역시 모님을 믿고 지지했고 두둔했던 사람입니다.
일면식도 없던 제가 그리할수있었던건 다른것도 아닌 퓨어의 공동대표중 한분이셨기 때문입니다. 이전 퓨어대표이셨던 분들이 보여주셨던 봉사하시고 희생하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많이 감사했기에 그분들처럼 한발 앞에 나와주셔서 호영이와 팬들위해 일해주시는 님들을 위해 일개팬인 내가 할수있는일은 그것뿐이었기에 그렇게할수 있었던겁니다.
간혹 안좋은 소리가들려도 앞에나서 있는 사람에겐 있을수도있는 일이니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했고 사람사는 세상 얼마든지 오해도 있을수있고 때론 본의아니게 억울한소리도 들을수밖에 없는 자리라고 생각했고...호이팬들의 광장이며 큰집인 이곳을 이전에 없던 기획사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기 힘든곳으로 만드시는 삭제신공을 발휘하실때도 이해하기 힘들고 화도 났었지만 이제 호영이와 더불어 새롭게 시작하는 기획사이니 그래 좋은게 좋은거다 하는 맘으로 열을 삭히기도 했었습니다.
이런저런 기막힌 말들을 들으면서도 전 비겁하지만 솔직히 함께 욕하기보단 그냥 속으로 멈춰주시길 바랬습니다. 본인에 대해 어떤말이돌고 지인들에 대해 어떠말이 도는지 누구보다 훤히 아시고 계시니 자중해주시길 바랬습니다. 그분 자신을 위해서도 였지만 퓨어대표를 지내셨던 분이시니만큼 호영이를 위해서라도 그리해주시길 간절히 바랬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멀리 가시더군요. 건드려도 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는겁니다.
다른건 다 백번이해하고 넘어간다고 하더라도 이번 팬클럽 만큼은 안되는 거였습니다. 어떤마음으로 그 긴세월을 견뎌낸 우리들인데...그걸 건드리십니까.
이렇게...퓨어에서 이런말을 쓰고 봐야하는 오래된 팬들의 마음...진정 아십니까?
우리 속은 시커멓게 썩어도 호영이는 몰랐으면 하는 마음에 그동안 속으로 삭히던 팬들을 왜 이렇게 까지 오게 만드십니까...
제가 오랫동안 믿고 지지하던 퓨어의 공동대표를 엮임 하신 님께 묻고 싶습니다. 지금 이런모습...만족하시나요? 진정 바라고 계시던 모습이 이런모습이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