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 쓰는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아 질문도 한번 올렸었구나ㅎㅎ)
닉네임은 오빠이름과 제 이름을 결합한 결정체ㅎㅎㅎㅎㅎ
제가 많이 단순;;;;;하답니다
일요일날 오빠 싸인회를 보고 와서
무척이나 피곤함에 지쳐 월요일은 집에서
좀 딩가딩가 했답니다
(방학이라 집에만 있으니 살이 오르는듯ㅠ_ ㅠ)
그리고 오늘! 무슨 과자 회사 모니터요원면접 때문에 갔었는데
(요즘은 면접같은 걸 보나보더라구요;;)
면접 질문 중
이번에 썬* 과자 광고를 찍는데 남자 주인공을 좀 추천하라고
하더라구요 마케팅회의때 추천비율이 많이 들어간다구;
조건이 남자 주인공이 빛을 발하며 서있고 주위 사람들이
우러러 보는 그런 강한 남자 이미지라나;; 훤칠하고 느낌이
강해야 한다더라구요
그래서 전 당연히 (다른 분들 말씀 하시기도 전에ㅎㅎ;;)
"손호영이요!!"
이랬죠
그랬더니 주위 반응 시큰둥ㅡㅡ; 저랑 한 두분 더 동의하셨던 듯해요
아니 강한 남자라 하면 오빠만한 사람이 어디 있나요?
전 계속 면접관님 눈을 주시했습니다 "호영오빠요호영오빠요"
를 맘속으로 외치면서요 하하 제가 집념이 좀 강해요;;
종이에 적으셨어요 확정이 아니라 좀 맘이 아팠지만ㅠ_ㅠ
면접이란 걸 잊은채 오빠의 CF건에 신경쓰고 온;;;ㅠ_ ㅠ
그래도 전 꼭 오빠가 되셨음 좋겠단 생각에 말이죠;
저한테 오빤 강하디 강한 남잔데!♡
일요일날 싸인회 끝나고 퇴근길 본다고 주차장출구로
바로 뛰어가서 30분을 기다린 제가 너무 초라해졌어요
후기보니까 다시 인터뷰를 하셨다고....
전 항상 호이복이 없더라구요ㅠㅠ 운명으로 받아들어야 하나요...안돼ㅠ0ㅠ!!!!!
저에게 싸인신은 언제쯤 강림하실런지.......싸인 한번만이라고 받아보고 싶어요
(전에 앨범싸인회때도 멀리서 지켜만 본;;)
근데 퇴근길때 확성기로 뭐라뭐라 하셨는데
제가 귀도 좀 어둡답니다ㅠ.ㅠ 뭐라 하셨는지요?
오늘도 오빠 생각에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호이복스러우셨나요?^^
횡설수설한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보리차
2007/01/30
언젠가는 대박신이 강림하실거예요. 저는 퇴근길도 못봤어요. 이젠 뭐 생활같아요 하지만 좋은 날이 올거예요 오늘 우울했는데, 갑자기 기분좋아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