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몇번이고 스케쥴방을 뒤져도,
업데이트가 안되나봐요 ㅠㅠ
영풍문고에서 멈춰버린 스케쥴은
왜 더이상........ㅠㅠ
아직도 저는 막방이 믿기질 않는 걸까요..?
아님 오빠가 '스폐쎨입니다! ' 하시면서 나타나 주시길 기다리고 있는 걸까요..? 헤헤헤
벌써, 07년이 한달이나 다 되어가요.
9월부터 현재 1월까지 거의 5개월이 흘렀어요
시간이란게 원래 이렇게 빨랐던가요..?!
치. 수학, 영어 문제 풀때는 그렇게 가지도 않던 1시간이더만
꼭 이럴땐 왜 빨리 가는건지. ㅠㅠ
에휴, 요즘은 정말 그동안 꽉 조였던 긴장이 한꺼번에 확 풀린 기분이예요.
아...정말 느무느무느~~~~무 보고싶어요
오빠 노래를 수십번 리필해서
무한 반복 재생으로 들어도 맘 한쪽이 텅빈 것 같은 기분은 채워줄 수 없나봐요
흐엉 ㅠㅠㅠ
지금은 작은 가방 듣고 있는데요~
저는 이 노래 중에서 항상 [ 제발 내 맘 모르는 듯 그러지좀 말아요 ] 이 구절만 들으면
왜일케 맘이 찡한건지 모르겠어요 ㅠ
오빠가 직접 귀에다 속삭여주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받거든요~
휴 우리 오빠 너무너무 그립다 진짜 ㅠ
매일 먹는 밥 한 끼를 거른 것처럼,
머리를 안감구 외출하면 하루종일 내내 신경쓰이는 것처럼,
참 기분이 그래요 ㅠㅠㅠ
요즘은 꿈속에도 자주 왕림해주시질 않으시더만 ㅠㅠ
대체 어디를 그렇게 다니시느라 제게 오지 않으시는거예요~ ~~ㅠㅠㅠ
오늘 저녁은 제가 맛있게 준비해 놓을 테니
어여어여 오셔요. 헤헤헤
아!! 오빠~ 저 내일 생일인데. 오빠 축하 받구 싶어요.
그러니까 꼭꼭꼭 오셔요?!
'손호영' 이란 이름 만으로도 저는 세상 그 무엇보다 값진 선물을 받았어요.
오늘도, 내일도, 그리구 앞으로도 평생 감사하며 살게요.
감사합니다. 그리구 느무느무 사랑합니다 얏호 손호영 호이티이이이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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