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녀와서 컴퓨터를 켰는데 후기가 없길래..
혹시나..아주 혹시나 기다리시는 분이 계실까해서요^^
오빠가 오늘 하고 나오신 차림새는 기사사진에서 다 보셧을테니
생략하구요..
4시 조금 넘어서 도착하셨는데
시작하기전에 북스토어의 창??문??에 안이 안보이게
필름같은게 붙어있었는데 중간에 4줄정도 살짝 비어있거든요..
근데 직원분들이 공간을 하얀테이프로 일일이 막더니..;;;;;;;
거기에 포스터까지 붙이시더군요..그래서 아....보기는 글렀구나..
라고 생각하고 출근길을 보려 갔지만...
어디로 오실지 몰라..삽질을 했고..ㅠㅠ
화보집을 사지 못한 관계로 그 앞에서 어슬렁어슬렁~~
거리다가 오빠가 들어오시고 나서였는지
기껏 테이프로 붙였던 문을 조금 열어서 안을 보여주더군요..;;
그래도 워낙 그앞에 사람이 많아서 뒤에서는 의자에 올라가지 않으면 잘 안보였구요.
저는 어찌저찌 자리를 잘잡아서 싸인해 주는걸 계속 봤거든요...
제 다리와 목이 짧은게 어~~~~찌나 서럽던지-_-
목이 빠지는줄 알았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웃는얼굴로 인사해주시고..
ps쓸거 물어보시잖아요~~
근데 참 오래쓴다 했더니 팬이 써달라고 했던 말쓰고..
오빠가 써주고싶은걸 한줄씩 더 써줬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ps가 좀 길었던듯하구요..;;
아무튼 싸인받으신분들...너무너무너무너무 부러웠답니다.ㅠㅠㅠㅠㅠ
아!퇴근길에서는요~~
지하주차장에서 팬들이 기다리니까 나오시면서 인사도 해주시고..
엄지짱도 해주시고~~
차 안에서 마이크로 뭐라뭐라 하셨는데..
저는 그소리를 전~~~혀 알아듣지 못하기때문에..
"계란이 왔어요~~~"
요런 말투로 밖에 안들리거든요..ㅠㅠㅠ
그래서................하나도 못들었답니다.
아무튼 오빠는 오늘 너무너무너무너무 멋지셨구요ㅠㅠㅠㅠ
손호영짱이였답니다~~♡
fortune
2007/01/28
님.. 암만 그래도 계란이 왔어요라뇨 !! ㅋㅋ
근데 진짜 하나도 안들려요 ㅠㅠ 오빤 밖에서 안들리시는거 아실까요 ?
저도 접때 인가때 오빠가 말씀하시는거 하나도못듣고 교통정리하시는 안전요원인줄알구
제 뒤에계시던 분들에게 오빠아니라고 설명해드렸던 기억이.. ㅋㅋ
아무튼 수고하셨구요 그렇게 잠시나마라도 보고싶어요 저도 ㅠㅠㅠ
아하하. 계란이 왔어요; 전 생선 장사 생각이 떠올랐다는; (오빠 죄송해요ㅠ_ㅠ!)
그런데 소리가 정말 안들리긴 안들렸어요. 그 마이크 이제 바꿀때가 된것 같아요.
뭐 주차장이니 조심하라는 듯한 말만 들렸어요.
어떤 분이 '호영쵝오'라는 종이를 들고 계셔서 그거 읽어주시기도 하셨구요.
p.s 저는 그냥 제가 원하는 문구만 써주셨는데 다른 분들은 덧붙임글도 써주셨나보군요 ㅠ_ㅠ ...
계란 왔어요 ㅋㅋ 사실 잘 안들려요 그래서 저두 퇴근길 보면서 지인이랑 요런 애기 하면서
막 웃었던 적이있는데 거기다 등장하시면 다들 반응이 뜨거우니
저두 요근래는 한번도 마이크 소리 제대로 들은적 없는것 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요런 앞부분만 나머지 소머즈 아니면 못들어요 ㅋ
여러가지 애기 많이 해주는거 같은데 못들으니 아쉬울때가 많은거 사실이예요^^
